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률 4.2% 전망

한진이 올해 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우리투자증권이 25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보고서를 올해 물동량이 안정적으로 늘어나면서 택배 분야의 성장과 하역, 해운분야의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이후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2분기와 3분기 영업이익률을 각각 2.9%, 3.8%로 예상했다. 특히 4분기는 4.2%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올해 매출액 전망을 1조 1,923억 원에서 1조 2,060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과 연계 수송 등으로 국외사업 수익성도 상승 추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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