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대표 천홍석, 천영석)의 자율주행 물류이송로봇 ‘나르고60’이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패스트트랙Ⅱ)’으로 지정됐다.혁신제품 지정에 따라 나르고60은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 혁신장터에 등록되고, 회사는 3년 동안 수의계약으로 공공기관에 나르고60을 공급할 수 있다. 조달청 시범구매예산을 통한 행정현장 실증 기회도 받는다.나르고60은 스스로 위치를 추정해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QR코드, 비콘 등 별도 인프라가 없이 운영이 가능한 물류 이송 로봇이다.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목적지를 원활하게 찾아갈 수 있고 엘리베이터와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지난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등 모든 경영지표에서 큰 폭으로 성장한 실적을 발표했다.포스코DX는 27일, 매출 4,066억 원, 영업이익 299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74.6%), 영업이익(+66.7%)이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이차전지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기회가 증가한 결과이다.포스코DX는 그동안 저수익, 부실 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
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국내에서 지게차 사고로 인해 발생한 사고 재해자 수는 약 5,8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장에서 업무 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지게차와 작업자 간의 충돌이 사망자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게차를 쉽게 볼 수 있는 물류현장에서의 안전확보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게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물류센터 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더불어 업무효율성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 시장에 등
삼성SDS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 4,009억 원, 영업이익은 1,94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수치다.삼성SDS의 물류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9.5% 감소한 1조 9,310억으로 집계됐다. 또한 IT서비스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 4,699억을 기록했다.삼성SDS는 기업 맞춤 클라우드와 고성능 컴퓨팅(HPC) 기반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이 분기 매출 최초로
삼성SDS는 종합 렌탈 전문기업 AJ네트웍스의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수주하고 시스템 구축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SDS는 AJ네트웍스의 영업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따라 AJ네트웍스의 구매, 물류, 재무, 관리 등 주요 업무도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특히 삼성SDS는 △하나의 큰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단위로 나눠 개발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데브
현대위아가 2024년부터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과 고정노선 물류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icle)을 상용화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위아는 2024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모비스 미국 공장에 AMR 및 AGV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위아에서 공급하는 AMR과 AGV는 타 업체와 달리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 Integrated Modular Architecture)’ 체계를 적용했다. IMA는
KT와 제주신화월드가 KT AI 실내배송로봇의 리조트 도입을 기념하는 ‘KT AI 실내 배송로봇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KT의 AI 실내배송로봇의 제주신화월드 도입 및 객실 이용객 대상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를 기념해 열린 것으로 행사에는 KT AI Robot사업단 이상호 단장을 비롯해 제주신화월드 양동규 상무,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주신화월드는 실내배송로봇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AI 실내배송로봇의 이름을 지어주면 숙박권, 신화워터파크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제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알고퀵(algoquick)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알고랩이 오토바이 탁송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고바이크(GoBike)를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바이크는 기존에 전화로 요청해야했던 바이크 탁송 서비스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 서비스다. 고객은 픽업 장소와 도착 장소만 입력하면 탁송 요금을 조회할 수 있으며 배송기사 정보, 실시간 운송현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알고랩 관계자는 “고바이크는 바이크 탁송이 필요한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앱으로 탁송차량을 편하
AJ네트웍스가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자산추적시스템’을 개발,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한 ‘자산추적시스템’에는 기존 RFID 파렛트(입출고이력추적관리)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현장에 설치된 별도의 리더기 없이 실시간 위치, 이동경로 등을 추적하고 자산의 상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저전력 광역무선통신(LPWAN)’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글로벌 플라스틱 파렛트 풀링(Pooling) 업계 최초의 IoT 기술 도입 사례여서 더욱 주목을 끈다. ‘자산추적시스템’은 향후 물류 현장에서 더욱 원활
KT가 디지털 물류 전문 그룹사인 롤랩과 손잡고 기존 브로캐리에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브로캐리 2.0(Brokarry)’을 출시했다.브로캐리는 화물 중개‧운송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AI 추천요금, 익일결제, 책임운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차주 회원 1만 명을 돌파, 160개 이상 중대형 화주 확보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브로캐리 2.0은 지난 1년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객 현장에서 받은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KT와 롤랩은 브로캐리에 AI 운송 관제, AI 화물 추천
글로벌 머신 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코리아가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3)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코그넥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층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그넥스는 이번 전시의 주제를 “Accelerating Warehouse Automation”로 하여 코그넥스의 물류 솔루션인 DataMan580, In-Sight 2800, 기존 물류 터널의 설치시간을 최소화한 모듈형 비전 터널까지 등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는 인바운드, 풀필먼트, 물류분류, 아웃바운드까지 물류 자동화의 전
2018년 설립돼 무인 항공기와 PAV완성 기체 부문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아스트로엑스(대표 전부환)가 자체 개발한 수상 PAV(인증 형식명: ASX-PAV)에 대한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 물류 드론 사업화와 UAM 기체 연구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항공안전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 인증은 항공안전법 시행 규칙에 따라 기체 중량 25kg 초과 150kg 이하 규격의 비행체가 사업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이번에 아스트로엑스가 인증 받은 기체
글로벌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코리아(대표 알렉스 종)가 강력한 규칙 기반 툴과 AI 기술을 활용하는 엣지러닝 툴이 내장된 스마트 카메라 ‘인사이트 3800(IN-SIGHT 3800)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2배 빠른 속도로 분당 최대 2,500개의 부품을 검사할 수 있다. 또 고급 분류 및 OCR 기능으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처리량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 및 작동 조건을 충족하는 통합 다색 조명과 고품질 고대비 이미지를 생성하는 HDR+(High-Dynamic
물류산업에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다양한 물류 로봇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실내·외에서 식료품이나 소포를 배송하는 자율주행 로봇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국내외 기업들은 자율주행 로봇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탑재해 식품 및 음료를 보다 신선하게 배송하고 있는 추세이다. 영국 테크나비의 Global Logistics Robots Market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배송 로봇 시장에서 식품 및 음료 산업의 로봇 사용 시장 규모는 2024년 902만 5,3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hy의 로봇형 냉장카트 코코, 축산물 배송
위밋모빌리티가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KAIST,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한 ‘2023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위밋모빌리티는 상금과 함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원장상 그리고 언론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받는다.위밋모빌리티는 등시선 기술과 교통 지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수 차량의 복수 경유지 방문 순서 최적화 솔루션인 ‘루티(ROOUTY)’를 개발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의 운송 유형별 빅데이터 학습을 통해 최적의 라우팅을 제공하
SAP코리아(대표 신은영)는 ‘SAP Young Next Cloud Academy(SYNC 아카데미)’ 3기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SYNC 아카데미 3기는 ‘실제 프로젝트 기반 기업에서 요구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 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모집 마감은 5월 11일 오전 11시까지이며, 내국인 미취업자와 2024년 2월 이전 졸업 혹은 예정자여야 한다. 또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보유했거나 발급할 수 있어야 한다. 서울지역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LG전자와 로봇을 이용한 실내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와 LG전자는 지난 6월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업 통한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모빌리티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실내 배송 서비스는 카카오모빌리티 사내 카페에서 진행되며 카카오빌리티 임직원이 주문앱으로 사내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배송 로봇이 식음료를 배송한다. 해당 로봇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배송로봇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주문 앱과 로봇의 매개체인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LG전자는 로봇
[‘PROMAT 2023’ 전시제품 지상 중계]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ProMat 2023’은 MCCORMICK PLACE의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전시장 내에 무려 1,000여개 출품 업체들이 각자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미래 물류산업 진화방향을 제시했다. 본 내용은 이번 연수에 참석한 21명의 국내 유통물류업계 관계자들이 정리한 내용을 다시 축약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 함께 하지 못한 독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ProMat 2023 전시 제품들의 특장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가장 먼저
삼성SDS는 지난달 31일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SP인증) 최고등급(3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최고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삼성SDS가 처음이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P인증 제도는 기업의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삼성SDS는 지난 2019년 SP인증 취득 후 지속적인 품질 역량 개선을 통해 올해 최고등급인 3등급을 획득했다.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 등급이 높을수록 개발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에 일관된 품질 확보는 물론 지속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노재홍 과장)이 기술규제 기업애로 관련 다양한 현장목소리 청취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오전 한국지사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 현황과 국내에서 협동로봇 사용시 국제 기준과 다른 기술 규제로 인해 겪는 어려움 등을 소개하고 국내 협동로봇 시장 성장을 위한 개선방향을 제시했다.협동로봇은 인간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는 로봇으로 2008년 유니버설 로봇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