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불씨가 지펴졌던 ‘물류의 날’이 잊혀지고 있다. ‘물류의 날’ 제정 논의는 2007년 현 한국통합물류협회의 전신인 한국물류협회가 ‘2007년도 주요사업의 일환으로 ‘물류의 날’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회원사들의 의견을 묻고 이를 정부에 건의하면서 시작됐다.정
신유균물류신문사 사장, 공학박사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우리나라는 지난 1962년 제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시작한 이래, 세계가 놀라는 압축성장을 통하여 한강의 기적을 이룩했다. 그 결과 포춘(Fortune)지에서 발표한 2010년 매출액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에 세계에서 7번째로 14개의 한국기업이 랭크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김영효 / 대승(대련)물류유한공사 경영기획PTelliekim@onestx.com / (+86)411-3980-5727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나라’, 중국에서 뭐라도 해 보려는 사람에게는 중국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 바로 이게 아닐까 생각된다. 나 또한 중국 땅에 발 붙이고 산지 4년 차가 되었지만, 시간이 가
지도를 거꾸로 하여 세계를 보자 신유균물류신문사 사장 / 공학박사 /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sinyg@klnews.co.kr우리들이 그동안 배워온 세계지도를 보면 주로 서구 유럽인 중심의 발상에 의한 지도를 보아왔다. 우리 한반도는 유라시아 대륙을 머리에 이고 힘겹게 매달려 있는 형상이다. 그러나 지도를 거꾸로 하여 본다고 하면 우리 한반도가 유라시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물류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개편안에 ‘일감몰아주기에 따른 이익의 증여세 과세(안)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법안에 따르면 일감을 주는 모기업의 지배주주와 친족이 일감을 받은 법인, 다시 말해 물류자회사의 지분을 일정기준 이상 보유하고, 물류자회사의 처리물량 중 모기업(특수관계법인)의 물량 비중이 30%를 초과할 경우 증여세
북해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인근 항만 협력사례“Offshore Ports North Sea Schleswig-Holstein”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가고만 있다. 그 중에서도 풍력발전, 특히 해상풍력발전(Off shore wind power plant)에 대한 여러 가지 투자와 시도는 매년 급증하는 추
天時, 地理, 人和 중 하나만 잡아도 천하의 주인이 된다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것은 기업의 그것과 비슷하다. 때문에 조조, 유비, 손권의 역할과 오늘날 대기업 CEO의 역할은 거의 같다. 위?촉?오 세 나라를 현대의 기업이라고 생각하며 를 읽는다면 경영자에게 주는 교훈은 무궁무진하다.소위 天時, 地理, 人和의 삼박자가 맞아야 큰일을 할 수
신유균물류신문사 사장 / 공학박사 /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sinyg@klnews.co.kr 한국의 선진국 진입을 위한 중요한 국가핵심전략 과제 중의 하나는 우리나라를 동북아물류중심지로 만드는 것이다. 동북아시아의 물류중심지가 되기 위해서 고려해야 될 요소는 북한 문제를 포함한 통일에 대비한 전략과 한중일 경제 삼국지가 본격화되는 것에 대비한 대중국
‘기업의 구인난’과 ‘졸업생들의 구직난’. 이는 우리 사회가 직면해 있는 너무도 모순 된 현상 중 하나이다. 물류업계와 물류학계도 이러한 모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최근 본지 기자가 교육특집 기사를 위해 취재한 바에 따르면 물류과련 학과를 유지하고 있는 지방의 일부 대학의 경우 취업예정자들이 물류업계에 제대로 안착하
글 : 물류고용지원, 고충처리 센터 운영 본부 김현수 운영본부장 태마3-2 세 번째 지난 회에 이어 다른 업무의 문제점을 들여다보자고 예고를 했다.태마3-2 행정의 업무분장에서 그 깊은 곳을 들여다보고 그 업무의 분장으로 일어나는 행정의 맹점을 소화하지 못하는 현실 속의 오류 등에 대하여 문제점과 사례를 나열하고 분석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글을 연재하고
이지은 / 한솔CSN(주) 사업지원팀chris@hansol.com한국무역협회 물류사무국에서는 우리 나라 화주기업 및 물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투자를 지원하고자 해외 물류 현장 시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해외의 투자 유치 희망 도시들과 우리 기업들을 연결해주고 있다. 금년에는 새로운 경제성장의 축으로 급부상 중인 동북 3성의 흑룡강성 3개 도시와 길림성 2개
중국 10개 항만도시, 대량 벌크화물 시장서 각축 최용덕한국물류경제연구원 최용덕 선임연구원물류신문 중국전문 객원기자farmvillage@hanmail.net지난 9월 초 “제1회 양산 대량상품 기업 입주증서 수여식”이 상하이 푸동(Pudong)에서 거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산보세항구에 투자 및 등기의향을 보인 벌크화물 영업
三國志!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에서는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삼국지를 읽지 않고 죽은 사람이 없다고 할 만큼 고금을 통 털어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이다. 위, 촉, 오 삼국의 수많은 영웅들이 패권을 놓고 벌이는 대장정의 기록은 시대를 초월해 정치, 경영, 인간을 연구하는 바이블로 손색이 없다.삼국지 인간학(人間學), 그 첫 번째로 조조, 유비, 제갈량
글 : 권익을 찾는 차주들의 모임 김현수 본부장 테마 3. 화물운송시장의 물류행정 연재순서테마 3-1 지입은 합법인가?테마 3-2 화물운수사업 관련 업무행정의 분장으로 생기는 문제점테마 3-3 행정은 현실을 대변할 수 있을까?테마 3-4 물류행정이 현실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는 해결책은?테마 3-2 두번째 물류와 관련한 행정 업무를 살펴보고 있다 하나의
지난 6월 23일 이명박 대통령은 택배터미널을 찾았다. 택배기사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이 모임이 있은 직후 정부는 택배기사들의 산재보험 의무가입과 불공정 지입계약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등 부산을 떨었다. 이러한 대책들이 얼마나 약발이 있을 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겠지만 짧은 시간 내에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것
신유균물류신문사 사장 / 공학박사 /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sinyg@klnews.co.kr한국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과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이에는 산업측면에서의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에 대한 과제가 있고, 정부측면에서의 정책 및 제도에 관한 과제로 나누어 볼 수 있다.업계 스스로 세계적 경쟁력 키우기 못해첫째로는, 물류기업 측면에서 물류산
멀리서 다가오는 세상의 가치가 또 하나의 가치를 만든다P씨의 교훈시작이 반이다주부 P씨에게 살 빼는 운동기구가 택배로 도착했다. P씨는 사용설명서에 끼어 있는 ‘30일 다이어트 기록표’를 벽에 붙이고 다이어트 성공을 향해 첫날부터 하루 1시간씩 운동을 시작하기로 작심했다. 전에도 다이어트 기구나 식품을 여러 번 구입했지만 시도조차 제대
'Port'에 대하여 ▲ 이남연 폴주크 인터모달 한국대표 항만, 항구, 즉 ‘port’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선박이 안전하게 출입하고 정박할 수 있도록 자연적·인공적으로 보호되어 여객을 승·하선시키고 화물·우편물 등을 적양(積揚)하는 장소를 가리키며, 주로 해상교통과 육상교통의 접속지 역할
세계적 기업은 지금 ‘文史哲’의 유혹에 빠졌다 기업 간 기술 및 가격 차별화만으로는 경쟁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인문학(人文學)이 경영의 새로운 돌파구로 등장하고 있다.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창의적인 IT제품은 애플이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서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구글도 올해 신규 채용자 6
정부가 마련한 종합물류기업 인증제도 개선안을 담은 규칙 개정안이 법제처로 넘어가 심사를 받고 있다. 이달 말에는 법적 효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한다.이번 종물업 인증제도 개선안은 제도 도입 검토 당시 내걸렸던 취지와 목적에 어느 정도 부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방향은 바로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건을 강화함으로써 전문성이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