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한 대표사무소를 올해 1월부로 법인 전환하고 글로벌 사업을 강화한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이커머스 시장 규모와 성장률이 가장 높고 인도네시아 내 항만 및 공항 물동량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계획돼 있어 물류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현재 한진 인도네시아 법인은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해 미국, 유럽, 중국 등으로 향하는 국제 해상/항공 포워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한진은 인도네시아 법인 사업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기존 포워딩 사업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창고,
온라인 유통 비즈니스에 시작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셀러들에게 유통‧물류 관련 기술과 트렌드, 비전 등을 제시하는 온라인 유통산업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 ‘유통인쇼’가 올해 4월, 관람객들을 찾는다. 주최사인 (사)서울온라인비즈니스협회에 따르면 올해 유통인쇼는 4월 19일에서 21일까지 3일간 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약 250개 사가 참여하며 참관객 규모는 15,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인쇼는 유통사업자와 상품기획자, 온라인 전문셀러,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 주요 참관객군에 참가기업의 다양한 솔루
종합 물류기업 한진이 데이터 기반의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운영하는 ‘업박스(UpBox)’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진은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서 멈추지 않고, 폐기물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최근 ‘업박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업박스는 사업장 폐기물 운반 서비스로, 폐기물 배출량 관리가 가능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한진은 실시간 배출량은 물론 월간 배출량 추이, 배출 사진, 탄소 저감량 등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한진은 업박스를 1개 물류센
SK에너지가 네이버, 한진과 함께 중소상공인(SME)의 물류 부담을 덜어주는 ‘더(The) 착한택배’ 서비스를 선보인다.더(The) 착한택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SME들의 상품을 한꺼번에 모아 공동집하 하는 서비스다. 입지 여건이 좋은 도심 내 SK 주유소에 해당 지역 내 SME들의 상품을 한데 모아 물류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SK에너지는 지난해 12월 네이버와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 및 미래 TECH(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더(The) 착한택배 서비
초간단 물류경쟁력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이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한 ‘2023년 정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고객사들이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요금과 배송’인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세움 측은 이번 조사결과, 지난해에 이어 고객들의 80% 이상이 콜로세움의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월 10일 밝혔다.조사는 △합리적인 요금 △체계적인 물류센터 운영 △담당자(FD)와의 커뮤니케이션 △맞춤물류 컨설팅 △빠르고 정확한 배송 △쉽고 편한 솔루션 △철저한 반품관리 등 7개 서비
우아한청년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월 렌탈 비용을 낮춰 전기이륜차 확대에 적극 나선다.우아한청년들은 바이크렌타 전문 회사인 에이렌탈앤서비스 제휴를 맺고 배민커넥트 라이더 및 커넥터에게 렌탈료 추가 지원, 배터리 스테이션(BSS)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전기이륜차 제휴 렌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배달종사자는 월 최저 36만 9,600원(만 30세 이상 유상종합보험 기준)으로 전기이륜차를 렌탈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전기이륜차 렌탈 비용은 월 53만 원 수준이다.특히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제휴 이용자들에
수출입 물류 플랫폼 기업 트레드링스가 지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물류 컨설팅’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30%, 최대 76%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경험했다고 8일 밝혔다.‘찾아가는 물류 컨설팅’ 서비스는 지난해 코트라와 트레드링스가 함께 진행한 ‘물류비 특별 대책’ 중 하나다.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별 물류 처리 현황을 분석하고 수출 품목과 지역, 운송 수단에 맞는 물류비 절감 방안, 조건에 맞는 포워더 발굴 방법 등을 제시해 기업이 직면한 물류 문제를 해결
㈜한진이 택배기사, 간선기사, 집배점장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5일부터 4월까지 전국 100여 개 택배 터미널에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한다.한진은 2021년부터 매년 4억 5천만 원을 부담해 건강검진을 연 1회 지원하고 있다.건강검진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택배기사의 근무상황을 고려해 1월 5일부터 서울, 경기, 충청권 지역의 1,700명의 택배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진 버스가 방문하고 있으며, 오는 4월까지 부산, 광주, 대구, 목포 등 전국 100여 개의 한진택배 터미널에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검진
한국네트웍스가 hy의 논산 물류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통해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한국네트웍스는 hy 논산 물류센터에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로봇)을 기반으로 한 주문 분류 자동화 설비와 물류 설비 통합 관제 시스템(WCS, Warehouse Control System)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약 7,500평 규모의 hy의 논산 물류센터는 온라인몰 주문과 지방권 물량 소화를 목적으로 지어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주문량의 증가로 빠르게 늘어나는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구축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2월 6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와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는 인천 중구 운서동 2835-3 제2공항 물류단지에 들어서게 된다. 물류센터는 전체규모 대지 18,452.9㎡, 연면적 25,400㎡(차로/램프를 포함한 추정면적)로 지상 2층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협상대상자로 통보받은 자는 설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지난 13일, 수원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1.9~1.26) 증가한 소포우편물 처리 및 소통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손승현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설 명절 우편물을 국민에게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직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 올 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물류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부산 지역은 최저 기온이 영하 5.9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위력적인 강풍까지 불고 있어 항만 운영에 비상이 걸렸고, 항만을 오가는 화물차주들 역시 공포감에 휩쌓이고 있다. 이렇게 악화된 일기 속에 부산신항만(PNC)에서는 아무런 안전 조치 없이 컨테이너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관련 종사자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 제보자에 따르면 “현재 PNC 8F 구역에서 강풍으로 인해 컨테이너 3개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부산 신항을 포함해 컨테이너 보관 임시 주차장이 점차 포화상태로 치닫고 있다.정부는 11월28일(월요일) 화물연대와 본격적인 대화를 통해 이번 총파업에 따른 현 물류대란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화물연대 집행부는 기존 협의안을 훼손할 경우 생계에 직접적인 위협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협상의 폭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향후 정부의 전향적인 협상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개시를 통해 이번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물류현장의 경우 대다수 화물연대 소속 차주들이
유수홀딩스의 자회사이자 항만‧해운‧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대표 송영규)이 5G 기반 스마트항만 솔루션 구축사업 확대를 위해 LG 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싸이버로지텍은 선사와 터미널, 물류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 첨단 기술을 도입해 고객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싸이버로지텍의 솔루션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전 세계 57개 고객 선사 및 항만 터미널에서 활용되고 있다. LG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이 이노베이션 투어 2022를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더 나은 산업의 미래를 위해 지멘스가 제시하는 디지털과 실제 세상의 연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온라인을 통해 약 1,900명 이상이 등록했으며 강남에 위치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 센터(KDEXc)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세션이 진행됐다.특히 최근 산업 환경이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올해 이노베이션 투어에서는 지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차영환)이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서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으로 주최한 ‘아시아‧태평양 무역원활화 포럼(APTFF : Asia-Pacific Trade Facilitation Forum)’에서 무역원활화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KTNET의 FTA 원산지관리시스템인 FTA Korea Plus는 원산지확인서와 원산지증명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발급하는 시스템으로 수출기업들의 FTA 특혜관세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하에
미래 물류를 이끌 자율주행 기반 물류 플랫폼 서비스가 제주도에서 개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자율주행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기관 및 기업은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카이스트 친환경스마트자동연구센터, ㈜카카오모빌리티, ㈜라이드플럭스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기획, 재정지원, 사업관리 등을 담당한다. 카이스트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인 ‘쉽다(ShipDa)’를 운영하는 ㈜셀러노트(대표 이중원)가 삼성SDS와 디지털 물류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쉽다(ShipDa)’와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의 플랫폼 연계를 통한 디지털 기반 앤드 투 앤드(end-to-end)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셀러노트는 ‘쉽다’와 ‘첼로 스퀘어’의 플랫폼 연계를 우선적으로 진행해 삼성SDS가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해외법인과의 사업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의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에서 주최한 ‘제9회 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1일 열렸다. 공작기계로 소재를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는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스마트 NC 경진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되며 고등부의 경우 시누메릭 컨트롤러 시스템의 밀링과 터닝, 대학부의 경우 밀링과 턴밀 장비의 2개 도면에 대한 이해 및 프로그램 작성, 시뮬레이션 형상 등을 각각 평가한다. 특히 올해 대회의 경우 기존 공업계 특성학교뿐 아니라 1
미래 물류를 상징하는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주관한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는 이미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드론 모델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드론‧UAM과 함께 여는 역동적인 미래’를 주제로 정부 지자체들과 민간 기업들의 전시행사는 물론 관람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