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은 독일 드론시장 리서치 전문회사인 Drone Industry Insights(이하 DroneII)가 발표한 2023년도 드론배송 서비스 분야 글로벌 랭킹에서 아시아 1위, 전 세계 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파블로항공은 드론배송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전년도 14위에서 5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중 인지도(public awareness) ▲기업 규모 및 성장(company size and growth) 지표에서 강점을 보였다.대중 인지도 지표는 드론배송 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연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2024년 마무리돼 통합 항공사가 출범할 것이며 거대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일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신년사를 통해 “조각나 있던 필름처럼 잃어버렸던 지난 몇 해와는 달리 우리 고객들께서는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길에 나서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항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면서도 “비록 커다란 위기가 지나갔지만 우리 앞에 놓인 길은 순탄치만은 않다”고 전망했다. 이어 세계 각국의 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경기
한익스프레스가 지난 18일 서울 본사에서 ‘비콘쉽(Vietnam Container Shipping Corporation)과 베트남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985년 국영기업으로 설립 된 비콘쉽은 베트남 최초로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한 기업으로 2008년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현재 항만 터미널과 현지 최대 컨테이너 야드를 중심으로 항만물류서비스, 보세창고, 내륙운송 등의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익스프레스는 2017년 베트남 호찌민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수출입 포워딩, 통관, 내륙운송 사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올해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사용 성과를 발표했다.전 세계에서 수많은 기체를 운항하고 있는 에어프랑스-KLM그룹은 2022년 전 세계 SAF 총 생산량의 17%를 사용한 바 있으며 올해는 △SAF 혼합 비율 증대, △SAF 공급 확보 위한 장기구매 계약 및 업무협약, △SAF 생산시설 투자, △고객 대상 SAF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에어프랑스-KLM그룹은 약 8만 미터톤(metric tons)의 SAF를 도입하며 그룹에서 사용하는 항공유 내 SAF
하나로TNS 헝가리 법인이 2022년 기준 헝가리 물류협회에서 조사한 ‘헝가리 내 전체 물류업체 매출액 순위’에서 전체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위에는 국내 기업인 삼성SDS와 글로벌 기업인 퀴엔나겔이 랭크 됐다.지난 2010년 헝가리에 진출한 하나로TNS는 그동안 국내외 물류를 수행하며 확보한 노하우와 가격 경쟁력 등을 앞세워 성장을 지속 해왔다. 이를 통해 약 1,000여 물류 업체가 경쟁하는 헝가리 물류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국제 운송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로TNS의 한 관계자는 “한국
세방㈜가 지난 1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민관 합동으로 주최된 ‘AEO기업의 날 행사’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방㈜는 다년간의 AEO관리 경험을 토대로 ‘XinChao, Korea AEO’라는 주제를 통해 세방 해외 지사에서의 위기극복 사례를 공유,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7년 동상, 2021년 장려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 관세청은 해당 인증을 받은 업체에
카타르항공그룹은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Badr Mohammed Al-Meer) 최고경영자(사진)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이사회에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국제항공운송협회는 세계 항공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전 세계 항공운송의 총 교통량 중 83%에 해당하는 약 320개 항공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바드르 알 미르 최고경영자는 “IATA 회원사들과 협력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항공운송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
에미레이트항공은 2023~2024년 회계연도 상반기에 작년 동기 대비 134% 상승한 26억 달러 순이익을 기록해 역대 최고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의 모기업인 에미레이트그룹의 상반기 매출은 183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것이다. 그룹의 수익도 전년도 보다 138%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현금 보유고는 9월 30일 기준으로 116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에미레이트그룹 쉐이크 아흐메드 회장은 “에미레이트그룹은 2023~2024년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작년 한해 동안 달성한 매출과
DHL은 첨단 트렌드 연구와 기술개발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를 독일 트로이스도르프(Troisdorf)에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총 면적 5,000㎡ 규모로 지어지는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는 기존 독일 이노베이션 센터를 대체하게 되며 2025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특히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는 현지에서 조달된 친환경 자재와 목재를 사용해 임직원과 방문객에게 미적 아름다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태양광 패널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자 하는 DHL 그룹의 로드맵을 구현하게 된다. DHL
삼성SDS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EIV 리튬배터리(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Lithium Batteries) 항공운송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CEIV 리튬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60여 개 항목을 평가해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기업에게 발급하는 글로벌 표준 인증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SDS는 리튬배터리에 대한 항공운송 물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리튬 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있어 전문적인 운송 역량과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는 지난달 3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3 국제물류 CEO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물류협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주관한 2023 국제물류 CEO 조찬포럼은 물류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물류 네트워크 확대와 정책 방향 수립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 해양수산부 윤현수 해운물류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을 비롯해 한국해운협회, 한국항만협회, 한국무역협회, 부산항만공사, 중소기업중앙회,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인천(대표 이승환)은 지난 17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CEIV(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Lithium Batteries)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을 획득하고 21일 서울사무소에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로써 에어인천은 국내 항공사로는 네 번째로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국제항공운송협회가 수여하는 CEIV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은 2021년 처음 도입된 국제표준 인증으로, 리튬배터리에 대한 항공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심사해 모든 기준을
㈜한진이 ‘SWOOP(숲)’의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를 통해 패션 특화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진 SWOOP(숲)은 신세계백화점의 B2B플랫폼인 ‘KFashion82’가 지난달 25~2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K패션 샘플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가운데 KFashion82와 협업하여 22곳의 패션 브랜드의 전시 물류를 전담 수행했다.일본 기업 20여개사가 행사장을 찾아 한국 제품 수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SWOOP(숲)은 상품들이 행사장에서 최상의 상태로 보여질 수 있도록 여러 브랜드를 한국 물류창고에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 익스프레스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와 포춘지(Fortune Magazine)가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2위로 선정되며 4년 연속 Top 3에 올랐다고 밝혔다.전 세계에서 2위로 선정된 DHL 익스프레스는 유럽에서는 3년 연속, 아시아에서는 5년 연속,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6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공정성, △신뢰도, △존경심, △자부심, △동지애 등 5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인종, 성별, 나이, 장애
대한항공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LX판토스와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 사용을 확대한다.대한항공은 LX판토스와 ‘SAF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오근택 LX판토스 항공사업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X판토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한항공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의 첫 협력사가 됐으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동참한다. 양사는 항공물류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2023 두바이 에어쇼’에서 에어버스와 약 60억 달러 규모의 A350 항공기 15대 추가 주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이번 계약에 따라 처음 인도될 A350 항공기는 내년 8월에 인수하게 되며, 오는 2028년에 모든 항공기 주문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 13일 보잉과 520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 주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에미레이트항공은 보잉 777-9 항공기 55대, 보잉 777-8 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일, 이사회에서 ‘대한항공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하는 시정조치안 제출에 대한 동의’를 가결했다. 하지만 항공업계에서는 실제 매각하고 남은 결합 심사 등으로 인해 통합항공사 출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주인 찾기에 나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에 가장 큰 걸림돌은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재무 여력이다.항공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의 몸값을 약 5천억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를 위한 예비 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항공사는 이
에어프랑스-KLM그룹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립 계획인 DG 퓨얼즈의 첫 SAF 생산시설에 470만 달러(한화 약 61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당 SAF 생산시설의 최종투자결정(FID)을 확정 짓는데 필요한 개발 작업 완수를 지원한다.에어프랑스-KLM그룹의 SAF 생산시설 직접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으로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km 당 승객 탄소 배출량 30% 감축, SAF 혼합 비중 10% 달성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에어프랑스-KLM그룹은 DG 퓨얼즈와 S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 이하 KIFFA)가 2023년을 한 달여 남기고 전문 매체 기자 간담회를 통해 내년에는 ‘국제물류업종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용 건의’에 적극 나서는 한편 현재 회원사들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통관 관련 IT비용 문제도 적극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원제철 회장과 부회장단이 함께 자리한 이날 기자 간담회(사진)에서 협회는 올해 가졌던 각종 사업과정을 브리핑하고, 향후 협회 사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협회 황선희 부장은 올해 진행된 주요 사업들과 더불어 회원사 확대 노력과 결과, 교육 강화노력, FIATA
페덱스 익스프레스는 전세기를 통해 자이언트 판다 가족을 워싱턴 D.C에서 중국 청두로 성공적으로 운송했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오랜 기간 중국 당국 및 전 세계 동물원과 협력해 중국을 오가는 자이언트 판다들은 안전하게 운송했다. 페덱스는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존 노력의 하나로 판다 운송으로 무상으로 지원했다. ‘페덱스 판다 익스프레스’라고 불리는 페덱스 보잉 777 화물기를 통해 진행된 이번 판다 운송은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 동물원 및 보존 생물학 연구소의 협조 아래 25살 메이샹(Mei Xiang)과 26살 톈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