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올인원 인프라’ 물류 흐름을 관리하는 물류·딜리버리 운영관리 담당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의 포지션은 우아한청년들 기지(DC)에서 현장운영과 배차관리를 담당하는 운영팀 2개 직군과 배달의민족 딜리버리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딜리버리 운영관리 담당 직군이다.올인원 인프라의 첫 단추인 기지 운영팀은 지난해 5월 확장 오픈한 인천 기지에서 다양한 상품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보관, 운송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기지 운영담당자의 주요 업무는 ▲물류센터(콜드체인) 현장 운영관리 ▲
바로고는 세무 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와 ‘비즈넵 케어’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즈넵 케어는 지엔터프라이즈와 제휴한 지수회계법인에서 제공하는 세무기장 자동화 서비스로 상점주의 장부 작성과 세금 신고를 대행한다. 세무 처리 과정에 AI를 활용해 인건비를 절약하고 이를 통해 월 10만원 선의 기장료를 월 최저 2만원까지 낮췄다. 특히 외식업 상점주가 어려움을 겪는 원천세 신고에 대해 사업장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로고는 이번 제휴로 세금 신고 기한을 놓쳤거나 비용 부담 때문에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3월 12일 효성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콜로세움만의 고도화된 솔루션과 프로세스 개선 역량을 높게 평가해 이뤄졌다.콜로세움은 국내·외 41개소, 26만m²에 달하는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자체 개발한 통합 AI 물류솔루션 ‘COLO’, 물류전문가 그룹 FD(Fulfillment Director)를 중심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외식업주 성장, 라이더 안전,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에 나선다.우아한형제들은 13일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서 진행된 전사발표에서 사장님, 라이더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안을 중심으로 준비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을 발표했다.‘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이하 커밋먼트)는 배민이 창사 이후 실행해 왔던 부분을 중점 사업을 확대하고 규모를 확대했다.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지난 14년 동안 배달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우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물류 신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수)부터 4월 15일(월)까지 2024년 상반기 물류 신기술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우수 물류 신기술 등 지정 제도’는 신규 또는 기존 기술을 현저히 개선한 물류 기술을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 물류 신기술로 지정되면 △우수 조달 물품 지정 신청 자격 △해양수산 기술사업화자금 대출지원사업 신청 △공공기관 의무구매 제품 자격 △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 가능 △공공기관 물품 공급계약 사전 심사 시 기술 수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라오스 농림부와 철도연이 개발한 스마트 컨테이너 검증·사업화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스마트 컨테이너는 IoT 센서를 내장해 내부 저장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컨테이너 내부의 산소 농도 등을 조정하는 시스템이다. 철도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오스의 곡물 수출사업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라오스 농림부,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 현지 기업 펀펜(Phanphet) 등을 방문해 스마트 컨테이너의 현지 검증 및 사업
CJ대한통운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하고 배터리 물류 사업을 확대한다.CJ대한통운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에 발급해 주는 국제표준인증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증을 위해 국제항공운송협회 교육을 통해 리튬 배터리 운송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별
파블로항공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인천시 컨소시엄 드론배송분야 단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2022년 드론규제샌드박스 사업(인천시 도심물류배송 분야),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영월)에 이어 국토부 주관 사업에만 세 번째 참여다. 지난 11일 협약일부터 약 9개월간 인천 관내 덕적도, 소야도를 시작으로 자월도와 영흥도를 연결하는 장거리 드론배송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 실증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추진계획’에 발맞춰 마련된 ‘K-드론배송 표준안’을
쿠팡이 과일값 상승으로 인한 와우회원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사과, 딸기 등 과일 약 450톤을 매입해 와우회원에게 판매한다.통계청에 따르면 2월 과일값은 전년 동월보다 38% 넘게 뛰면서 3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이는 농가 고령화 등으로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가운데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감소한 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과일값 상승에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1% 상승했다. 쿠팡은 딸기 120톤, 오렌지 180톤, 참외 150톤을 매입해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3월 첫째 주 대비 30%까
LX판토스가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독일자동차산업협회로부터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LX판토스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폴란드 브로츠와프(Wroclaw), 므와바(Mlawa) 물류센터 등 3개 글로벌 사업장에서 TISAX 최고 평가 레벨(AL3)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TISAX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서로 다른 보안 평가 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독일자동차산업협회
쿠팡 로켓직구를 이용 고객들은 일본 상품도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은 미국, 중국, 홍콩에 이어 일본도 ‘로켓직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으로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으며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3년 일본 직구 시장은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주요품목은 패션, 식품, 홈 등으로 이중 식품은 전년대비 약 45% 성장했다. 이처럼 일본 직구 수요가 빠르게 늘고
포스코플로우는 7일 포스코그룹 파트너사 대상 EU CBAM(탄소 국경 조정제)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U CBAM은 2025년 12월 3일까지 전환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전환 기간 동안 분기별 보고서 제출 의무가 부여된다. 본격 시행기부터는 CBAM 인증서 구입 및 1회 검증된 배출량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이번 세미나는 수송부문이 EU CBAM에 포함될 가능성을 고려해 ‘CBAM 정책에 대한 최근 업계 동향 및 이슈’, ‘물류 기업에 적용되는 SCOP
LX판토스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2024 TPM 컨퍼런스(2024 Trans-Pacific Maritime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TPM 컨퍼런스는 물류산업 최대 규모 행사로 글로벌 물류 시장 현안과 전망을 논의한다. 올해는 미국 롱비치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500여개 해운·물류 기업이 참석했다. LX판토스는 올해 처음 TPM 컨퍼런스에 홍보 부스를 열고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과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20여개 시황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
택배 과대포장 규제가 예정대로 4월 30일 시행하되 2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한다.환경부는 일명 택배 과대포장 규제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 시행’을 앞두고 유통·물류 업계의 여건을 고려한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택배 과대포장 규제는 소비자에게 제품이 배송될 때 사용되는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포장횟수 1회 이내로 제한하며 포장공간비율을 50% 이하로 해야 한다. 이에 약 132만개 유통업체, 1천만개 이상의 제품이 규제를 적용받으며 개인 간 거래, 해외 직구는 규제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유통·물류업계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우선 고
포스코플로우가 6~7일 양일간 포항, 광약 지역 20여 개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IT 시스템 보안성 확보를 지원하는 정보 보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피싱 메일 현황과 공격 유형, 랜섬웨어 사례 및 대응 방안 등 물류 실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상 기술 보호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자체 보안 솔루션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보안 솔루션 제공 ▲보안 컨설팅 ▲악성메일 모의훈련 등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파트너사 담당자는 “
포스코DX가 철강, 이차전지 소재, 물류 등 산업현장에 특화한 ‘Industrial AI’를 확산해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전환(AX)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DX는 올해 AI기술센터를 신설하 산업 현장의 자율화를 위한 3대 핵심 기능인 인지, 판단, 제어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사람의 개입 없이 최적 운영되는 ‘스마트제조 2.0 시대 대비하고 있다. AI기술센터는 인지(Vision Intelligence), 판단(Decision Intelligence), 제어(Control Intelligence) 등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29일 삼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본사가 위치한 송파구의 취약 아동·청소년 60명에게 전달할 ‘행복키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내 구성원으로 이뤄진 ‘우아한땀방울’이 참여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새 학기를 맞은 취약계층 아이들 60명을 조사했다. 우아한땀방울에 참여한 28명의 구성원은 직접 만든 간식 파우치와 확용품, 및 식료품을 담아 손 편지와 함께 행복키트 6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행복키트는 복지관에서 각 대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7조 3,4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 상승했다. 특히 해외 직구는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6조 원을 돌파, 6조 7,5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이는 최근 유통·물류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산 직구 플랫폼들의 공습이 통계에도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중국과의 거래액은 2023년 3조 2,873억 원으로 전년보다 121.2% 폭증해 전체 직구의 절반을 넘겼으며 국내 직구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 안전·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한 탑박스(배달통)가 ‘2024 iF 디자인 어워드(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분 프로덕트 콘셉트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탑박스는 양쪽으로 열리는 걸-윙(Gull-Wing)타입 도어가 특징이다. 기존 탑박스는 후면·상단부 개폐식으로 제한된 위치에서 배달통에서 음식을 빼내야 했다. 우아한청년들 탑박스는 좌우 측면개폐형으로 도보 등 안전한 위치에서 음식을 뺄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차별점이 있다. 탑박스 후면
최근 물류·유통가에 IPO(기업공개) 바람이 일고 있다. 올해 역시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IPO가 좌절됐던 유통기업들은 올해 IPO를 통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제2의 두산로보틱스’를 꿈꾸는 로봇 기업들과 수년간 IPO를 추진해온 롯데글로벌로지스 또한 연내 상장을 위해 발 빠른 준비에 나서고 있다.‘IPO 재수생’ 컬리·오아시스·올리브영 올해 재도전 지난해 상장을 철회했던 신선 유통기업 컬리와 오아시스, 그리고 헬스&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CJ올리브영이 올해 IPO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