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22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후 참석이 가능하며 배정된 질의 시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류시설의 합리적 개발·배치 및 물류체걔의 효율화 등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소개될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안)’은 지난해 5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업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동북아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의 도약을 위해 수립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을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의 2050 탄소중립 규제에 앞서 선제적으로 국내 항만 경쟁력 향상과 국적선사들의 친환경 선박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수립했다.해양수산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고, 국내 항만에 입항하는 친환경 연료 추진 컨테이너 선박의 비율을 20%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폭설 등으로부터 집배원과 물류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1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집배‧물류 종사원의 안전 및 보건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전년보다 약 3배 증가한 7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핫팩과 방한토시, 넥워머 등 보온·안전용품을 집배원과 물류 종사자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우체국 시설물과 배달 차량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 활동에도 방침이다.특히 폭설과 결빙 등 기상상황 악화로 시야 확보가 어렵거나 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지난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이 세종우체국을 찾아 ‘폐의약품 회수서비스’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지난 1월 세종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우정사업본부의 폐의약품 회수서비스는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우체통과 우편서비스를 활용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7월부터 서울시와 나주시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적용했으며 내년에는 전국 시행을 계획 중이다.이날 조해근 본부장은 현장을 찾아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세종우체국, 세종시청 관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2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은 해양진흥공사의 업무범위를 항만운송 관련 산업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내년 1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개정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양진흥공사의 지원 대상이 되는 항만운송 관련 사업의 범위를 ‘선박연료공급업’으로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공사가 선박연료공급업에 대한 금융을 지원하게 되면 노후 급유선 대체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공급
관세청은 지난 8일 고광효 관세청장이 스테판 보고엡(Stefan Bogoev)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을 만나 양 관세당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이날 고광효 청장은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의 데이터웨어하우스와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업무 자문과 인적교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 측은 관세당국 간 지속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세관상호지원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고 청장은 이번 달 28일 파리 2030 세계 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에서 ‘2030 부산 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찬복),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이 주관한 ‘2023년 물류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과 ‘물류스타트업 IR 경진대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물류대상에서는 정부포상 대상자 13명(개인, 단체)과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대상자 34명(개인, 단체)이 발표됐으며, 스마트 물류서비스 혁신아이디어 공모 결과와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자 인증 대상 기업도 발표됐다.올해 물류의 날 기념식은 국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6일 한국해운협회 중회의실에서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과 ‘국적 선원 일자리 혁신과 국가 경제안보 유지를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개최했다.노·사·정은 지난 7월 12일 정부가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해운업계의 선원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협의를 지속해왔다.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우리나라 무역량의 99.7%를 책임지면서 민생 안정과 경제 안보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외항상선 선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국적선원 의무 승선제
관세청은 ‘보세공장 운영에 관한 고시’와 ‘자유무역지역 반출입물품의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지난 3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보세제도 규제혁신에 따라 자율관리 보세공장이 외부 협력사 등을 통해 장외작업장(보세공장 밖 작업장)에서 외주로 보세가공을 할 때 세관의 사전허가 등 행정절차를 전면 생략함으로써 수출물품을 신속한 제조 가공과 관련 비용의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조와 물류 공급망 간 반출입 절차가 간소화됨으로서 기존 보세공장↔자유무역지역↔복합물류보세창고 간에 원재료, 수출물품 등을 이동 시 만드는 별도의
관세청은 지난달 31일 고광효 관세청장이 알파요 자파니 키다타(Alphayo Japani KIDATA) 탄자니아 조세청장을 만나 탄자니아 전자통관시스템(TANCIS) 고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탄자니아 전자통관시스템(Tanzania Customs Integrated System)은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기반으로 지난 2014년 구축됐다. 탄자니아는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을 도입한 첫 아프리카 국가다.이날 고광효 청장은 탄자니아 전자통관시스템 고도화사업에 대해 지난 2월 1일 교환한 양해각서에 따라 업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항만 재개발과 도시 재생‘을 주제로 ’동북아 항만국장회의 및 항만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동북아 항만국장회의는 한·중·일 3국의 항만당국과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항만 분야의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또한 3국이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과제의 추진 상황과 성과를 공유한다. 주최국인 우리나라는 개항 이후 146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 주는 ’부산항 북항 통합 재개발 사업‘을 소개했으며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1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기념행사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박찬복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등 물류업계와 학계 전문가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과 장관표창 수여식, 스마트 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른 소화물 배송대행 서비스사업자 인증 수여식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올해 최고의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에게 영광이 돌아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산항 신항의 항만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산항 신항 송도개발사업’이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2026년 개장 예정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터미널은 배후에 위치한 섬인 송도 때문에 컨테이너부두의 표준규모(폭 600m)에 미치지 못하는 525m의 터미널 폭만 확보할 수 있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사업비 2,063억 원을 투입해 서컨테이너 배후에 있는 송도를 제거(토사, 석재 1,174㎥)하고 컨테이너 장치장 등을 포함한 항만부지 약 8.2만 평(26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충청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세종시에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충주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두 사업 모두 내년에 착수되며 2026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275만㎡)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과 연계한 첨단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동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도시교통공사이며, 8,206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5,916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25일 ‘해운법 시행규칙에 따라 정하는 내항해운에 관한 고시(이하 ‘내항해운고시’)‘를 개정했다고 전했다.이번 고시는 선박연료공급업에 등록된 케미컬 수송선과 석유제품 및 케미컬 겸용선이 내항화물운송업을 겸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석유제품 선박 연료 공급선의 대부분은 부식성이 강한 메탄올 운반에 맞지 않는 철로 된 탱크를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메탄올 운반에 적합한 스테인리스 탱크를 갖춘 선박이 많지 않고, 내항화물운송업에 등록된 케미컬 수송선은 메탄올을 운반할 수 있으나 선박
관세청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신청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지난 17년 개정 이후 6년 만에 추진된 것으로 중소수출기업의 AEO 공인심사 부담을 완화하고 AEO에 대한 변경된 국제기준을 반영했다.특히 현장심사를 통해 확인하는 사항을 확대하고 유사 공인기준 간 증빙자료를 일괄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소수출기업의 심사 제출서류를 일부 간소화했다. 아울러 현재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부채비율의 2배 이하를 추가부채비율 200% 이하도 허용하는 등 재무건전성 부문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와 관련해 국적선사와 선원의 안전, 수출입화물의 안정적인 수송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8일 ‘국적선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HMM, 장금상선, 고려해운, 대한해운, SK해운, KSS해운, 팬오션 등 10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과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참여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중동·이슬람센터 김종도 센터장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동향 및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김종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원장 유선희)은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의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지역 회원국 세관공무원 21명을 초청해 오는 23일까지 ‘제27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2010년 WCO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된 관세인재개발원은 매년 1~2차례에 걸쳐 WCO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Capacity Building)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20개국에서 방한한 참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물자동차는 △속도제한장치 무단 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 △후부 반사지불량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들을 단속할 예정이며, 자동차와 이륜차는 불법 튜닝, 무등록(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무단방치 등이 대상에 포함됐다.국토교통부는 상반기에 불법자동차 17만 6,000대를 적발했으며 번호판 영치(7만 1,930건), 과태료 부과(1만 2,840건), 고발조치(2,682건) 등 처분을 완료했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 논란이 있었던 농산물 수출업계가 위기를 넘기고 안정세를 찾는 분위기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달 5일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대응해 수출 확대를 위한 재정 지원책을 전격 발표한 데 이어 9월 2주 기준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한 약 63억 1,000만 달러(잠정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끝나는 수출물류비 지원 제도의 후속 대책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던 농가와 농산물 수출업계는 일단 한숨을 돌린 모습이다. 그러나 새로운 재정 지원책이 직접 지원보다 간접 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