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자넌 8일 올해 울산항의 4대 운영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울산항만공사는 크게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울산항, △고부가가치 항만 구현, △울산항만공사의 효율적 경영, △지속가능 경영 실현을 운영방침으로 꼽았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울산항만공사는 동남권 친환경 연료 공급망의 선도적인 구축을 위해 울산항에 친환경 에너지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공사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오일(액체) 물류허브 기능 유지를 위해 하반기에 상업운영이 예정되어 있는 에너지허브 1단계의 선제적 수요창출을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회장 이재훈)는 1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협회는 2023년도 사업실적과 수지예산을 심의·의결했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과 수입, 지출 예산서를 승인했다.지난해 협회는 국무총리실 규제혁신 추진단에 등록갱신제도의 협회 이관과 대리점수수료 정부인가제 등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갖는 등 회원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아울러 EDI 방식 수입물품선취보증업무(e-L/G)를 전국은행연합회, 한국무역정보통신, 협회 2개사가 추가로 약정하고 북중국 로컬화물 운송허용 범위를 확인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인천항만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총 13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분야는 사무(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 안전관리)와 건설(토목, 전기) 분야로 만 15세 이상부터 34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학력과 전공에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실시된다.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 9시부터 22일 18시까지이며 인천항만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됨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전통시장에서 쌀과 떡국용 떡을 구입한 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역시장·지역사회 희망 더 해’를 시행했다고 전했다.이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쌀 1,200kg, 떡국용 떡 840kg을 구입해 부산시에 소재한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들은 각 복지관을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이웃들에게 전해졌다.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시장·지역사회 희망 더 해’는 자매결연 시장인 해운대 재래시장에서 명절 물품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올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SNS 채널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인천항 SNS 이용자 2,59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올해 가장 보고 싶은 콘텐츠로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브이로그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37%). 이어 인천항 근교의 관광이나 맛집을 소개하는 콘텐츠(25%), 인천항만공사 추진 사업 관련 콘텐츠(10%)가 뒤를 이었다.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신입직원들의 취업 준비 과정과 합격 후기 등을 공유하는 영상 콘텐츠, 인천항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준비한 건강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과 5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결식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됐다.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나눔행사를 위해 과일 등 명절음식과 식료품을 담아 건강키트를 제작했으며 ‘YGPA 항만사랑봉사대’가 30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부산항 항만근로자들을 찾아가 설맞이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부산항만공사 홍성준 운영본부장과 부산항만공사 감천사업소 직원들은 6일 감천항의 하역을 담당하는 부산항운노동조합 감천, 구평, 남서지부와 감천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쿠키 세트를 전달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또한 부산세관과 해양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도 방문해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7일에는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과 신항지사 직원들이 부산항운노조 물류지부, 부산항 신항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올해 인천항의 해양침적 폐기물 정화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지난 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사업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해양침적 폐기물 정화사업의 주체인 인천항만공사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했으며, 관계기관인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업·단체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간담회는 △남항 역무선부두 해양폐기물 분포 및 실태조사 결과 공유, △올해 정화사업 추진 일정 등 사업계획 발표와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화사업 추진 관련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설치한 나눔냉장고인 ‘BPA희망곳간’에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지역기업인 서울우유치즈 강서구·북구 고객센터는 지난 1월 BPA희망곳간 15호점(사상구청소년수련관), 남구장애인복지관 등에 치즈와 버터 등 500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기부했다.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기부받은 치즈를 활용해 장애인들이 직접 빵 150개를 만들어 BPA 희망곳간 13호점인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현대건설도 설날을 맞아 BPA희망곳간 12호점에 떡국용 떡 30만 원 상당을
HMM해원연합노동조합(위원장 전정근)과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HMM지부(지부장 이기호)는 지난 7일 HMM 매각 협상 결렬과 관련해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양 노조는 “HMM의 민영화는 필요하지만 해운산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정부의 산업관리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매각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의 부실하고 불투명한 자금조달계획과 국가권력의 최소한의 감시조차 거부하는 인수자의 무리한 요구로 해운산업에서는 제2의 한진해운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명했다”라며 이번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울산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운영한다.울산항만공사는 설 연휴에 특별대책반과 상황실을 운영하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과 예·도선,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급수, 급유 등)는 24시간 기능을 유지한다.연휴기간 중 석유화학제품 등 액체화물 취급 부두는 휴무 없이 정상 운영 되고, 컨테이너 터미널은 설 당일만 휴무한다. 일반화물은 설 당일 휴무를 제외하고 부분운영되지만, 긴급화물의 경우 하역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부두운영회사 등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5일 갑질근절과 상호존중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4년 갑질근절 추진계획 보고, 갑질 예방과 상호존중 실천 방안모색 토론, 갑질근절·상호존중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구성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존중 의식을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결의문에는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노력,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갑질 금지, △비인격적인 행위 금지, △상호존중과 협력 등 건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이날 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6일 인천항과 지역경제 경기 활성화를 위해 투자사업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이경규 사장의 주재 아래 ‘2024년 제1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개발사업을 포함한 총 5개 투자사업에 대해 전년 대비 140억 원 증가한 1,151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기로 정했다.또한 올해 투자집행 대상 사업계획과 현안을 점검하고, 예산을 1분기까지 28% 이상 상반기까지 56% 이상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오는 4월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인공지능으로 그려보는 해양수산의 미래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수산과 어촌, 선박(어선포함), 해양환경, 해운, 항만, 물류 등 해양수산분야의 10년, 20년, 30년, 40년 후의 미래를 예측해 그림형식의 프롬프터를 제출하는 방식이다.선정된 그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상과 함께 부상이 수여되며 4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책자에 게재될 예정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오는 14일까지 ‘해상교통안전진단 업무 전문인력 집합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해사안전법령에 따라 해상교통안전진단 대행업 등록과 운영에 필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현재 해상교통안전진단 대행업체에 속한 기술 인력(신규 및 승급자), △해상교통안전진단 대행업 창업을 위해 기술 인력으로 등록하려는 자, △해상교통안전진단에 관심 있는 자 등이다.교육은 오는 19일부터 3일 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본사 교육동과 선박조종시뮬레이션센터에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오는 21일까지 울산항 시설물 긴급유지보수에 참여할 8개 기업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전문공사 시공업종 중 △철근·콘크리트공사업, △금속창호·지붕건축물공사업,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이며 올해 지정업체로 선정되면 3년 간 업종 내 순번제로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울산항만공사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항만건설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해 인천항을 이용한 화주와 포워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인천항 화주·포워더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받는다.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 중 화주·포워더 대상 인센티브는 7억 원 규모이며 예산은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부담한다.인센티브 신청을 희망하는 화주와 포워더는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인천항만공사는 실적 검증을 거쳐 지급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4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센티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운반선(PCTC) 4척을 확보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1만 800대 적 초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가 확보한 4척의 PCTC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선주 사업을 통해 신조 발주되며 2027년 인도 예정이다. 해당 선박은 소형차 1만 800대를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협약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선복 부족 등의 이유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해당 선박의 공간을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단 시장의
막판까지 협상을 이어가던 HMM의 새 주인 찾기가 무위로 돌아갔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7일 HMM 매각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JKL컨소시엄은 마감일인 6일 늦은 밤까지 협상을 지속했으나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7일 “산은·해진공과 우선협상대상자는 7주에 걸친 협상기간 동안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는 입장을 발표했다.하림그룹도 입장문을 내고 “HMM의
업계에 따르면 6일 협상 발표 시한을 넘긴 7일 HMM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측과 하림측은 6일 늦은 시간까지 협상을 지속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이로써 HMM의 매각 작업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최근 해운시장의 불확실성 증가와 더불어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영구채 전환, 이에 따른 경영권 문제 등 요구 조건을 수용할 수 있는 기업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이른 시일 내에 재매각 시도가 이루어지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에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