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제를 선도하는 유망 서비스업인 물류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민·관이 한 자리에 모였다.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지난 2일 재단 강연장에서 ‘제3차 물류산업진흥재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물류산업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이상일 과장의 ‘2015년 물류정책 추진방향&r
지난해 30대 그룹의 고용증가율은 1.3%에 불과했다. 정규직보단 계약직 채용이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 역시 나빠졌다. 정부는 많은 기업들에게 채용을 늘려달라고 간곡히 호소하고 있지만 기업들은 지속된 경기침체 극복을 이유로 애써 외면하는 등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그러나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뜻에 동참하
전국퀵서비스운수사업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퀵 시장 규모는 약 4조 원대로 추정된다. 약 1만 2,000개 사업자와 15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시장이다. 3조 원대 규모를 자랑하는 택배시장보다도 큰 시장이다.이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퀵서비스 시장은 제도권에서 소외받고 있다. 이는 업체들의 규모가 크지 않고 시장 자체를 선도하는 이들이
2014년 말 기준 삼성, 현대차, SK를 비롯한 10대 기업집단의 시가총액이 718조 원을 넘어섰으며, 3월 12일 기준으로 이들의 시가총액은 740조 원까지 올랐다.코스피에 많은 기업들이 상장해 있는 제약·바이오주의 시가총액은 30조를 넘어 40조 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그렇다면 물류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얼마나 될까. 코스피에 상장한 물류기
기업의 주가는 수시로 변한다. 상승세에 있다가도 하락세로 돌아서기는 일이 반복되기도 하고, 한 주당 수백만 원에 이르던 주가가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몇 만원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기업의 주가는 여러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한다.주가 변동의 가장 큰 요인은 해당 기업들의 경영상태다.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의 경영상태와 기업 활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본지
최근 국제 유가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있는 물류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일부 물류기업들의 주식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많은 물류기업들은 기업을 공개하고 증권시장에서 거래대상이 되고 있다. 기업이 발행한 주식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분산하고 재무내용을 고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주식회사에
올해 초 미국의 아마존(Amazon)이 새로운 택배 서비스 ‘프라임 나우(Prime Now)’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일부 지역에서 개시했다.대상 지역에 살고 있는 아마존의 프라임 회원이라면 약 7달러의 배송료로 1시간 이내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2시간 이내 배송은 무료다.아마존의 ‘프라임 나우(Amazon Prime No
일본의 공정거래위원회는 물류사업자가 운송료의 부당한 인하, 지불 지연 등 화주로부터 불이익을 당한 비율이 6.6%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를 지난달 11일 발표했다.가장 많은 불이익 사례는 운송료에 대한 부당 인하로 4.1%를 차지했다. 그 뒤를 가격 후려치기 1.5%, 대금 지불의 지연 0.6%였다. 불이익을 당한 물류사업자의 70%는 향후 거래에 영향을 미
기술들 간의 융합이 증대되는 창조경제시대를 맞아 스마트SCM 등 미래신성장 7대 산업의 표준기반 R&D 추진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장이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지난달 18일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와 함께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래신성장 7대 산업 표준기반 R&D 추진전략 발표회’를 개최
CJ대한통운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선정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택배부문에서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 고객 기대수준, 충성도 등 여러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고객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택배업계 최초로 소비자 평가단인 ‘CJ택배사랑’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평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공동으로 추진하는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30일까지 1차 모집한다. 물류기업에게는 해외진출 초기에 직면하게 되는 물량확보 부담을 덜어주고, 화주에게는 물류비 절감효과와 더불어 생산·판로개척 같은 화주기업 본래 역할에 집
현대글로비스는 운송 협력 기사들과 그 가족의 제주도 여행을 지원하는 ‘가족愛 힐링 여행’ 공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자는 현대글로비스가 국내에서 실시 중인 완성차, 철강 물류의 일선에서 뛰고 있는 협력 위수탁 기사들이다. 이벤트 응모는 다음달 5일까지, 최종 발표는 4월 말 이뤄진다. 현대글로비스는 심사를 통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가 25일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0년 시작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기업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전년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들로 선별된다. DHL 코리아는 그 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도 꾸준한 인적자원 투자는 물론 제도 및 근무환경
현대상선이 25일 한진해운, 대만의 양밍 社와 함께 극동과 남미 서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신규 개설한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신규로 개설하는 극동-남미 서안 서비스는 5,500TEU(Twenty foot Equivalent Units: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0척을 투입해 매주 1차례씩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 극동-남미 서안 서비스는
한진해운이 수익성 강화를 위해 아시아-남미 서안 노선 재편에 나섰다. 한진해운은 현대상선, 대만 선사 양밍과 함께 7월 11일부터 아시아-남미 서안 직기항 서비스를 공동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동 노선 명칭은 WLX(West Latin Express)로 한진해운이 기존 제공해 온 남미 서안 LW1, LW2 노선을 대체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삼성SDS와 오라클은 ‘글로벌 솔루션 사업에 대한 공동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삼성SDS의 물류 솔루션과 분석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및 엔지니어드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양사는 이 제품을 성장성이 높은 중국 IT시장에 먼저 선보일 계획
해운·항공·육상(내륙)운송부터 항만 등 물류분야와 무역분야를 다루는 구인구직 전문기업 에이스 스카우트(대표 김미득)는 전문가, 경력자를 찾는 물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물류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는 물론 헤드헌팅과 채용대행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구인구직 활동이 가능하다.스마트
KGB물류그룹(회장 박해돈)은 지난 3월 1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Ulaanbaatar)시에서 ‘몽골KGB택배(현지명 KGB TEGBE LLC, KGB ТЭГБЭ)’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몽골 역사상 최초의 택배기업인 몽골KGB택배는 물류산업의 기반이 사실상 전무한 몽골에 한국 택배서비스를 수출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
미래창조과학부는 사물인터넷에 대한 정의를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이라고 했다. 즉,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면 산업의 변화를 가져와 생산성이나 가시성 등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물류산업에서도 감지되고 있다.“신나게 오픈카를 운전하고 있던
지난달 18일 일본우정그룹 산하의 일본우편이 호주 최대 종합물류기업 Toll Holdings Limited(이하 Toll사)를 약 6,200억 엔에 인수해 자회사화 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일본 물류업계가 들썩였다. 하루 전인 17일 긴테츠익스프레스도 싱가포르의 글로벌 물류기업 APL Logistics Ltd를 1,442억 엔에 인수했다고 발표해 유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