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전국 항만 최초로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 이하 공사)은 21일 광양 백운산 일대에서 항만 경비?보안원 59명을 대상으로 워크숍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비·보안 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항만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항만 경비·보안원의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단합을 통해 신바람 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세계적인 항만보안 여건의 변화와 항만국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여수·광양항의 안정적인 물동량 처리는 물론 보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항만 경비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특강, 항만경비보안 선진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의, 영상자료 시청을 통한 경비보안원의 전문성 제고 등 항만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화합을 위한 행사 및 체육경기 등을 통해 경비보안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사 소속원으로서 자부심과 동일체 의식 고양으로 여수·광양항 발전에 기여하자는데 참가자들이 한 뜻을 모았다.

송경종 항만운영팀장은 “앞으로도 관내 항만 경비보안원에 대한 교육 및 인화단결을 통해 제2의 국경선인 항만의 경비보안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여수·광양항의 안정적인 물동량 처리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보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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