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접근성ㆍ정시성 등 11개 지표서 1위

△‘2012 CI 시상식’에 참석한 한진해운 송무현 영국 펠릭스토우 지점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시상식에서 한진해운은 ‘2012년 고객들이 뽑은 최고 선사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한진해운)
한진해운(대표 김영민)이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해운전문지 Lloyd’s List의 자매지인 CI(Containerisation International)로부터 ‘2012년 고객들이 뽑은 최고 선사상(2012 Winner of Shipper’s Choice)’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CI는 2012년 1월부터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의 화주들과 화물중개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운선사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측정, 매월 그 지표와 선사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은 그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것이다.

한진해운은 고객 접근성과 서비스의 정확성, 정시성, 운임 유연성 등 총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CI의 종합 평가지표에서 1위에 오르면서 올해 처음 제정된 본상(2012 Winner of Shipper’s Choice)을 수상하게 됐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권위 있는 매체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최고 선사로 인정받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2분기에도 영국 해운전문 컨설팅 업체 드류리에서 발표한 세계 주요 컨테이너 선사 서비스 정시성 발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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