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는 제49차 임시총회에서 진행된 제13대 회장선거 결과 서울화물주선협회 이사장인 최윤호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윤호 신임회장은 현재 주식회사 태양로지스를 경영하고 있으며 주선연합회 부회장 및 서울특별시화물운송주선협회 이사장직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선거기간 동안 ▲경쟁력 있는 연합회 ▲회의문화 혁신 ▲회원 권익보장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윤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물주선업계 및 단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연료 효율을 향상시키고 탄소배출은 절감할 수 있는 신형 13리터 eSCR 엔진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신형 13리터 eSCR 엔진은 볼보의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적용된 엔진 제어 모듈을 활용했다.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ISO 26262)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기존 제어 모듈 대비 3배 이상 빠르면서 보다 정확한 데이터 제어 기능을 구현하여 연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알터네이터는 20% 증대된 180A 용량으로 엔진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새로
국내 육상운송 물류시장의 안전판이자 중간 버퍼 역할을 담당하는 컨테이너 운송사들이 정부의 ‘화물운송시장 정상화 방안’ 발표 이후 분노를 넘어 허탈함을 호소, 향후 정부 정책수립에 전향적인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국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운송위원회는 “정부가 내놓은 이번 정상화 방안은 최초 운임을 지불하는 화주 처벌 조항은 없애면서, 오롯이 운송사들에만 법적 책임을 강제하는 대표적 불공정 정책”이라며 “당정협의로 내놓은 표준운임제가 운송물류 현장에 그대로 적용될 경우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혼란 그 이상의 물류대란이 불가피해질 것”이라
티맵모빌리티는 데이터 기반 화물 중개 솔루션 티맵 화물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는 티맵 화물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약 두 달간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했다. 2021년 자회사로 인수한 와이엘피(YLP) 화주사를 대상으로 운임 조회와 배차 서비스를 우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BT 이후 대상자(화주사)에게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90% 이상이 티맵 화물 운임 조회 결과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CBT 기간 배차성공률은 기존 90%에서 94%로 상승했다. 티맵모빌리티는 티맵 화물
정부의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 이후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화주들의 대표 격인 한국무역협회는 표준운임제가 도입이 필요하다면 단순히 시장에 권고하는 수준으로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법무법인 화우 등 3개 법무법인으로부터 법률자문을 받은 결과 화물자동차 운임 제도를 정부가 강제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계약 체결의 자유, 재산권, 평등권 등 기본권의 제한 또는 침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의견을 표했다. 특히 정부가 화물자동차 운송시장의 운임을 강제하게 되면 계약 체결의 자유가 중대하게 제한되며 자유로운
정부가 당정협의를 통해 화물운송산업의 구조적 문제점 해결을 위한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특히 화물연대는 제도개악 반대를 위한 투쟁을 선언한 반면, 화주들은 아쉬움 속 도입에 찬성한다고 밝혀 정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또 다른 핵심 이해당사자이자 화주와 화물차주 가운데 낀 운송사들의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화물연대는 이번 정상화 방안에 대해 “지입제를 포함한 화물운송시장의 병폐를 없애고 화물노동자 처우를 개선하겠다며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정작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할
정부가 화물운송산업이 지닌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했지만, 시장 변화에 의구심도 비례해 커지고 있다. 과연 정부 계획대로 이번엔 시장의 변화를 이룰 수 있을까? 화물차 운송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화물차 운송 마비는 건설, 자동차,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파급력도 막대하다. 하지만 국내 육상 화물운송산업은 개인차주 중심으로 영세하고 전근대적인 방식으로 운영, 산업 전반에 구조적 불안요인을 항상 내재하고 있다. 이에 구
국내 산업시장의 대동맥 역할을 맡고 있는 대형 화물차 차주들은 그들의 주 무대인 고속도로에서도 여기저기서 뜯기기만 하는 ‘봉’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정부가 화물차량 휴게소 확대등 다양한 차주 지원방안을 내 놓고 있지만, 물류현장의 부당한 상황을 개선하는 대안은 없어, 향후 체계적인 정부의 대안마련이 절실해 보인다.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화물차주 최 씨는 “이번 사고의 경우 자주는 아니지만 대형 화물차량의 차주들이라면 흔히 겪는 사고였다”며 “차량 사고도 사고지만, 사고 이후 벌어진 더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며 사연을 밝혀왔다.
영국의 철도 운영사인 Varamis 레일이 물류분야 혁신을 위해 고속철도를 이용한 무탄소 화물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스코틀랜드와 미들랜즈 사이 구간을 운행할 예정인 무탄소 화물운송 서비스는 소비재의 빠른 배송에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Varamis 레일 외에도 Network Rail, Eversholt, Steer Consultancy 등이 참여했다. Varamis 레일 관계자는 “타 글로벌 시장과 마찬가지로 영국에서도 온라인 쇼핑 등의 증가로 택배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국토부가 표준운임제를 제시한 가운데 화주들은 강제 운임보다 화물운송 시장의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는 국토부가 제시한 ‘화물 운송 시장 정상화 방안’에 대한 화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화물 운송시장 개선을 위한 긴급 화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주기업 10개 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화주 대표들은 “컨테이너 화물의 운송 요금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어야 하며 시장기능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전 일시적으로 표준운임제와 같은 제도를 도입할 경우에도 요금 강제 방식이 아니라 업계가 이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지난 6일 제2기 여성정비사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여성정비사 교육과정은 볼보트럭이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다양성을 위해 시작한 국내 최초의 여성정비사 교육 프로그램이다.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022년 10월 말부터 약 6주 간 지원자를 모집했다. 최종 4명의 교육생이 평택의 볼보트럭코리아 테크니컬센터에서 2022년 12월 19일부터 진행된 3주 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교육 기간 동안 오일 교환, 휠 탈부착, 볼보트럭 신차 기능들에 대한 이론, 현장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정비사로서 갖추어야
정부가 안전운임제 일몰 이후 새로운 운임제인 ‘표준운임제’를 제시했지만 대다수 운송사와 화물 차주들은 “물류현실을 전혀 모르고 책상에서 만든 제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향후 화물운송시장은 혼란에 빠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18일, ‘화물운송시장 정상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장은 “안전운임제에 대한 교통안전 효과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이드라인 방식의 새로운 운임제인 ‘표준운임제’를 제시했다. 이에 참석자들
만나플러스가 3년 연속 배달건수 두 자릿수 성장이라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만나플러스의 2022년 총 배달 건수는 1억 6,400만 건으로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브랜드 출시 후 매년 성장을 이어왔으며 2019년도와 비교하면 약 5배 성장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배달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한 2020년, 2021년의 총 배달 건수는 각각 전년 대비 146%, 59% 증가해 가파른 성장률을 보였다. 하지만 2022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늘어난 야외활동으로 배달 수요가 주춤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브랜드 마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연료 효율에 최적화된 차량 ‘R540 6X2/4 트랙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R540 6X2/4 트랙터는 퍼포먼스와 성능 저하 없이 보다 나은 연료 효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차량 최적화에 집중했다. 국내에서 주로 판매되는 6X2 모델이 가변 축을 2축 뒤에 위치시킨 것과 달리 가변 축을 1축과 3축 사이에 장착해 1축과 3축 사이의 거리를 기존 6X2트랙터 대비 약 600mm 줄여 캡과 트레일러 사이의 공간을 최소화했다. 또한 캡 범퍼의 사양과 위치를 최적화하고 범퍼 하단에 언더 에어 디플렉터를 장착해 공기저항
화주들은 안전운임제 일몰 후 여전히 비슷한 운임 또는 더 높은 운임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는 화주 기업 174개사를 대상으로 한 ‘안전운임제 일몰 후 화주업계 대응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화주기업 중 75.4%가 안전운임제와 같거나 오히려 높은 운임 지급을 요청받았다(7.4%)고 답했다. 응답 업체 중 5.7% 만이 기존보다 운임을 할인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화주 업체 중 일부만이 일몰 전 안전운임 대비 낮은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화주들은 향후 운임에 대해서는 정부가 아니라 시장에서 결
생각대로가 신한라이프생명보험과 손잡고 ‘안심지키미 라이더 상해보험’을 출시하고 배달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생각대로와 신한라이프의 ‘안심지키미 라이더 상해보험’은 유상운송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이륜차 배달업이라는 고위험군에 속해 자기신체사고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라이더에게 본인 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해보험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35세 남성 기준 총 14,500원의 보험료를 연 1회만 납입하면 돼 라이더의 보험료 부담은 최소화했다. 반면 개두수술, 개흉수술, 개복수술 등 중대한재해수술, 5대 재해골절, 깁스치료, 사망사고 등에 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은 오는 12일(목) 11시, 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제25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후보자 등록기간은 2023년 1월 7일(토)부터 9일(월) 17시까지다. 접수는 연합회 사무실에서 가능하며 본인이 구비서류를 갖춰 직접 접수해야 한다. 평일과 마감일은 17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14시까지다.입후보자 등록자격은 협회 회원인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로서 선거관리규정 제8조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화주들은 안전운임제 폐지 이후에도 여전히 기존 운송운임을 지급 중이지만 향후 시장 경제 원칙을 기본으로 화주와 차주가 상생하는 방안으로 운임 개편을 주장했다.한국무역협회는 ‘물류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화주 간담회’를 개최하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운임제 일몰에 따른 국내 화물운송시장 구조 개선에 대한 무역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은 “안전운임제 일몰 이후 화물운송 운임이 조기에 시장 경제 원리에 따라 조정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차주가 지속적으로 소득을 확보하고 혁신에 나설 수 있도
안전운임제 일몰이 현실화 된 가운데 물류현장의 눈은 '물류산업 발전 협의체'로 향하고 있다.2020년 화물운수종사자의 과로, 과속, 과적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멘트, 컨테이너 분야에만 3년 일몰제 방식으로 도입된 안전운임제가 결국 폐지됐다. 화물연대와 야당은 11월 파업 종료 이후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을 주장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이를 거절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28일,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는 안전운임제 연장에 대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본회의를 끝냈다.정부는 안전운임제 종료에 따른 시장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2년 11월까지 수입차의 국내 점유율은 19.55%로 역대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1년 18.66%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낸데 이은 것으로 수입차의 국내 점유율은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산차과 수입차의 가격차이가 많이 줄어들면서 가격에 대한 저항감이 사라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는 앞으로도 수입차의 국내 점유율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입 완성차의 경우 완성차 물류의 중요성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고객의 주문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