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과 포항영일신항만(주)는 21일 저녁 6시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국내외 화주, 해운사 및 포워더 등 30여명을 초청하여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포트세일즈’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그 동안 포항영일만항의 활성화를 위해 펼친 선사유치 및 항로개설, 대형화주 및 물류기업유치 그리고 각종 인센티브 지급 등 그 간의   성과를 알리고 향후의 발전방향을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이날 “포항국제컨테이너터미널 현황 및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발표와 포항영일신항만(주) 최동준 대표의 포항영일만항 물동량 확보 및 선사유치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관계자 및 서울지역의 물류기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조기 안정화 및 활성화에 대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포항영일신항만(주) 최동준 대표이사는 포항영일만항은 국내 컨테이너터미널 중 극동러시아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리적 장점을 이용하여 극동러시아 해상물류의 전지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노력 중이며 현재   극동러시아 항로의 경우 주 6항차 서비스를 하고 있고, 작년 9월에 개설한 동남아시아 항로는 포스코 선재의 컨테이너화로 활성화가 되었으며 또한 향후 일본 서안, 중국 청도, 동남아 등에 2~3개의 항로를 추가 개설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수도권 및 중부권의 러시아향 및 중국(동북3성) 물동량 유치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발판으로 삼아 환동해 중심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