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육상화물 운송시장이 정부의 관리부재와 무관심 속에 편법과 불법이 난무, 일선 물류현장 화물 차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안전운임제 폐지에 따른 운임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운임까지 떼이는 일들이 빈번해지면서 관련 대책을 보다 촘촘하고 세밀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새 정부 들어 화물연대의 파업은 정부차원의 강공 조치에도 불구, 운송 물류서비스 차질은 아직까지 빚어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물류현장의 세심한 후속 조치들은 전혀 작동되지 않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각종 사건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물류현장에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안토니오 란다조)는 한국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30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연간 최저 5.95%의 할부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 저금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다임러트럭코리아의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받은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신차 구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수익 확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신차 구매 시 자사와 제휴한 금융사의 전용 할부상품 이용하면 최저 연 5.95%의 특별 우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트럭커’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향후 이미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화물 기사 운송 업무 효율화를 돕는 ‘카카오 T 트럭커’ 서비스 출시에 앞서 사전 등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주 모집을 시작으로 연내 화물마당 기반의 신규 화물 정보망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2년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이하 주선사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주선 산업 인프라를 개선, 지속가능한 디지털 물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논의해 왔다.
스카니아코리아(대표 야르코 케톨라)는 1일부터 영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스카니아 순정부품 2년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카니아 순정부품 2년 보증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제공된 기존의 순정부품 품질 보증기간에 1년을 추가로 연장해 총 2년의 품질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8월 1일부터 스카니아 공인 서비스센터에서 구입 후 장착한 순정부품에 적용되며, 기존의 부품 보증 정책과 동일하게 운행 시간과 거리에 제한 없이 스카니아 트럭의 모든 순정부품을 대상으로 한다.구입 후 2년 이내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22일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공장 인근 귀산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고 전했다. 최근 귀산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해변 쓰레기도 급증했다. 이에 볼보그룹코리아는 창원시청과 협업을 통해 쾌적한 귀산해변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들은 폐플라스틱, 유리 조각 등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볼보그룹코리아 앤드류 나이트 대표이사는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해 환경정화 활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페르 릴례퀴스트)은 트럭 정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는 상용차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테크니션을 양성하고자 마련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상용차 정비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근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모집기간은 오는 8월 11일까지이며 스카니아코리아 홈페이지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대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더 운반’이 하반기 실시간 복화 노선 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전자인수증 등을 통해 미들마일 시장 디지털화에 본격 나선다. CJ대한통운은 디지털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에 첨단기술을 적극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들마일 시장은 기업과 기업 간 화물운송을 의미하는 것으로 약 30조원의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미들마일 시장을 공략을 위해 인공지능(AI)으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찾아내고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해주는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론칭한 후 6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와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Retech)이 대형 전기트럭 노면 청소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승용차 대비 탄소배출량이 많은 대형트럭의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대형 전기트럭 노면 청소차 개발은 물론 국내 특장 시장에서 볼보 대형 전기트럭의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장 부문에서도 전기트럭으로의 전환이 가속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다양한 운송 관련 요구사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안토니오 란다조)는 지난 7일 사회공헌 프로젝트 ‘세이브 더 비, 세이브 더 그린(Save the Bee, Save the Green)’의 일환으로 제주 애월읍 양봉 농장에서 1년 만에 첫 수확한 꿀 200병을 고양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다임러트럭코리아의 ‘세이브 더 비, 세이브 더 그린’은 지구와 인류를 위해 기여하는 꿀벌이 국내 산업, 경제, 사회 등 전면에서 열심히 달리는 트럭, 트럭커와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지난 2022년 7월 사회적 기업 ‘그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7일 국내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023 볼보 협력사의 날’을 개최했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볼보그룹코리아의 ‘협력사의 날’ 행사는 볼보와 협력사 간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2023 볼보 협력사의 날’ 행사는 볼보건설기계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 담당 신동인 부사장이 주관하여 볼보 임직원과 국내 150여 개 협력업체 임직원 약 230여 명이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와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6일 경상남도에 위치한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LS일렉트릭과 태양광 발전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볼보트럭코리아가 LS 일렉트릭과 체결한 이번 협약은 총 130억 원의 규모에 달하며 올해 4분기부터 시작하여 향후 20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협약 이후 시설 착공을 시작해서 2023년 4분기부터 본격 가동을 개시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트럭 종합 출고센터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볼보트럭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에 LS일렉트릭의 태양광 발전 장비와 FEMS설비
화물차 운전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임금 보장을 위한 노력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화물차 운전 비즈니스 자체가 과로할수록 이익을 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화물운수 종사자의 최소운임을 공표하는 안전운임제를 도입했다. 일몰제로 도입된 안전운임제는 2022년 12월 31일로 폐지되었으며 이후 안전운임제 폐지를 요구하는 화주협회와 법제화를 요구하는 화물연대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정부는 기존의 안전운임제를 개편한 표준운임제를 도입을 발표했으나 화주협회와 화물연대의 입장차를 좁히지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공제조합(회장 최광식)이 지난 28일 최광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초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하 화물공제조합)은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가능토록 조력한 문갑석 공제설립 회장을 초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와 함께 10년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표창수여식과 화물공제조합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퇴직한 직원들을 초청, 감사패를 전달하는 2023년 상반기 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광식 회장은 “화물공제
주행거리를 늘려 운행 효율성을 높인 수소 상용차 개발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산업 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수소·에너지 ▲자원순환 ▲모빌리티 ▲국민 생활 편의 등 4대 분야의 총 49개 과제를 심의·승인하여 실증사업을 통한 경제성·안전성 검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규제특례 사업으로 인해 차량용 액화수소 시스템을 개발해 실증에 나선다. 상용 차량용 액화 수소 저장시스템은 기존 기체수소 대비 부피 대비 저장 효율이 약 1.5배 증가해 차량 충전효율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물류 모빌리티 기업 제이엠웨이브가 7월 5일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통해 자동차 제작자 또한 전기자동차 튜닝 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샌드박스에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톤 라스트마일 내연기관트럭의 전기트럭 개조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현행 ‘자동차관리법’과 ‘자동차튜닝에 관한 규정’은 자동차종합정비업 또는 소형자동차정비업을 등록해야만 전기자동차 튜닝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었다. 제이엠웨이브는 지난 2년간의 노력 끝에 관련 장비와 인력을 갖춘 자동차 제작자도 전기자동차 튜닝을 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해
일본 육상운송시장이 운전자들의 장시간 노동과 불투명한 거래, 물류비용 부담 증가등 물류서비스를 둘러싼 환경이 날로 악화되자, 극약처방까지 고려하고 있어 주목된다. 일본은 화주기업·소비자들의 물류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의식전환을 비롯해 프로세스 개선(비효율적 상거래 관습·구조 시정, 거래 적정화, 수화주 협력 증진), 물류 표준화·효율화(생력화·에너지 절약화·탈탄소화) 제도 정비를 골자로 한 지속가능 물류 정책 '최종안'을 확정을 마련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일본의 국토교통성, 경제산업성, 농림수산성 3성은 육상운송 다중하청 구조를 시정
스카니아코리아(대표 페르 릴례퀴스트)는 원주 서비스센터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3일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새롭게 단장한 스카니아코리아 원주 서비스센터는 영동 고속도로와 42번 국도에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며, 강원도와 경기도가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강원 서부권, 경기 동부권, 충북 북부권까지 아우르는 거점 서비스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단지가 들어설 여주 지역의 서비스 수요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원주 서비스센터는 글로벌 표준에 맞춰 유럽형 종합 서비스센터로 거듭났다. 총 면적 3,041㎡, 건물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안토니오 란다조)가 오는 8월 19일까지 전국 16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3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346개 여름철 고수요 부품류를 엄선해 여름철 필수 부품 최대 40% 할인, 소모성 부품 최대 30% 할인, 테크니컬 악세서리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업무 특성상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
볼보트럭이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물류기업 맷슨 오케리(Mattsson Åkeri)에 총중량 74톤급 대형 전기트럭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대형 전기트럭은 최근 볼보트럭이 진행하고 있는 HCT(High-Capacity Transport, 고중량운송) 프로젝트에 투입된 모델이다. 두 대의 트레일러가 장착돼 전장 32m, 총중량은 74톤에 이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운송시장에서 장거리 고중량 운송을 수행하기 위해 대형 전기트럭에 대한 투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맷슨 오케리 역시 볼보 FH 대형
전기차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부족한 충전 인프라, 충전기 관리 부실 등으로 인해 전기차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충전빈도가 높은 화물차주들은 지금보다 더 큰 충전대란이 올 수 있다며 걱정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내수 판매 실적을 종합해 보면 138만 8476대를 판매했다. 이중 전기차 판매량은 총 12만 17대로 2021년 7만 1,717대 대비 67.3% 늘었다. 즉, 2022년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인 셈이다.자동차 시장의 변화는 화물차 시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