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사진 30여점 전시

인천시 연수구청에서 열린 ‘130년 역사의 인천항, 내일을 말하다’ 사진전을 찾은 지역주민들의 모습(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지난 13일 인천시 연수구청에서 ‘130년 역사의 인천항, 내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인천항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진전은 2014년 운영 예정인 인천신항의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인천항의 과거와 현재 모습, 미래상을 보여주겠다는 취지에 따라 관련 사진 30여점이 전시됐다. 사진전에 다녀간 지역주민들은 “말로만 들어본 인천항이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지 몰랐다”, “항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3년 인천항 개항 130주년을 앞두고 인천시민에게 인천항의 역사적 의의와 미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인천항 사진전을 기획한 IPA는 앞으로 인천지역 공공이용시설,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전시장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최해섭 IPA 부사장은 “순회 사진전을 통해 인천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부심을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인천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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