평택항에서 무료영화상영 실시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지난 9일 관내 소외계층과 저소득가정을 위해 11일부터 평택항 홍보관에서 '평택항 열린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택항 열린 시네마’는 8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체결한 ‘상호협력 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1일 ‘마당을 나온 암탉’을 시작으로 14일에는 ‘더 스토리박스 바이블’, 21일 ‘빼꼼의 머그잔 여행’ 총 3편이 상영된다.

평택항만공사는 내년부터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주민과 항만근로자, 소무역상인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최홍철 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관내 소외계층과 저소득가정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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