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담배송차량을 확보해 운영하는 유통업체들이 늘고 있다.유통업체들이 고객차별화 전략의 핵심을 친절과 빠른 배송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전담배송차량을 도입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기존에는 몇몇 TV홈쇼핑업체들만 전담배송차량을 확보해 운영해왔으나 최근에는 인터넷쇼핑몰, 소셜커머스 업체들까지 이러한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택배업계에도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한 기업이 탄생했다.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의 근로여건과 주 5일 근무 정착을 위해 기존의 통상우편에 한해 실시되던 집배원 토요배달 휴무제를 지난 12일부터 우체국택배까지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우체국택배 토요배달 휴무제’의 시행으로 금요일에 접수한 택배상품은 월요일에 배달된다. 다만 부패·
택배화물을 시간당 2만 개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고속분류기가 2017년까지 개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급증하는 택배 화물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4m/sec의 속도(시간당 2만개 처리 가능)로 화물용 상자를 분류할 수 있는 국산 고속분류기 연구개발(R&D) 사업을 착수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는 현재 사용되는 수입 장비보다 2배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집배원의 근로여건과 주 5일 근무 정착을 위해 통상우편에만 적용하던 집배원 토요배달 휴무제를 오는 12일부터는 우체국택배까지 확대한다. 우체국택배의 토요배달 휴무제 시행에 따라 금요일에 접수한 우체국택배는 월요일에 배송된다. 다만 부패·변질 우려 등이 있는 시한성 택배의 경우 시범운영 기간인 7월말까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지난달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제8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코리아팩 2014’ 전시 기간 중 특별전시관을 통해 수상작을 소개했다고 밝혔다.‘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Korea Star Awards)’은 국
종합물류기업 한익스프레스(대표이사 이재헌)는 일본의 위험물 전문기업 NRS(대표이사 노토 요이치), 국내의 극동MES(대표이사 홍현득)와 함께 위험물질 특화물류전문 합작법인 ‘NRS-HANEX Co.,Ltd.(엔알에스한익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이에 지난달 25일 서울의 더 플라자호텔에서 각사의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소매업계 최고경영자(CEO)의 83%는 오늘날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서 자사의 소매 공급망이 “적합치 않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JDA소프트웨어와 PwC가 전 세계 409명의 소매업계 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CEO 관점에서 본 모든 채널환경에서 공급망의 전략적 역할(CEO Viewpoint:The Strat
원제철 자이언트아시아 대표이사는 특송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김포세관국제특송발전협의회 회장을 맡아 업계 발전에 힘써왔으며, 최근에는 한국국제특송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원제철 대표는 뚝심을 가졌다. IMF와 외환위기라는 큰 어려움을 이겨냈고, 지금은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하고 있다.DHL·UP
농협물류(대표 정기호)는 농축산물 산지 유통시스템 개선과 물류효율화를 위해 2004년 7월 설립됐다. 올해로 만 10년. 짧은 기간임에도 농협물류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축산물 종합물류 선도기업’이라는 위상을 굳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농협물류 임직원 모두의 자부심이기도 하다.작게 시작했으나 가장 크게 성장하는 기업지난 10년의 발자
말 많고 탈 많았던 하기운송 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관세청과 인천공항세관은 최근 하기운송을 위한 자격 요건인 간이보세운송지정서의 갱신문제와 관련해 법규준수도를 하향시켜 업체들이 지정서를 갱신할 수 있는 내규를 마련했다(물류신문 6월 15일자 지면 참조). 그동안 세관은 하기운송 업체들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고시의 적용을 유예시켜왔으며, 이번
개방화 정책으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미얀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지난 8일 미얀마 정부·MITS 관계자와 미얀마 내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상공회의소(UMFCCI) 세미나홀에서 ‘미얀마 선적 전 검사(검수) 제도 소개 및 한국지사 설립’에 대한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지난 12일에는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이자 연구·자문기업 가트너(Gartner)는 다양한 분야에서 리포트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최신 SCM의 경향은 물론 시장 동향과 주요 기업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최근 SCM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사로 디지털 공급망과 사물인터넷을 꼽을 수 있다. 물류신문은 가트너코리아 최윤석 상무의
지난해 12월 1일 세아로지스가 ‘세아L&S’로 사명을 변경했다. L은 Logistics를, S는 Steel에서 따왔는데, 물류와 철강 유통의 공존, 그리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두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지난 1979년 설립된 세아L&S는 ‘고객의 가치창조를 실현하는 종합물류기업’이라는 모토를 바탕으
세계적인 컨설팅기관 가트너(Gartner, Inc.)가 2014년 전 세계 공급망 상위 25개 업체(Supply Chain Top 25)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애플(Apple), 맥도날드(McDonald’s), 아마존(Amazon), 유니레버(Unilever)의 4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 2, 3, 4위를 차지했고, P&G가
지금껏 많은 택배업체들이 시도했다 실패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택배대리점과의 수수료 조종이다. 지난해 CJ대한통운이 큰 곤혹을 겪었던 것도 CJ GLS 택배대리점 조직과의 통합과정에서 생긴 수수료 조정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그런데 택배대리점들과 원만한 합의 하에 택배수수료 조정에 성공한 기업이 탄생했다. 그 기업은 KGB택배로, 물동량 규모가 가장 작은 택배
지난 3월 우리나라와 캐나다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다. 캐나다는 경제규모 1조 8,250억 달러로 세계 10위(2013년 IMF 발표 기준)에 달하는 대형 시장이다. FTA가 발효될 경우 우리나라와 캐나다 간 무역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물동량의 증가가 기대된다.캐나다를 대표하는 항만으로는 벤쿠버항만(Port Metro Van
“다소 부침이 있었지만 이제 다 털어냈다. 이제 신뢰를 회복하고, 좋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만족을 드릴 차례다. 서두르기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준비에 집중하겠다.”국내 중견 택배사인 KG옐로우캡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KG옐로우캡은 지난해부터 조직을 정비하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
‘악덕기업’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경동택배가 비로소 명예를 회복했다.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영업소에 대한 불공정거래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경동택배와 합동택배는 지난 5월 영업소에 대한 외제승용차 렌트 강요, 화물차 및 지게차 구매 강요, 부가가치세 이중 부과행위 등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리를 받았다.억울한 상황에 몰렸던 경동택배는
우리나라에 단 5곳뿐인 항만공사에 연이어 낙하산 논란이 제기되면서 해운항만 관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임명이 유력한 인사가 항만전문가가 아닌 정치권 인사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조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와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부사장급 자리에 낙하산…전문성 부족 지적지난달 22일. 한국노총 산하 여수광양항만공사노동조합(노조위원
토종 특송업체들의 권익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구체화됐다.지난 8일 호텔에어포트에서 특송업계 대표자들이 모여 ‘한국국제특송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국내 특송업계의 발전과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공동체인 한국국제특송협회는 이날 추동화 쥬피터익스프레스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으며, 각 분과 부회장과 운영위원 등 임원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