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마련…바이어 호응 높아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012 지페어코리아에 마련한 평택항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이 평택항의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17일부터 4일 간 국내 최대 중소기업종합박람회 '2012 지페어(G-FAIR) 코리아'에 평택항 홍보관을 마련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공사는 항만 이용과 투자에 관심을 나타낸 기업인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통해 평택항의 경쟁력과 운송비용 절감 효과 등을 알리고 있다. 해외바이어들은 수도권 관문에 위치해 있고 안정적인 수심을 확보하고 있는 평택항에 관심을 보이며 운항항로와 부두시설, 이용 관련 사항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또한 공사는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트 게임 이벤트를 열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G-FAIR를 찾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어제와 오늘 약 800명이 방문했는데 중국과 동남아, 미주, 유럽에 이르는 항로를 운항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은 지페어는 킨텍스에서 2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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