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14일 군포물류센터를 오픈하고 관련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휴일 배송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오픈하는 CJ온스타일 군포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 규모이며 약 36만 박스를 보관할 수 있다.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에는 2단 팔레트와 경량렉을 설치했으며 자동 포장설비를 두어 업무 효율을 높였다. 또한 군포물류센터의 특화 배송 물량의 출고량은 하루에 최대 3만 박스로 이는 기존대비 43% 신장한 수치다. CJ온스타일은 군포물류센터를 뷰티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제품 전용 물류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며 패션 등의
CJ대한통운이 안성 MP허브터미널 가동을 통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 CJ대한통운은 경기 안성에 소형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 MP(Multi Point)를 도입한 ‘MP허브터미널’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천에 이어 두 번째로 MP를 도입한 안성 MP허브터미널은 1만 2000㎡(약 3600평)로, 하루 200만 개의 소형 상품을 처리할 수 있다. 경부‧중부‧평택-제천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활용해 수도권, 기존 이천 MP허브터미널은 비수도권을 담당한다. 이천 MP허브터미널에 집중된 물량 부담을 해소하고 수익성
택배현장의 상·하차 업무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확대될 예정이지만 현장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다. 고용노동부는 9월 1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지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에 대한 2023년도 4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용허가 신청부터는 택배 인력공급업체·지상조업 기업(상·하차 직종에 한함)이 가능해졌으며 사업장별 고용허용 한도도 2배나 확대됐다. 이에 따라 택배 상·하차의 경우 내국인 피보험자수가 5명 이하일 경우 12명 ▲6명 이상 10명 이하, 18명 ▲11명 이상 1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아와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공동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사장),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와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친환경 전기 화물차 전환 협력 ▲롯데그룹 물류 맞춤형 목적기반차량(PBV Purpose Built Vehicle, 특정 비즈니스 목적에 최적화된 맞춤형 차량) 공동 개발 ▲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전기 택배차 30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ESG 경영 일환으로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K-EV100)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전기 택배차를 도입하고 있다.지난 2020년 전기 택배차(1t) 4대 도입을 시작으로 2021년 20대, 지난해에는 42대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30대를 도입했다.이번 추가 도입으로 총 96대의 전기차 운영을 통해 연간 약 768 tCO2-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탄소 배출 저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
쿠팡택배의 365일 연중무휴 배송 서비스가 국내 생활물류시장의 전반을 뒤 흔들고 있다. 한때 조만간 이뤄질 것 같던 택배 주 5일 근무는 이제 논의조차 꺼내지 못하고, 연중 무휴 배송 서비스 경쟁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엔 오프라인 유통시장을 넘어선 거대 이커머스 고객들이 자리한다.한편에선 ‘365일 배송서비스가 필수고, 고객 편의를 위해선 불가피한 서비스’이라며, “연중무휴 서비스를 지속 하겠다”고 말한다. 반면 또 다른 편에선 ‘올해처럼 무더운 혹서기간의 경우 강제라도 일정부문 휴무시간을 전체 택배산업 근로자 모두에게 강제해야
CJ대한통운은 지난 22일 극동대학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관련 물류산업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CJ대한통운 최갑주 P&D 그룹장, 극동대학교 박승렬 부총장,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과 극동대학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수소와 태양광, 이차전지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물류 안전기술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친환경에너지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기술을 교류할 예정
사단법인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는 주요 택배 사업자와 함께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협회 임원진,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용마로지스, 고려택배, 한국택배산업협동조합 등 20여 명이 참석해 택배 서비스 사업의 발전과 택배 사업자와 종사자 간 상생발전 방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는 협회 설립 취지 및 간담회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변경된 노무제공자 산재보험제도에 대한 대리점의 애로사항 및 협회의 대응 활동을 공유했다. 이에 택배 사업자 관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장애가정 아동과 이들을 돌보는 대학생 멘토 100여 명을 초청해 ‘우체국과 함께 하는 힐링필링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우정사업본부는 2006년부터 매년 6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장애가정 아동들이 발달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장애가정 아동 성장 멘토링’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가정 아동과 봉사자를 1대 1로 매칭해 건강관리, 금융교육, 학습지도, 문화활동 등 맞춤형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432명의 아동을
우체국물류지원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화물차 교통안전을 위한 첨단안전장치 도입 등 ‘교통안전분야 상호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첨단안전장치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운전자 안전관리 업무 효율성 제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운전자 교육 등 양 기관의 중장기 업무협력이 포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우편물 운송 차량에 사각지대 감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도입 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분석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안전주행을 돕는 첨단안전장치를 전국 화물차에
한반도를 관통, 우려가 컸던 제6호 태풍 카눈이 예상보다 작은 피해만을 남기고 북한으로 빠져나간 가운데, 쿠팡 이츠 의정부 남부 지역 배달 라이더도 예상 밖의 ‘운수 좋은 날’을 맞아 화제다. 의정부 남부 지역을 관할하는 젠틀라이더 소속 배달 라이더가 겪은 운수좋은 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태풍 카눈이 10일 저녁 북한으로 빠져나간 이후에도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태풍이 몰고 온 고온 다습한 공기 덕분에 강약을 반복하며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이렇게 악기상이 이어지면서 쿠팡이츠 산하 의정부 남부를 관할하는 젠틀라이더
CJ대한통운은 지난해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이번 보고서에는 ‘WE DELIVER THE SUSTAINABLE FUTURE’라는 슬로건과 함께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전달하는 기업’이라는 목표로 전개한 활동들을 정리해 수록했다. CJ대한통운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친환경 물류, △상생 생태계 조성, △신성장동력 확보를 ESG경영전략의 3대 추진방향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 대한 실적을 밝혔다.친환경 물류 분야 사례로는 플라스틱 재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일요배송’을 통해 각각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 물량 확대 등에 나선다. 이에 따라 365일 배송을 표방한 쿠팡과의 배송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약점으로 꼽혔던 물류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테스트 중인 일요배송 도입을 검토, 도착보장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착보장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착보장 서비스는 24시 주문마감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 도착일을 보장해 주는
무신사와 더불어 패션 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에이블리가 빠른 물류배송 경쟁력을 높이며, 드라마틱한 판매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구체적인 성장 요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이블리 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은 에이블리가 지난 2분기(4~6월) ‘샥 출발’ 거래액만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했다고 밝혔다.에이블리의 이 같은 성장세는 2021년 7월, 빠른 물류배송 서비스 ‘샥 출발’ 덕분으로 보인다. ‘샥 출발’은 평일 오후 6시 이전에 고객이 주문하면 주문 당일 상품을 출고하는 물류서비스로 온라인 쇼핑 만족도
우정사업본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우, 강풍 등으로 우편물 배달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항공편 및 선편 결항으로 제주도 및 경남·전남지역 일부 등에 우편물 배달이 중지되고 있다. 태풍 북상 경로에 따라 우편물 배달 중지지역은 한반도 전역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우편물 배달이 어려운 지역은 사륜 차량을 이용해 시한성 우편물 위주로 배달되며 집배원과 소포위탁배달원의 안전을 고려해 배달이 가능한 지역부터 배달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
국내 택배서비스가 오는 14일 ‘택배 없는 날’ 휴무를 결정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14일을 포함해 3일간(13일~15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따라서 택배를 통해 급하게 주문과 배송을 받아야 할 소비자들의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택배업계는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 모두 오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하고 일요일인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배송과 택배화물 픽업 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렇게 될 경우 고객이 12일 택배의뢰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택배는 16일 이후부터 받을 수
제주도민은 1인 최대 6만원 이내의 택배 추가배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한 달간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의 하나다. 제주도민들은 현재 택배 기본요금과 별도의 추가 배송비를 최소 2000원에서~1만 5000원까지 지불하는 등 내륙 주민들에 비해 높은 물류비를 부담하고 있다. 제주도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택배서비스 이용분에 한해 1인 최대 6만원 한도 내에서 1건당 3000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2분기 대비 5.6% 감소한 2조 9,624억 원,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1,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 업황 약세로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건설부문의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 일시적인 원가부담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도 3.2%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사업부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18.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CJ대한통운의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액은 9,212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는 3일 오전 광화문우체국에서 서울시, 한국환경공단과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왼쪽부터)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최성준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우체국 계약소포 간편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계약소포 간편견적’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우체국을 방문해 견적 상담을 받았다. 앞으로는 발송 물량 등 기초 정보를 우체국 홈페이지 ‘계약고객시스템 간편견적’에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견적 확인 후 추가감액이나 픽업 조건 등 세부 계약 조건 확인을 희망하는 경우 우체국 담당 직원을 통한 추가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우체국 계약소포는 업계 최고의 익일배송률 및 반품회수율, 업계 최저수준의 운송사고율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