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4일 ‘2023년 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해외항만개발 지원협의체는 지난 2016년 국내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매년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과 항만공사, 금융기관, 물류기업, 건설기업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해양수산부는 ‘해외 항만시장 진출 지원정책과 대응방향’을 소개했으며, 소기의 수주성과를 거둔 ‘이라크 알포항 개발사업’ 추진 사례가 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5일 세종시티오송호텔에서 ‘탄소중립 항만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해양수산부는 탄소중립 항만의 구축 방향과 세부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관련 내용을 관계 기관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항만과 에너지 관련 공공기업, 발전사, 항만운영사 등 20여 개 관계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양수산부가 항만 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하역장비 동력 전환, 신재생에너지 도입, 안정적인
정부는 우리나라가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33차 국제해사기구(IMO) 총회’에서 A그룹(주요 해운국) 이사국에 12회 연속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국제해사기구 이사회는 기구의 예산, 국제협약 제·개정 심의 등 기구의 전반적인 운영을 주도하는 내부기구다. 주요 해운국인 A그룹(10개국), 주요 화주국인 B그룹(10개국), 지역 대표국인 C그룹(20개국)으로 구성되어 2년마다 전체 회원국의 투표에 따라 선출된다.이사회 내에서 논의를 주도하는 A그룹 이사국은 해운분야에 기여도가 높은 국가 중 10개국이 선출되며, 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올해 우수 선화주기업으로 12개 사를 선정하고 지난 1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전했다.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제도는 선사와 화주사 간 자율적인 상생체계 구축을 통해 적취율을 높여 국적선사의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해상 화물운송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장기운송계약 체결, 국적선사 이용 등 선·화주 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인증기준을 충족한 기업이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을 신청하면, 90일간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뒤 3년 기한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날 인증서 심사와 점검을 대
제2 요소수 대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현재 약 3개월치 적정 요소수가 확보된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지난주 중국에서 차량용 요소의 수출 통관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을 기업으로부터 접수 받고 1일, 관계부처(기재부·환경부·외교부·조달청) 점검회의를 개최했으며 현재 외교 채널 등을 통해 중국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에도 추가로 관계부처 점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현재 정부는 민간 재고, 정부 비축, 베트남·일본 등의 국가로부터의 수입 예정분을 합할 경우 약 3개월분의 적정 재고가 확보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부 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HMM오션서비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국내 선박관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선박관리 서비스분야에서 역량이 우수한 국내 기업을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선정하고 인증마크와 혜택 등을 부여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HMM오션서비스를 최종 선정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항만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상시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반기별로 점검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 발주청(관리청) 등이 점검표 등 관련 서류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부터 기존에 운영 중인 ‘항만시설물유지관리시스템(POMS)’에 중대재해 의무이행사항 모니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남동구 로데오 거리에 ‘인천생활물류쉼터’를 설치하고 지난 24일 오픈했다고 전했다.전용면적 181.04㎡(54평) 규모로 조성된 인천생활물류쉼터는 택배기사와 이륜차 배달원 등 생활물류서비스 종사자들이 언제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내부에는 회의실과 휴게실 등은 물론 핸드폰 충전기와 안마의자, PC, 프린터를 갖췄으며 따뜻한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노무사와 변호사의 노동·법률상담, 금융·건강상담 등 종사자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린 ‘제33차 국제해사기구 총회’에서 국제해사기구와 연평균 약 80억 원 규모(2023년 기준)의 ‘지속가능한 해상운송협력(SMART-C, Sustainable MARitime Transport Cooperation) 신탁기금’에 대한 포괄협정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지속가능한 해상운송협력 신탁기금은 국제해사기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중장기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조성하는 기금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과 국제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27일(현지시각) 국제해사기구(IMO) 런던 본부에서 영국 교통부와 ‘한-영 해사분야 상호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 의향서는 지난 11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방문에서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와 발표한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에’ 포함된 이행계획의 후속 조치다.이에 따라 양국은 국제해사기구 관련 업무 협력은 물론 △해운 탈탄소, △해양 디지털, △무탄소 항로 구축, △해사보안(사이버안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29일 아스티호텔부산에서 ‘선박 대테러와 해적피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선박 테러와 해적피해와 관련해 보안업무 관계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외교부와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보안기관,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 담당자, 국제항해선박 소유자, 특수경비업체 종사자, 해운‧원양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최근 홍해에서 선박 피랍 등 국내외 선박 테러 정세, 선박 보안 관리 시 유의사항, 청해부
정부는 홍해 인근 해역에서 선박에 대한 예멘 후티 반군의 보안 위협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국적선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한 이후 현재까지 우리 선박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은 없었다. 그러나 지난주 국정원 첩보에 따라 홍해를 통과하기로 했던 우리나라 선박 한 척이 항해계획을 변경한 바 있으며 최근 홍해 인근에서 정체불명의 소형선이 우리 선박에 접근한 사례도 있다.정부는 단체대화방과 공문 등을 통해 선사, 관련 협회 등에 실시간으로 현지 동향을 제공하고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또한 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27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을 발표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50년 국제해운분야의 탄소중립 목표와 2028년 자율운항선박 표준 마련을 위한 국제협약이 추진됨에 따라 기존 선박과 관련 서비스도 첨단 해양모빌리티로 재편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은 연평균 12%씩 성장하고 있다. 세계 첨단 해양모빌리티 시장은 2027년 약 583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정부는 현재 1%(5조 원) 수준인 첨단 해양모빌리티 시장점유율을 2027년에 12%(71조 원)까지 높이는 것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12월 10일까지 2024년 한 해 동안 해양수산부와 함께 정책 현장을 누비며 활동할 ‘제12기 국민기자단 해(海)리포터’를 모집한다.2013년 제1기로 활동을 시작한 해리포터 기자단은 해양수산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해양수산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소개해왔다. 기자단은 대학생에서 일반인까지 다양한 세대의 참여하고 있으며, 수산시장이나 어촌마을, 항만 등 현장 중심의 취재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왔다.2024년에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책홍보’를 위해 ‘해양수산 크리에이터’ 분야를 신규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에서 개최되는 IMO 제33차 총회 참석을 위해 조승환 장관이 26일부터 29일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IMO의 실질적인 상임이사국인 A그룹 이사국을 11연임하고 있으며, 이번 총회 기간 중 12월 1일에 열리는 IMO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12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IMO 이사국은 A그룹 10개국, B그룹 10개국, C그룹 20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우리나라는 1991년 처음으로 C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되어 5연임에 성공했으며 2001년부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부산항만연수원에서 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 항만안전 담당자와 함께 항만안전 연수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지난 2022년 8월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이후 그간 항만에서는 항만하역사의 자체안전관리계획서 도입에 따른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항만안전점검관 등 안전 지도·관리 인력 확충, 항만근로자 안전교육(약 19만 명 이수, 2023년 10월 기준), 항만안전협의체와 항만안전 문화주간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등 항만에 특화된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마련하기 위
관세청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조세·관세청(HMRC: HM Revenue & Customs) 본부에서 ‘대한민국과 영국 간의 세관 분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행정지원에 관한 협정(한–영국 세관상호지원협정)’을 맺었다고 전했다. 세관상호지원협정은 양국 세관 분야에서의 상호 행정지원과 협력에 대한 조약으로 우리나라는 11월 기준 영국을 포함해 총 25개국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관세청 이명구 차장과 영국 조세·관세청 캐롤 브리스토우(Carol Bristow) 국경무역실장은 고위급 양자회의를 갖고 조약에 서명했다. 이 자리는
국토부는 22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후 참석이 가능하며 배정된 질의 시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류시설의 합리적 개발·배치 및 물류체걔의 효율화 등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소개될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안)’은 지난해 5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업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동북아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의 도약을 위해 수립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을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의 2050 탄소중립 규제에 앞서 선제적으로 국내 항만 경쟁력 향상과 국적선사들의 친환경 선박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수립했다.해양수산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고, 국내 항만에 입항하는 친환경 연료 추진 컨테이너 선박의 비율을 20%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폭설 등으로부터 집배원과 물류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1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집배‧물류 종사원의 안전 및 보건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전년보다 약 3배 증가한 7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핫팩과 방한토시, 넥워머 등 보온·안전용품을 집배원과 물류 종사자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우체국 시설물과 배달 차량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 활동에도 방침이다.특히 폭설과 결빙 등 기상상황 악화로 시야 확보가 어렵거나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