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28일 노사 한마음 화합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KBS 출발 드림팀과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였다.

▲ 28일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인천항만공사 노사 한마음 대회에서 노사간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과 인천항만공사 이현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화합선언을 하고 있다.
KBS 출발 드림팀은 매주 일요일 오전, 채널 7번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운동감각을 보유한 연예인팀과 일반인팀이 고난이도 장애물을 얼마나 빨리 통과하느냐를 두고 벌이는 선의의 경쟁으로 승부를 가리는 대항전이다.

드림팀과 함께 경기를 치른 인천항만팀 선수들은 IPA 조정팀 소속 현역 선수와 학창시절 미식축구선수 등 꾸준한 운동으로 내공을 쌓은 최정예 고수들로 꾸려졌다.

이날 대회에서 인천항만공사 모든 구성원들은 노사를 잊고 멋진 경기와 힘찬 응원을 통해 드림팀과의 대결을 즐기는 모습으로 드림팀 멤버들은 물론 시합을 지켜본 인천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IPA는 이날 노사 한마음 화합 행사의 일환으로 노사 한마음 선언과 공로자 시상식도 가졌고, 최근 유튜브에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신입사원들의 ‘이게 바로 항만스타일’ 공연도 많은 관중의 호응을 얻었다.

김춘선 사장은 “양팀 선수들의 멋진 경기와 스포츠 정신을 보며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이 뜨거워졌던 것 같아 정말 흐뭇하다”며 “모두가 하나된 마음이 회사와 인천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인천항만팀과 출발 드림팀의 대결은 오는 11월 1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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