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대차 활용하는 사가와큐빈과 야마토택배일본 택배회사들은 택배차량 대신 자전거, 대차 등 HPVs(Human-Powered Vehicles)를 활용한 배송시스템을 도입해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사가와큐빈과 야마토가 좋은 예다. 사가와큐빈은 배달지와 가까운 곳에 SC(Satellite Center)라는 중간배송거점을 두고 운영 중이다. 야마
1일 1회 운영체계에서 1일 수회 방식으로 변경… 일본처럼 자잔거 이용도현 택배체계는 反녹색 체계다?우리나라 택배체계는 영업소 소속의 택배원이 화물의 분류, 적재와 배송, 그리고 집하까지 모두 수행하는 1인 1일 1배송 체계이다. 택배원은 자신의 차량으로 터미널에 출퇴근하고 배송을 위한 일련의 모든 업무를 혼자 수행하기 때문에 공차운행 비중이
교통물류의 경우 수요자에 이중부과 발생 우려… 감축효과도 미비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와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녹색성장기본법 5개년 기본계획에 의거, 지난해 말 2020년 국가 중기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7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약 4%를
두산전자BG는 2008년부터 주 단위 S&OP 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매주 S&OP 회의를 통해 ‘P(Plan) - D(Do) - C(Check) - A(Act)’ 사이클로 문제를 드러내고 개선해 ‘계획대로 실행’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해부터는 주 단위 계획과 일 단위 실행을 효과적으로 연계
산업용 PDA가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기존의 투박함을 벗어던지고 휴대성·통신·성능 삼박자를 고루 갖춘 쌈박한 모습으로 재등장한 것. 그 주인공은 산업용 PDA 전문업체 이노텔리텍(대표 정재웅)의 CATCHWELL ‘CW20’이다. CW20의 등장으로 이미 택배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모바일스캔폰과 최근 물류
미국 교통보안청(TSA)은 8월부터 미국 공항에 도착하거나 공항에서 출발하는 여객기 내 모든 항공화물의 100% 정밀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TSA는 9.11테러 발생을 계기로 2007년부터 초기 단계에서 30%의 항공화물을 심사하고, 지난해 2월부터는 이를 50%로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세계 경기침체 여파로 항공화물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별다른 혼란이 발생
경상북도는 8일 도청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간 경북 친환경농산물 서울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공사에서 추진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경북 친환경농산물 이용 및 홍보 지원 △친환경농산물 가격 및 학교급식 수요현황 등 소비지 정보 제공 △경북의 학교급식센터 운
천안함 사태로 경협기업은 평균 10억여 원의 피해를 입고 있으며 대북사업에 대한 관심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500개 기업(남북경협기업 200개, 비경협기업 300개)을 대상으로 ‘남북경협에 대한 기업 인식’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경협기업의 93.9%는 천안함 사
선진국일수록 물류 인프라와 서비스가 우수하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부문에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국가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나, 아직도 낙후된 분야가 바로 물류산업과 서비스다. 따라서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물류 서비스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들어 글로벌 물류 서비스에 항만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항만 물
최근 물류업계에 IT서비스업체 삼성SDS가 물류IT 전문업체인 EXE c&t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두 회사가 국내 IT시장과 물류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은 만큼 소문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두 회사의 내부 사정에 밝은 복수의 업계 관계자 입을 통해 8월 말 200억 원 가량에 EXE c&t 지분 100%가 매각
올해 들어 아시아 지역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 e-북 등의 전자기기를 비롯해 메모리칩,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등의 부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생산량을 늘려 왔다. 특히 제품 납기를 맞추기 위한 특급운송 수요가 늘어나면서 항공운송부문이 상당한 이익을 봤다. 세계 230여개 항공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항공운송물량이 금융위기와 경제성장
8월 초 한국RFID/USN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RFID 시장규모는 작년보다 2배가량 성장해 7,8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기 시작한 RFID 기술은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드는데다 기술적 한계점에 봉착해 시장이 좀처럼 활성화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정부 위주의 사업이 민간분야로 확대되면서 제약, 주류, 축산 업체
최근 국내 물류기업들 사이에서는 미국의 대 이란 경제제재 조치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은 포괄적인 이란 제재법을 발효(7월)한 가운데 8월 중순 이와 관련한 시행세칙을 발표했다. 특히 제재 리스트(150개 기관)를 만들어 이들과 거래하는 외국 기업들은 미국의 금융기관과 거래를 할 수 없음은 물론 계좌도 만들지 못하게 압
통신기기제조업체 A사는 물류부문을 항공화물대리점 B사에 맡겼다. 그런데 물류비용은 감소했지만 고객사로의 납품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신용도 하락은 물론 주 거래처가 경쟁사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 그러던 중 대한항공의 ‘Cohesion’ 서비스를 접하게 됐다. 결합, 단결, 응집력이란 뜻의 Cohesion 서비스는 동일한 목적을
시장조사기관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위치기반서비스(LBS) 시장 규모는 2007년 5억 달러에서 2012년 90억 달러로 5년 사이 약 18배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간 활성화되지 못했던 국내 시장 또한 최근 정부에서 LBS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규를 개정하는 등 발전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TSR(시베리아 횡단열차)을 ‘철(鐵)의 실크로드’라고 부르는 이유는 러시아를 비롯해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으로 수출되는 국내 화물 수송의 중요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 물류 중심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TKR(한반도 종단철도. 동해선)과 TSR(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연결이 조기에 추진돼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2000년 대 이 후 물류산업은 국가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산업으로 서서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많은 기업들이 물류와 SCM이 기업의 생사를 좌지우지 한다고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이 분야를 집중 관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물류산업은 그 중요성에 비해 ‘3D업종’이란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물류산업이
Q. 협회의 1년을 평가한다면?A. 신생 협회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초기 단계 협회로서 재정문제를 고민했고 협회의 기본업무인 업계의 현황사항을 정부와 함께 풀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다음으로는 내부역량강화에 힘썼다. 열심히 하려고 해도 직원의 정책개발 능력이 없으면 정부와 유관기관 등을 설득할 수 없기 때문에 내부 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6월 25일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물류업계를 대변하는 협회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협회가 완전한 체계를 구축한 것은 불과 6개월여 밖에 지나지 않았다.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던 상근 부회장 자리에 前 국토해양부 항공정책관이었던 장종식 부회장이 취임한 것이 지난 2월 1일의 일이기 때문. 협회 창립 1년이 조금
“국내 화주 기업에 대해 SCM 컨설팅을 하다보면 SCM과 물류에 대한 기업들의 눈높이 수준은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기업경영에서 SCM을 적용하고 물류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기업은 많지 않은 것 같다.”국내 유수기업의 SCM 컨설팅에 참여했던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김태복 교수의 설명이다. 물류와 S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