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경영상 공공부문 단체표창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가 2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유공 단체부문 품질경영상 수상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다. 항만 공기업으로서는 첫 수상이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활동에 앞장서 온 우수기업과 공로자 포상을 통해 품질경영 활동을 범산업적으로 확산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2011년 개항 이래 사상 최대인 1억9375만 톤의 물동량 처리 실적을 이루어내고 국내 항만으로는 처음으로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여 항만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의 적극적 전개 등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의 지속성 창출을 통해 액체화물 전문항만 구현을 위한 성장기반을 확보하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관련,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6~8월 3개월 간에 걸쳐 리더십, 전략 기획, 고객과 시장중시, 측정?분석 및 지식경영, 인적자원 중시, 프로세스 관리 등 경영활동과 관련한 6개 범주에 대해 현황보고서 심사와 현장방문 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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