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상품을 판매하는 'K-venue(케이베뉴)'에 새로 합류하는 국내 판매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판매자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입점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상품 셀러를 위해 ▲카카오 채널 개설 ▲신규 판매자 입점 종합 가이드라인 ▲판매자 지원센터 및 한국어 서비스 담당 직원 등을 제공한다.특히 신규 판매자 입점 종합 가이드라인은 입점 이전 단계부터 주문 처리, 판매, 배송 및 AS를 포함한 실질적인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카카오 채널의 경우
월마트가 지난해 옴니채널 전략 성과 등에 힘입어 온·오프라인 모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전자상거래 매출은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월마트 온라인 매출은 매장 픽업과 배달이 주도했다. 특히 매장 픽업의 경우 매출이 지난 2년간 3배가량 증가했으며 현재 한 달에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온라인 판매 상품의 종류를 늘리고 배송이나 구매 방식의 옵션을 많이 제공한 덕분에 2023년 처음으로 글로벌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출처: Digital Commerce 360
G마켓이 국내 오픈 마켓 중 처음으로 쇼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G마켓이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와 'G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마켓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 Sharavdagva Batzul 쇼피 CEO 등이 참석했다. 쇼피는 65만 고객을 보유한 몽골 1위 이커머스 기업이다. 몽골의 전체 인구가 약 350만명임을 감안하면 5명 중 1명꼴로 쇼피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몽골은
큐텐 합류 후 해외직구 거래액이 크게 성장한 인터파크쇼핑이 해외직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인터파크쇼핑이 '월간 특가 기획전'과 '초구직구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26일가지 2월 결산 행사를 통해 국가별 베스트 상품을 최대 17% 할인 판매한다. 인터파크쇼핑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큐텐 합류 직전인 23년 1분기와 비교해 4분기 56%, 주문 건수는 54% 각각 성장했다. 최근 1월 한 달간도 직전년 대비 거래액 57%, 주문 건수는 50% 이상 증가했다.인도,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등 23개국에 진출한 큐텐과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공단 업무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과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이륜차사고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도로교통공단은 우아한청년들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고 국내 이륜차 교통안전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해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양 기관은 이륜차 라이더의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를 위해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해 거래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해 시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도매시장은 2월 18일 기준 총 172억원(5,600톤) 수준의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한 다양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 거래 분석 결과 농가 수취가격 제고, 유통
쇼피코리아 셀러 10명 중 6명은 하루 평균 2시간을 투자해 해외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베트남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쇼피코리아가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 쇼피 셀러 5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쇼피는 동남아 5개 마켓 및 대만 월간 이용자 수 1위 쇼핑앱으로 해외 고객 접근성이 높다. 한국 셀러에게는 ‘한국셀러센터(KRSC)’를 통해 최대 8개 마켓으로 원스톱 확장이 가능해 입점은 물론 마켓 확장도 쉽다. 이번 설문에서 쇼피 셀러 비중은 리셀러 59%, 브랜드사
CJ대한통운은 경기 이천에 글로벌 신발 브랜드 크록스(Crocs)의 온오프라인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물류센터는 전국 9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을 아우르는 통합물류센터로 기능한다. 수도권 두 곳에 분산돼 있던 물류센터를 통합해 시너지와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통합물류센터는 연 면적 2만㎡(약 6,000평) 규모로 기존 대비 2배 늘어나 하루 최대 5만여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나누어져 있던 오프라인 매장 물류(B2B)는 기존 온라인몰 물류(B2C)와 확연한 차이가 있다.
큐텐이 인수한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가 글로벌 네트워크, 풀필먼트 서비스를 활용한 자신들만의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티몬은 지난해 거래액인 직전년보다 66% 상승했다고 밝혔다.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도 인수 이전인 지난해 1분기 대비 4분기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큐텐의 글로벌 인프라와 연계해 3사는 ▲거래 규모 증가 ▲고객, 파트너 지표 개선 ▲해외 직구 등 다채로운 부문에서 성과를 보였다. 또 물류 관계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함께하는 통합 풀필먼트 ‘프라임’ 서비스도 크게 성장했다. 티몬의 23년 거
위펀이 하나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펀은 2018년 12월 설립 이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복지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1,1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20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총 누적 투자액은 350억이다. 특히 설립 5년 만인 지난해 말 서비스 이용 고객사 7천여 곳을 확보했으며 연 매출 760억 원을 달성했다. 5년간 매출액은 연평균성장률 121% 기록했으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포스코플로우가 스마트 통합물류 운영 시스템 ‘포스코플로우 플라워(FLOWer)’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2022년 출범과 동시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포스코 그룹의 물류 시스템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포스코DX와의 협업으로 플라워(FLOWer) 시스템 직접 개발했다. 플라워(FLOWer) 시스템은 전 운송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포스코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연동해 업무를 자동화했다. ▲실시간 선박 정보 ▲업무 현황 대시보드 ▲각종 물류 시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수기로 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 비율(65세 이상)은 오는 2025년, 전체의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른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경제활동 인구로 평가하는 15세에서 64세까지의 인구의 비율이 꾸준히, 그리고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고령층의 경제활동을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류업계에서 이 해답을 내놓은 스타트업이 바로 ‘옹고잉’ 서비스를 선보인 내이루리다.보통 사람은 본래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잘 바꾸지 않는다고들 한다. 하지만
서울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 퇴근길에 바쁘게 택배물량을 배송하는 택배기사분을 만났다. 반가운 마음에 간단한 인사를 건네는 A씨를 뒤로 하고 택배기사는 전기화물자전거를 탄 채 다른 동으로 이동했다. 예전에는 아파트 내에 택배차량이 진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정문까지 나가 상품을 수령했던 것을 떠올리며 A씨는 새삼 달라진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면서 집 문을 열었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가상의 스토리는 먼 미래의 이야기로 여겨졌다. 전기화물자전거, 다시 말해 카고바이크가 물류에 접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14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2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78개국 1,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81개 세부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관람객 유치 실적도 목표했던 25만 명을 크게 상회하는 50여만 명을 달성하는 등 흥행에서도 성공한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대회의 성공 배경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올림픽 선수단의 협조, 대회 조직위원회와 지자체, 자원봉사자들의 활약과 더불어 각종 물품을 적재적소에
유통업체들은 옴니채널 쇼핑의 성장으로 반품에 대한 관리와 효율성 개선에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제16회 연례 ‘글로벌 구매자 연구(Global Shopper Study)’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은 옴니채널 쇼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부분의 쇼핑객은 다양한 옵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온·오프라인 쇼핑 동시 이용을 선호했으며 전 세계 75%, 아태지역 72% 쇼핑객은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쇼핑하는 것
BBQ가 동남아시아 최초로 베트남 하노이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빈홈 가드니아(Vinhome Gardenia)' 상가에 'BBQ 가드니아점'을 오픈했다.BBQ는 약 2조 시장의 베트남 배달 산업에서 K푸드를 알리고 배달·포장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실제로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모멘텀웍스의 '동남아 음식 배달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베트남 플랫폼 내 음식 배달 주문 규모는 14
바로고가 최상의 맛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행복을 더하는 족발·보쌈 프랜차이즈 ‘기대만족’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로고는 이번 계약에 따라 기대만족 주문 건에 대한 배달을 수행한다. 서비스 제공 지역은 광주광역시, 경남 진주시 등을 시작으로 추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점주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대만족은 점주와 상생하고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 경영 방식을 통해 가맹사업 시작 1년 6개월 만에 150호점 계약을 이뤘다. 특히 배달 서비스 확대라는 고객 요구 사
포스크플로우가 지난 14일 각 사업 부문 리더급이 모인 가운데 ESG 협의체 발족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기업시민보고서) 발간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홀딩스 ESG 연결 정보 공시를 위해 데이터 산출 방식을 체계화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 운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 계수를 고도화하고 배출량 측정의 정확도를 높여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EU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등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 보다 정확한 ES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에서 육·해상용 엔진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초 MAN 육·해상용 엔진의 세일즈 및 서비스를 담당할 별도의 부서를 새롭게 설립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품군에 육·해상용 엔진이 추가되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 상업용 선박과 발전기용 디젤 및 가스 엔진의 판매, 부품 공급, 수리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트럭코리아는 현재 국내에 11개 영업지점과 22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MAN의 상용차 제품들을 중심으로 판매해 왔다. 이번 엔진사업부 신설을 통해 고품질의 육·해상용 엔진을 요구하는 한국
인천시가 물류 노동자 근로여건 개선에 적극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공모에 시가 제안한 ‘수요대응형 스마트 적재관리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시는 10억원(국비와 시비 각 5억원)을 투자해 20여대의 화물차(중대형 2대, 소형 20대 이상)에 ‘스마트 적재공간 관리기기’를 설치, 실증을 진행한다. 스마트 적재공간 관리기기는 디지털 물류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적재 공간 관리기기를 설치하면, 셔틀식 바닥판은 적재물을 화물차 내외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