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마산항의 발전과 미래’ 주제로 지역 세미나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학소)은 12일(수), 경남 창원시 M호텔 루비홀(2층)에서 ‘마산항의 발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지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지역 세미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마산지방해양항만청이 공동 주관하고 창원상공회의소,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발전연구원 등이 후원하여 개최된다.

본 세미나는 총 4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제1주제발표에서는 정상구 마산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장이 ‘마산항 현황 및 현안관제’를, 이어서 제2주제발표에서는 윤종수 창원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장이 ‘마산항 배후권 산업(화주)현황 및 항만이용 애로요인’을 발표한다.

제3주제발표는 이종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수요예측센터장이 ‘마산항 중장기 비젼 및 발전방향’을, 제4주제발표는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연구실장이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대비한 마산항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이정환 한국연안협회장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자는 박동제 창원시 항만지원과장, 강문중 두산글로넷 팀장, 장봉규 창원신항만 발전협의회 위원, 박병주 경남발전연구원 박사 등 지방자치단체/산업계/학계/연구기관별 전문가를 망라하고 있다.

마산항은 가포신항 1-1단계 민자사업 개장을 앞두고 활성화 논의가 진행 중이며, 부두운영의 효율성에 대해 이해관계자간 다양한 의견이 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세미나는 마산항의 현재의 항만개발운영 여건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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