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통해 대전 유명 빵집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KTX 특송을 통해 빵을 무료 받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서비스가 종료돼 너무 아쉬워요" 'KTX특송' 서비스 종료에 따라 대전 유명 빵집의 KTX배송도 중단을 알리는 공지가 올라오자 이를 아쉬워하는 네티즌들의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당일 물류배송의 대명사였던 'KTX특송'이 최종 서비스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관련 서비스들이 종료되는 한편 빠른 물류배송의 효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결정은 코레일 영업적자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화물 부문에서의 부진 덕분이
유통업계가 인플레이션 위기 경고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고심에 빠진 가운데 편의점 업계만 유일하게 불황에도 불구, 5만개 시대를 열며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외견상의 편의점 성장세는 화려하지만 이를 뒷받침해 온 운송·물류 담당 운수사들의 경우 점점 편의점 입찰 참여를 꺼리고 있어 편의점 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편의점 업계도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당근책을 내놓으며 운송 물류회사들의 참여도 높이기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을 맞고 있어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물류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편의점산업의
티맵모빌리티가 약 33조원 규모의 미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티맵모빌리티가 ‘TMAP 화물’ 서비스 출시를 위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 내 티맵 화물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2020년 12월 분사 이후 원자재를 기업 공장으로 운반하거나 제조된 상품을 물류센터·대리점 등으로 보내는 운송 단계인 ‘미들마일’ 영역의 혁신 방안을 모색해왔다. 미들마일 영역은 이를 위해 퍼스트마일·라스트마일 대비 디지털화가 늦은 시장이다.티맵 화물은 온라인을 통해 견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유럽과 미국에 이어 기술 강국인 이스라엘에까지 진출, 중동지역으로 수소전기트럭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스라엘 판매 대리점인 ‘콜모빌(Colmobil)’, 수소 생산업체 ‘바잔(Bazan)’,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소놀(Sonol)’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각 1대씩 총 3대 공급하기로 했다. 초기량은 미미하다. 하지만 향후 중동지역 확대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전달될 차량은 4x2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사진)으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15일의 고비’를 못 견디고, 파업 16일을 넘어서면서 총 파업의 갈림길에서 복귀 수순을 밟게됐다. 9일(금요일) 최종 파업 지속 여부에 대한 조합원 투표결과, 조합원 과반수(61.48%)의 파업 철회 찬성으로 총파업은 최종 철회됐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물류시장의 노동 투쟁력은 크게 하락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자칫 화물연대 조직 존속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반면 파업 여부에 대한 조합원들의 투표는 부산지역부터 투표없이 해산하면서 일찍부터 정부의 완승이
화물연대가 오늘 파업 철회에 대한 총투표를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서 파업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화물연대는 지난 8일 대전 대덕구 소재 민주노총 대전본부 건물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조합원 총투표를 결정했다. 투표는 9일 오전 시작해 정오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연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과 강경탄압은 화물연장과 산업 내에 깊은 생채기를 남겼다며 우리의 일터인 물류산업이 망가지는 모습을 화물노동자들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강경탄압으로 일관하는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기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수소전기트럭은 연료전지 시스템 무게가 전기트럭 배터리보다 가벼워 더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짧은 시간 내에 안전하게 100% 충전이 가능해 장거리를 운행하는 대형 상용차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다. 스위스,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공급돼 올해 1월, 운행 2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넘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라는 기록
배달대행 플랫폼 스파이더크래프트가 라이더 안전 교육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손잡았다. 스파이더크래프트(이하 스파이더)는 고용부와 함께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라이더 사고예방 안전교육’ 캠페인을 본사 라이더 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부가 지정한 안전관리전문기관 ‘KS산업안전’ 최동기 상무가 2시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50여명의 라이더가 참석했다. 최 상무는 5대 사고 원인, 사고예방 10계명, 위험요인 및 예방대책 등을 교육하며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스파이더는 안전교육에 참석한 라이더에게 배달용 방
정부가 운송거부 차주를 대상으로 ‘유가보조금 지급 1년 제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대상 1년간 제외’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추경호 부총리는 4일 오후,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응 관련 관계장관회의 이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운송 복귀를 거부하거나 업무개시명령 위반을 교사·방조하는 행위자에 대해 전원 사법 처리하는 한편 강력한 제재 방안도 공개했다.추 부총리는 “엄정한 사법 처리뿐 아니라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종사 자격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종사 자격 취소 시 2년 내 재취득도 제한하겠다”며 “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표방하고, 첫 번째 운송거부에 나선 시점은 20여 년 전인 2003년 5월. 당시 파업 명분과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은 20여년을 돌아서 점검해 보니 판박이처럼 똑 같다.첫 번째 이유는 경유가격 인상, 그리고 다단계 알선에 따른 운임하락, 지입제도 따른 화물 차주들의 노예화 등이 주요 이슈였다. 첫 파업 원인은 운전자들 즉 화물연대 노조원들에게 지급되는 비용이 너무 낮아서 다. 파업 종결 결과도 유사하다. 첫 파업을 개시하고 15일 정도의 시점이 지나니 산업계 전반에서 우려하던 문제가 현실화되면서 여론을 악
화물연대 총파업 7일째를 맞아 화물연대와 정부가 두 번째로 교섭의 자리를 마련했지만 40분 만에 협상이 결렬됐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차 면담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 교섭이었으며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전격 발표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공식적인 자리였다. 하지만 ‘강 대 강’으로 치닫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말해주듯 어렵게 마련된 교섭자리는 단 40분 만에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 화물연대 측은 공식 자료를 통해 “현재 정부는 진정성 있는 대화의 의지가 전혀 없다”며
지난 24일 0시를 기점으로 화물연대 총 파업개시 이후 첫 번째 정부와의 교섭이 28일(월요일) 오후 2시에 있었지만 결과는 아무런 결과 없이 끝나 ‘빈손’ 교섭으로 마무리 됐다. 이에 따라 건설 현장과 산업 물류시장의 차질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화물연대와 정부는 첫 번째 교섭에서 현 파업 상황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협상테이블에 앉았다.이 자리에서 화물연대 관계자는 “정부의 현실적으로 위헌소지가 있는 업무개시명령 철회와 화물연대 요구안에 대해 실질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국토부 입장을 요구했다”며 “국토부와 합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오는 30일까지 여성정비사 양성 교육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볼보트럭코리아는 지속가능성과 다양성을 실천하기 위한 일원으로 지난해부터 여성정비사와 여성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여성정비사 1기 교육 프로그램은 8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볼보트럭코리아가 제공한 정규직 취업 기회를 통해 올 초부터 7명이 볼보트럭 서비스 네트워크 및 협력 사업소 현장에서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올해도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볼보트럭코리아 협력 사업소에서 정규직으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부산 신항을 포함해 컨테이너 보관 임시 주차장이 점차 포화상태로 치닫고 있다.정부는 11월28일(월요일) 화물연대와 본격적인 대화를 통해 이번 총파업에 따른 현 물류대란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화물연대 집행부는 기존 협의안을 훼손할 경우 생계에 직접적인 위협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협상의 폭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향후 정부의 전향적인 협상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개시를 통해 이번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물류현장의 경우 대다수 화물연대 소속 차주들이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 차인 25일,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63.5%로 평시(10월) 64.5%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24일 17시부터 25일 10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8,086TEU로서 평시(36,824TEU) 대비 49% 수준으로 조사됐다.정부는 자동차, 철강, 시멘트 등 각 협회에서 운송거부 신고가 접수된 건은 없으며 사전수송에 따라 현재까지 피해가 가시화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4일, 집단운송거부 사태의 원만한 해결과 국가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물연대에 면담을 요청했으며 안전
민주노총 공공운송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는 24일 0시를 기해 지난 6월 총파업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한번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화물연대는 오전 10시, 1만여 화물연대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16개 지역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를 영구화 ▲ 적용 차종과 품목을 기존 컨테이너·시멘트 외에도 철강재, 자동차, 위험물, 사료·곡물, 택배 지·간선 등 5개 품목으로 확대 ▲ 안전운임제 개악안을 폐기를 요구했다.안전운임제는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해 화물차 기사의 과로, 과속, 과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 6월 초 총파업에 나섰다 정부 중재안으로 8일 만에 파업을 철회했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위원장 이봉주, 이하 화물연대)가 ‘안전운임 개악저지, 일몰제 폐지, 차종·품목확대’란 캐치프레이 다시 걸고 오는 11월24일 0시를 기해 총파업 선포에 나선다고 밝혀 산업계의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화물연대가 또 다시 총파업 카드를 꺼내든 배경은 무엇일까? 가뜩이나 안 좋은 경제상황에서 총파업에 다시 나설지에 대해서도 산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회 법안 발의 후 정쟁만 가속, 강대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지난 7일 ‘2022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연비왕대회는 지난 2년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대회는 평택에 위치한 볼보트럭 종합 출고센터에서 6일과 7일 오프라인으로 시행됐다.연비왕대회는 차종에 무관하게 볼보트럭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사업 본부별 지역 예선을 거쳐 상위 기록을 보유한 운전자와 지역별 사업본부장의 추천을 받은 11명의 고객들이 참가했다. 지난 3월에 진행된 볼보트럭 여성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볼보 아이언 우먼’ 참가자도 결승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안토니오 란다조)는 겨울철 운행을 앞두고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경제적인 유지보수에 기여하고자 오는 12월 17일까지 ‘2022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7주 동안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은 △겨울철 필수 부품(221종) 최대 40% 할인, △일반, 소모성 부품(114종) 최대 40% 할인, △순정 르만 부품(클러치 디스크, 플라이 휠) 최대 35% 할인, △순정 테크니컬 액세서리(29종) 최대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여성 정비사 양성 교육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트럭이 추구하는 가치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으로 지난해 9월과 12월 여성정비사와 여성운전자 1기 교육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여성정비사 양성 교육과정 2기 교육생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볼보트럭 전문 정비를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동차와 기계, 전기 관련 학과 전공자 또는 관련 업무 종사자, 자동차 정비 및 건설기계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선발된 교육생은 12월 19일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