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 대표이사 송창현)이 차량 관제 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포티두닷은 국내 차량 관제 시스템 시장을 선도해 온 ㈜유비퍼스트대원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포티투닷이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로 자리잡은 이후 첫 공식행보다. 이번 인수로 포티투닷은 FMS와 연계한 사업 확장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FMS란 차량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차량 위치 및 상태, 운전 습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자율주행물류로봇을 비롯해 산업용 로봇, 다관절 로봇 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와 로봇 자동화 시스템에 이르는 토탈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로봇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다관절 로봇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 다관절 로봇 모델인 ‘NURO X’를 설치,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오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제조업 근로자가 아니면 접하기 어려웠던 다관절 로봇을 쉽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
물류산업진흥재단의 우수스타트업 선정과 카카오 리본1기 선정 그리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풀무원 대스타상생의 보육 기업으로 선정된 와이와이소프트가 물류기업들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공급망 솔루션 ‘KFT(Korea Food Trust)’의 베타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KFT는 공급망에서 제품의 로트 단위 이력추적이 생산부터 물류 수‧배송, 판매를 위한 유통까지 하나의 가시성 안에서 공급망 전체를 관리할 수 있어 향후 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전주기 관리가 필요한 영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었던 신뢰에 대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콘토로 로보틱스(Contoro Robotics, 이하 콘토로)가 시드라운드 47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시드라운드는 SV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카카오벤처즈,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UT Austin 시드펀드가 참여했다. 현재 미국 내 물류창고에서 트럭/컨테이너 하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콘토로는 지난해 콘토로는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마크 저커버그(메타)와 같은 업계 명사들이 투자자로 있는 Village Global (Vent
TK엘리베이터가 로보티즈와 엘리베이터·배송로봇 연동 융합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TK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개발 및 영업 책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TK엘리베이터와 로보티즈는 상호 연동이 가능한 승강기 및 배송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비스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통한 서비스 공동사업 기회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TK엘리베이터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로봇 배송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성능 개선, 뉴 비즈니스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먼저 HL클레무브는 보다 특화된 로봇용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현재 HL클레무브는 레벨2+부터 레벨3에 이르는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배송용 자율주행 로봇에 필요한 센서와 통합제어기 등 다양한 솔루션을
파블로항공이 국토교통부의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된 태안군에서 드론 기반 항공특화산업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강소형 스마트시티는 중소도시들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파블로항공,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등 7개의 컨소시엄을 맺은 기업들과 함께 모빌리티 체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까지 인프라 구출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에서 파블로항공은 드론배송, 멀티미디
물류부자재 전문기업 ‘물류통’이 친환경 원료인 PCR(Post-Consumer Recycled)을 소재로 한 고품질 스트레치필름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기존 화학 원료 기반의 포장재를 재생원료로 만든 친환경 포장재로 대체함으로써 녹색물류를 실천하고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PCR은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 폐기물을 선별, 분쇄, 세척 등의 재가공을 통해 플라스틱 알갱이 형태의 초기 원료로 변환시키는 재활용 기술이다. 스트레치 필름은 물류창고나 산업현장에
자율주행 솔루션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 박성주)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진로봇은 대표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인 ‘고카트(GoCart)’와 더불어 ‘커스텀 AMR 서비스’, ‘로보타이제이션 패키지(Robotization Package)’ 등 독자적인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주목받는 솔루션은 역시 고카트다. 유진로봇을 대표하는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인 고카트는 국내 물류로봇으로서는 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택배 분류시스템을 선보인 Ambi Robotics가 배송을 위한 미들마일 분류 물류시장에서 속도, 유연성 및 확장성을 재정의 하는 모듈식 택배 유도 및 분류 솔루션인 AmbiSort B-시리즈(사진)를 전격적으로 선 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 보인 제품은 화주와 전자상거래 기업이 최종 배송을 위한 택배 상품 분류 및 물류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작업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에 선 보인 AmbiSort B-시리즈는 택배상품을 최종 배송 목적지로 유도 및 분류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한편
자동화 솔루션 전문업체인 티라유텍의 자회사인 티라로보틱스가 미국의 20년 경력의 자동화 전문 업체 ‘DISHER’와 파트너 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티라로보틱스는 DISHER가 확보한 고객들에게 티라로보틱스 AMR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티라로보틱스는 3월 시카고에서 열린 물류창고 자동화 전시회 ‘PROMAT’에 참가 후 지난 5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공장자동화 전시회 ‘AUTOMATE’에도 참가하는 등 자율주행물류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이하 AMR)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운임 쇼핑몰 '쉬팡'을 운영하고 있는 케이로지(대표 허문구)는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 센텀IS타워에서 팬스타관세법인(대표 관세사 김정윤)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팬스타관세법인은 쉬팡 이용 고객에 대해 관세사 수수료를 우대 적용하고 FTA 원산지 증명 등의 관세업무에 대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케이로지는 쉬팡 이용 고객에게 팬스타관세법인의 서비스를 홍보하고 쉬팡 내 팬스타관세법인 홍보 배너를 설치하기로 했다.케이로지 허문구 대표는 “관세사수수료가 1999년부터 자율화되었지만 여전히
지난 2022년 9월 28일 EAS PLATFORM(대표 박성기)과 ZEPRO가 스웨덴 Bispgarden 본사에서 한국 총판 계약식을 갖고 한국시장에 선진화된 고품질 테일리프트 공급을 확대하기로 협의했다고 26일 밝혔다.ZEPRO는 화물운송 차량에 부착되는 테일리프트를 생산하는 Cargotec 그룹의 일원인 Hiab의 멤버로 국내에는 카고텍코리아를 통해 2005년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DHL 등 국내 유통, 물류 업체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에 2023년까지 약 18년간 수입 및 국산화된 제품을 공급해
파블로항공이 안티드론 토탈 솔루션 기업 토리스스퀘어와 ‘대드론 탐지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양 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10km 거리 내외, 1km 고도에서 북한 무인기의 침투를 모의하고 이를 탐지하는 레이다의 성능 검증 시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파블로항공은 무인기의 최대고도 및 최대속도 등 비행 영역 확장과 비행체 레이다 반사 면적(Radar Cross Section, RCS) 수치 데이터를 확보하고, 토리스스퀘어는 자체 개발 레이다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파블로항공 기술연구소는 지난 10일 자체 개발한 블
물류창고 플랫폼 리코어(대표 최병록)의 AI 부동산 자산관리 솔루션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리코어는 AI 부동산 자산관리 SaaS(Software-as-a-Service) 솔루션이 런칭 3개월 만에 27곳, 연면적 473,500m²의 현장에 27억 원 규모의 연간 반복 매출(ARR)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코어의 부동산 자산관리 SaaS(Software-as-a-Service)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건물의 유지보수를 효율화하고, 부동산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부동산자산 관리 서비스로 물류창고 옥상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셔틀형 스토리지 시스템 글로벌 1위 기업인 Knapp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오는 2027년까지 국내에 독점으로 선보이는 역할을 한다. Knapp는 이미 지난 2019년부터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을 통해 국내 시장에 자사 솔루션을 선보여왔으며 약 2,000건 이상의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구체적인 성과도 만들어냈다. 양사가 손잡고 국내에 선보이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은 OSR 셔틀인 ‘이보(EVO)’, 픽엔진(Pickengine), 픽잇이지 로봇(Pick-it-Easy robot) 등이다. 이보(EVO)는 크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시민주도형 실내 자율주행 로봇배송 실증 리빙랩’ 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주관하에 진행된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글로벌 팬데믹에 따른 배달문화 확산으로 배달 라이더와 주민의 갈등 심화, 1인 가구 위험 노출 이슈화 등 새롭게 대두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기술을 도심배송에 적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실증이 주 내용이다. 이번 사업에는 인천경제청과 더불어 인천테크노파크,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메쉬코리아 등이
로봇배송 솔루션 스타트업 와트가 배송 및 적재의 효율을 대폭 높인 자체 솔루션 ‘제임스 W1(James W1)’과 ‘W-스테이션 XZ(W-Station XZ)’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자율주행 로봇 ‘제임스 W1’은 일반 배송로봇과 달리 로봇 팔로 직접 승강기와 자동문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별도의 인프라 없이 기존 건물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효용성이 높다. 또 수령 시에도 실제 택배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로봇은 목적지 문 앞에 물품을 내려놓기 때문에 고객은 원하는 시간에 수령이 가능하다. 적재
UAM 통합관제시스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해 드론 솔루션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 파블로항공은 3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기업관에서는 미래 UAM 시대를 대비한 교통관리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관제실을 선보이고, 파블로항공이 자체 개발한 드론과 UAM 통합관제플랫폼, 드론배송 솔루션을 전시했다. 미래 UAM 관제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관람객이 교통관리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구현됐다. 이와 함께 드론아트쇼에
근 몇 년 사이에 물류센터에서 로봇을 통한 자동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아마존을 필두로 국내에서는 쿠팡에 이르기까지 물류를 포함하고 있는 거대 기업들은 AGV(Automatic Guided Vehicle), AMR(Autonomous Mobile Robot)과 같은 물류로봇을 확대하며 자동화 물류센터 구축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사람 대신 이동하는 로봇이라는 데서 두 개념은 공통되지만 AMR은 장애물을 스스로 탐색해서 회피하고 최적의 경로를 찾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AGV보다 한 단계 진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