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산업이든 발전하는데 있어서 금융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물류산업은 장치산업이라는 측면에서 금융의 포지션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물류산업은 정책적인 지원은 물론 금융의 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원인에 대해 광주은행 구로금융센터지점 허철수 팀장은 “물류시설에 관련된 대출을 검토할 때 금융 관계자들은
[기자수첩] 한국통합물류협회, 반성과 혁신이 필요하다 한국통합물류협회의 재정난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뾰족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통합물류협회 부장급이상은 지난 4월 달 월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5월 달에는 과장급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 협회의 재정악화 원인에 대해 협
물류산업이 아직도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지 못한 한국이라는 나라는 물류산업을 뒷받침 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다른 산업에 비해 열악하다. 과당경쟁으로 인한 단가하락, 증차제한, 물류센터 난개발 등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 이다. 이러한 문제 중 인력에 대한 문제는 향후 물류산업을 이끌어갈 동량이 없어진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현장에서는 현장에서
지난 2008년 대한민국 건국 60년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국가 비전을 제시하면서 녹색성장은 끊임없이 이슈가 되고 있다.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 녹색성장 안에서 물류산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2007년 기준
기자 : 물류센터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무엇인가요?운영자 : 글쎄요?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기자 : 전기세는 괜찮으신가요? 인력문제는 없나요?운영자 : 아~ 그렇죠, 전기세는 빨리 산업용으로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단순노동에 대해서는 해외 노동자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물류센터를 취재하면서 항상 묻는 질문 중에 가장 많이
지난 4월 11일 정부는 2020년 국가 물류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글로벌 물류강국을 표방하며 매출기준 5위의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당장이라도 물류강국 대열에 오를 것 같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은 멀고도 험한 것이 현실이다. 지난해 말 물류업계에는 가히 충격적이라 할 수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물류업체 대
‘내게는 여섯 살 난 아들이 있다. 이름은 진규다. 아들은 나에게 의존하여 살고 있지만 스스로 생활비를 벌 충분한 능력이 있다. (중략) 뿐인가. 일을 하면 진규의 인성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아이는 온실 속에서 살고 있기에 돈이 중요한 줄 모르고 지낸다. 아이는 자기 엄마와 내가 저를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한가로운 생
플레이메이커는 경기의 흐름을 조율하고 다른 선수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축구에서 일반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를 플레이메이커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현대 축구에서는 따로 위치를 정해놓지 않고 각 역할과 성향에 따라 플레이메이커를 정해 플레이하고 있다. 지난 519호 스트라이커에 이어 범한판토스를 찾아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알바몬에서 배달 업무를 하는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중 4명은 배달하다 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에 ‘시간 단축 등을 위한 무리한 배달’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46.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간에 쫒기다보니 신호 무시는 기본이요 위험천만한 운전으로 자신은
이번 호에서는 아주 특별한 인터뷰를 시도했다. 기자가 취재원을 만나 인터뷰한 것이 아니라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이들이 서로에게 질문하고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많은 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 하나인 페이스북에서 서로 알고 지내는 7명의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참가자들은 북센 임우택 물류사업본부장, 그린오션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첫 방송이 있기 전까지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국내 톱 가수들을 모아놓고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만 흘러나왔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난 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안티팬에서 광팬으로 돌아서는 진귀한 모습도 보여줬다. 기자도 그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난 후의 느낌은 &
골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항상 골문을 겨냥하는 임무를 소화하는 포지션이자 공격력과 득점력이 뛰어난 공격수를 스트라이커라고 칭한다. 축구는 골을 넣어야 하는 이길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에 스트라이커의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물론 혼자 하는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수비와 미드필더, 윙어, 골키퍼 모두 중요하기는 하지만 결정적인 임팩트를 주는 것은 역시 스트라이
“△△는 목적은 없으나 목표가 확실한 것 같아. □□는 목표는 없는데 목적은 있는 것 같다.”목적과 목표에 대해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제로 설명하거나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목표가 있는 사람과 목적이 있는 사람의 차이가 무엇일까? 사전적의미를 찾아보면 목표는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지향하는 실제
집에서 TV를 보다가 상당히 인상 깊은 CF를 보게 됐다. K자동차회사의 자동차 CF인데 그 CF에서는 자신들이 만드는 차가 추구하는 것이 No.1이 아닌 Only 1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사람들은 보통 No.1을 추구하고 살아간다. 내가 최고가 되길 원하고 남들보다 앞서길 바라는 심리가 있다. 더욱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감동했다는 우리나라의 뜨거운
우리나라 동북아 물류거점화와 경제자유구역 도입의 개척자, 물류분야를 경영학에서 분리된 독자적인 학문 체계로 정립시키고 국내 최초의 물류학 박사를 배출 시킨 학자, 유고시까지도 제자의 석·박사 논문지도를 하였으며 생전에도 논문지도를 원하는 다른 학교 학생들의 논문지도를 위해 주말에도 흔쾌히 학교에서 논문지도를 하는 참된 교육자, 우리나라가 동북아
새해가 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소망을 빈다. 지난해까지 이루지 못했던 일 등이 올해는 반드시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기원하는 것이다. 누군가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사업번창을 빌기도 한다. 그렇다면 새해를 맞이한 물류기업들은 어떠한 소망들을 빌었을까. 누군가를 위해 또는 자신을 위해 바라는 물류기업들의 새해 소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조
‘펄~ 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눈을 하늘에서 뿌려줍니다~’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 쯤은 불러 봤을 노래이다. 어린 시절 눈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기자도 어렸을 때 눈싸움도 하고 눈썰매도 타고면서 항상 즐거워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을 무렵에도 어린 시절을 추
최근 유가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작년 12월 26일 기준 국내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국제 석유제품 거래 가격이 2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화물차에 들어가는 경유의 국제 거래가격은 배럴당 106.25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2008년 10월 3일 이후 최고 높은 수치다. 실제 주유소 등지에서 판매되는 경유가격 역시 한달 전에 비해 약 100
대한항공이 5일 국내최초로 전자화물항공운송장(e-AWB : Electronic Air Waybill) EDI 협약에 의거한 화물운송서비스가 시작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삼성전자로지텍, 하나로 TNS와 전자항공화물운송장 EDI 계약을 맺고 2010년 12월 말부터 IATA와 각국 세관이 인정하는 e-freight 구간에 전자항공화물운송장 서비스를 개시했다.
21세기의 10년을 정리하고 새로이 10년을 시작하는 신묘년(辛卯年) 맞아 물류업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 피를 찾아 서면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순수한 열정으로 뭉쳐진 그들이 보는 물류산업과 시장의 문제점 그리고 미래의 그들 꿈이 무엇인지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다. (순서는 가나다순) 질문)1. 회사 소개와 담당 업무에 대해…2.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