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 안전·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한 탑박스(배달통)가 ‘2024 iF 디자인 어워드(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분 프로덕트 콘셉트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탑박스는 양쪽으로 열리는 걸-윙(Gull-Wing)타입 도어가 특징이다. 기존 탑박스는 후면·상단부 개폐식으로 제한된 위치에서 배달통에서 음식을 빼내야 했다. 우아한청년들 탑박스는 좌우 측면개폐형으로 도보 등 안전한 위치에서 음식을 뺄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차별점이 있다. 탑박스 후면
최근 물류·유통가에 IPO(기업공개) 바람이 일고 있다. 올해 역시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IPO가 좌절됐던 유통기업들은 올해 IPO를 통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제2의 두산로보틱스’를 꿈꾸는 로봇 기업들과 수년간 IPO를 추진해온 롯데글로벌로지스 또한 연내 상장을 위해 발 빠른 준비에 나서고 있다.‘IPO 재수생’ 컬리·오아시스·올리브영 올해 재도전 지난해 상장을 철회했던 신선 유통기업 컬리와 오아시스, 그리고 헬스&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CJ올리브영이 올해 IPO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컬리가 테크 전 직군에 대한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AI·데이터·개발·기획·디자인 등 총 6개 분야이며 예상 채용 인력은 두 자릿수며 2022년 이후 2년 만에 대규모 채용이다. 모든 직군은 유관 경력 5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9일까지 진행된다.채용 과정은 지원자가 서류를 접수하면 곧바로 평가가 진행되며 영업일 기준 1주 내에 이메일로 개별 안내한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는 코딩 테스트와 과제 전형, 인터뷰 순의 절차를 거친다. 컬리는 비즈니스 및 기술에 적응할 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배달 플랫폼 중 처음으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국한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참석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 정부가 주관하는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보다 1천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우아한형제들은 2010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2018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내 음식 배달 산업 규모 성장을 이끌었으며
CJ대한통운과 태림포장이 원활한 택배상자 수급과 효율적 제지물류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대한통운은 4일 오전 태림포장과 물류 효율화 및 포장 원자재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의 물류 운영을 담당하고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 택배용 골판지 상자 공급을 확대한다. 양사 모두 택배 물량이 증가할수록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윈-윈 협력관계를 구축한
HMM이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사와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선박 연료를 사용해 직접 줄인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서비스다. HMM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로 선박 연료에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사용해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이 같은 감축량에 대한 스콥 3(Scope 3) 권리를 독일 헬만에게 이관하는 것이다.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ESG경영 차원에서 탄소 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국토부는 드론 신(新)서비스와 드론 상용화를 위해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6일까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진행했다.올해 공모에는 36개 지자체와 46개 드론 기업이 응모했으며 부산시는 16개 지자체와 함께 드론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부산시는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부산시는 드론 실증도시 공모를 위해 뛰어난 드론 기술과 실증역량 및 경험을
G마켓이 오픈마켓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스마일배송 저온 물류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냉장, 냉동 상품 서비스를 강화한다.G마켓은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도 이천에 구축한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는 냉장과 냉동에 최적화된 전문센터로 상품의 보관과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저온 보관이 필요한 스마일배송 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별도의 물류센터를 활용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로 중소 셀러도 보다 편리하게 스마일배송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일배송 저온센터에 입고된 상품은
㈜한진이 소규모 사업자의 택배 서비스 브랜드 ‘원클릭’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원클릭PRO’는 월 택배 물량 규모 500박스 이상의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온라인 택배 계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고객은 24시간 원클릭 홈페이지에서 계약서 검토부터 최종 계약까지 별도 도장 날인 없이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끝낼 수 있다.또한 슬라이딩 요금제 적용으로 고객의 계약기간 중 실적에 따라 요금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는 것도 일반 택배 계약과 다른 차별점이다. 기존 원클릭택배는 정찰 운임을 제공하고 있어 소규모 셀
태웅로직스가 2023년 연결 실적 매출액 7703억 3800만원, 영업이익 360억 3600만원, 당기순이익 280억 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인수한 항공 화물 혼재 기업 트랜스올의 계열사 편입 효과와 기존 계열사들의 실적 선방이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 해외 법인 또한 2021년 이후 지난해까지 매출액 기준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물류 업계가 호황이던 팬데믹 특수 구간인 2021년, 2022년을 제외하면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태웅로직스의 지난해 연결 실
한진이 세 번째 고객맞춤형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한진은 인천 중구 월미도 ‘SPC GFS 인천물류센터’에서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SPC GFS 인천물류센터는 총 약 3만 2천㎡ 부지에 건축 연면적 약 5천 2백㎡ 규모로 상온과 냉장 및 냉동 창고 시설을 다양하게 갖추었다. 건립에는 약 100억원이 투자됐다. 향후 파리바게트, 파리크라상 제품의 보관과 분류 등 신선식품 물류센터 기능과 함께 서울 서부권과 인천 및 경기 북부 등 약 550개 점포에 상품을
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가 캐롯손해보험, 링크모빌리티와 함께 렌탈과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결합한 ‘퍼아워 이륜차보험’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퍼아워 이륜차보험은 기존 개인 소유의 이륜차는 물론 법인 소유의 렌탈 이륜차도 가입 가능한 시간제보험으로 배송원과 총판 모두에게 보험 선택의 폭을 넓혔다.1일 5시간 미만 운행 시 분 단위로 보험료가 책정된다. 단 1일 5시간 이상 운행 시에는 보험료가 추가 부가되지 않으며 일 정액으로 과금되며 만 21세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다. 또한 렌탈사 링크모빌리티를 통해 시간제
국내 3PL시장은 그 어떤 업종보다 치열한 경쟁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중소물류기업들은 대형기업과의 경쟁에서 화주에게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물류 서비스는 물론 비용 절감, 물류 효율화까지 경쟁력을 갖춰야 해 숨은 노력이 필요하다.3PL 시장의 대표 강소기업인 태은물류는 최근 몇 년간 강력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화주는 물론 글로벌 화주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세계적으로 서비스 평가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커피 캡슐 브랜드 N사의 Global Audition에서 ‘Global Top’ 평
사단법인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는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 로젠택배전국지점장협의회, 롯데택배전국대리점협의회, 전국한진대리점협회 등 4개 택배대리점 단체 및 택배 종사자들이 모인 단체로 지난 2023년 2월 국토교통부 설립허가를 받았다.설립 이후 지난 1년간 택배 산업의 변화와 발전, 택배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영업점 실태 조사를 시작으로 교육·연구 사업, 종사자들의 자율적인 복지지원, 사회공헌활동, 홍보사업 등을 통해 택배 산업의 선진화는 물론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김종철 한국생활물류서비스협회 이사장을 만
홍해 예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해상운송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홍해 예멘 사태의 수출입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홍해 예멘 사태가 우리나라의 EU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홍해 예멘 사태로 인해 ▲EU와 교역 중인 국내 화주들의 해상운임 상승 및 납기 지연 부담 누적 ▲사태 장기화 시 EU의 아시아 수입 둔화 ▲후티 공습 피해가 제한적이고 내륙 운송로를 확보한 중국 화주와 비교해
페덱스 익스프레스가 한국과 미국 간 화물 항공편을 확대한다.페덱스 익스프레스는 이번 달부터 한국과 미국 간 신규 항공편을 주 5회 추가 운항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수출업체는 페덱스 익스프레스로 미국으로 중량 또는 대형 화물을 운송할 때 기존 주 5회 미국행 항공편과 주 6회 유럽행 항공편을 이용했다. 이번 신규 항공편으로 인해 추가 적재가 가능해졌다. 또한 접수 마감 시간이 최대 3.5시간 연장된다. 특히 ‘FedEx International Priority Freight®’를 이용하는 고객은 오후 5시 30분까지 마감 시간이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참가해 교통문화를 선도한다.우아한청년들은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와 함께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개시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은 캠페인 제보단으로 선정된 라이더들이 100일 동안 교통질서와 법규 전반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라이더의 선례를 제보하는 안전문화 선도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다음 달부터 모집을 시작해 경기북부 관내에 한해 시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은 물론 노조까지 함께 안전한
쿠팡이 2010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30조원을 돌파하고 연간 6000억원대의 흑자를 달성했다. 쿠팡Inc가 28일(한국시간) 공시한 제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작년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인 8조 6555억원(65억 6100만 달러·분기평균 환율 1319.24)로 전년 동기(7조 2404억원) 대비 20% 성장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715억원(1억 30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1133억원) 51% 늘었다. 지난해 연 매출은 매 분기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31조 8298억원(243억 8300만 달
컬리가 영남권 샛별배송 권역을 경주시와 포항시까지 확장하며 경주·포항에 ‘국내 최초’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샛별배송 서비스는 29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 경주와 포항 지역 고객들은 익일 배송되는 하루 배송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샛별배송 권역 확대로 앞으로는 밤 11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8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경주와 포항의 샛별배송은 컬리가 지난해 상반기 구축한 ‘경남 창원 물류센터’에서 담당할 예정이다.또한 샛별배송과 함께 ‘퍼플박스’ 서비스도 도입된다. 퍼플박
윤진식 前 산업자원부 장관이 한국무역협회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무역협회는 27일 코엑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진식 前 산업자원부 장관이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 16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윤진식 前 장관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윤진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무역의 활력을 되찾고 한국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역협회의 인적·물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수출 증대에 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무역업계가 직면한 대내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