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국내 비영리 단체 ‘생명의숲’과 협력해 서울에 나무 약 200그루 식재 및 새집 설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4월 13일 양천구 온수공원2지구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50여명의 페덱스 자원봉사자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직원들이 환경 보호 노력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페덱스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박원빈 페덱스 익스프레스 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책임감
김세권 피트인 대표이사는 현대차 책임연구원 출신으로 전기차에 특화된 솔루션을 고민해왔다. 그는 2022년 9월 오랜 준비 끝에 사내 스타트업 기회를 잡았고 9개월 만에 현대차를 나와 독립법인 피트인을 설립했다. 현재 피트인은 기아차, 현대글로비스, 포엔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영업용 전기차 솔루션 확대에 나서고 있다.Q : 피트인 설립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A : 현대차에서 근무할 때 전기택시를 탄 적이 있는데 보증기간이 남았는데도 배터리 경고등이 들어와 AS를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 그때부터 영업용 전기차에 관
전기화물차는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매년 등록대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일반적인 승용 전기차보다 운행거리가 길어 상대적으로 파손 위험이 높고 잦은 충전으로 배터리 수명도 짧다. 삼성화재 조사에 따르면 2023년 전기차 배터리 파손사고는 2019년 대비 14.1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배터리는 작은 파손이라도 케이스에 안전상 문제가 있으면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터리 가격이 신차 가격의 절반 수준에 달해 부담이 크다.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최근 독립법인으
글로벌 온디맨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은 현재 새롭게 떠오르는 유통 및 비즈니스 트렌드를 확인해보는 ‘이커머스 트렌드 인사이트 2024’를 4월 1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콜로세움은 물류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COLO LABS’를 운영하고 있다. COLO LABS는 물류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유통트렌드를 연구하고 이에 걸맞는 물류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트렌드 인사이트를 발간했다.이번
HMM(대표 김경배)은 해운시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2030년 중장기 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HMM은 글로벌 경제 둔화와 친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선사 간 경쟁 등 해운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2030년 중장기전략’을 수립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컨테이너 사업의 경우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에 대응하고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92만TEU(84척)인 선복량을 2030년까지 150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국가전략 디지털플랫폼정부(Digital platform government, DGB) 추진과 인천항 수요자 중심 디지털전환을 위해 향후 5개년 중장기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중장기 전략계획은 인천항만공사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인천항 디지털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정보화 수준 진단과 디지털전환을 통한 정보화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중장기 정보화 비전 정립,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은 국적선사의 해운불황 극복과 친환경 선대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해상공급망을 강화를 꾀하는 정책 방안을 총망라한 것이다.현재 해운시장은 대규모 선박 인도에 따른 공급 증가, 지역 분쟁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저운임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국적선사의 경영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와 EU 등의 친환경 규제
HMM(대표 김경배)은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지난 12일 반려해변으로 승인받은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환경정화에는 HMM 임직원과 해양경찰 하늘바다파출소, 덕교어촌계 등에서 약 50명이 참석했다.HMM은 지난해 1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해변 입양을 승인받았으며, 반려해변인 거잠포해변에서 버려진 폐플라스틱, 어업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산책로 녹지공간 등 연간 3회 이상 정화활동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HMM의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문하
네이버가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이용자들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으로 네이버 쇼핑뿐 아니라 예약, 여행 등을 통해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해 다시 고객에게 포인트로 돌려주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에 유료 구독을 유지하는 비율인 ‘유로 구독 유지율(리텐션 비율)’이 95%에 달한다. 네이버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멤버십 3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
정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 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 등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류세 인하율은 25%, 경유·LNG는 37%다. 최 부총리는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더욱 강화하고 필요시 엄정 대응하겠다. 다만 향후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서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가 한국 셀러 매출 증대를 위한 셀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진행된 ‘부트 캠프’는 ‘이베이 그린채널’ 가입자 중 매출 증대가 필요한 셀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베이 셀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베이는 수강 후 3개월 내 월 3000달러(약 400만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참여 셀러들에게 기초 단계인 주력 카테고리 선정부터 매출 성장 전략까지 다양한 지원을 했다. 특히 정기적인 온라인 컨설팅, 상호교류를 위한 오프라인
로지스올그룹 계열사인 ‘물류와환경연구소’는 사명을 ‘로지스올에코텍’으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로지스올에코텍은 물류기기와 산업용 부품 관리에 최적화된 첨단 자동화 세척시스템을 제공하는 세정설비 전문기업이다. 로지스올그룹은 로지스올이라는 그룹명을 사명에 반영함으로써 그룹 계열사로서 물류산업 내 인지도를 높이고,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로지스올에코텍은 세정설비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고객이 요구하는 설비의 설계 단계부터 제작, 설치, A/S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렛트와 산업용 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대형선박과 해상교량 간 충돌사고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난 3월 미국 볼티모어항에서 선박-교량 충돌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해상교량인 인천대교에서의 선박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인천대교, 인천항만공사 등 9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이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해양수산부 강도형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잔여 부지 약 8만 8,000㎡를 대상으로 국제물류센터(Global Distribution Center, GDC) 운영 등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단지 입주 희망기업의 투자유치를 내달 중 추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아암물류2단지는 전국 최대 해상통관장 유치, 종합보세구역 지정 등 전자상거래 물류에 최적화된 부지로 △수도권과 인접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 △인천공항과의 씨앤에어(Sea & Air) 연계, △대중국 카페리 서비스 등 물류 인프라를 활용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바이오선박유 상용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와 한국해사협력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전략’ 등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과 바이오선박유를 통한 탱크터미널 물동량, 항만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포트세일즈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바이오선박유 관련 규제 동향 및 기술 이슈’를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해사협력센터 황대중 팀장이 지난달 3월 영국에서
민과 관이 연안선박 현대화와 중소조선업계 살리기에 나섰다.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성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세계로선박금융(대표 조규열)는 지난 2일 ‘중소선박 공동발주단’ 구성에 합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연안선박은 섬과 육지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제조업에 필요한 원자재 수송 등 연안과 섬지역의 물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연안해운선사들은 섬주민들의 감소와 고유가 등으로 수익이 악화되면서 선박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 시간이 갈수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지난 2일 국적선사의 선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일 고객맞춤형 선박금융솔루션 ‘KDB SOS(Smart Ocean Shipping)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KDB SOS 펀드는 산업은행의 선박 펀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억 달러 규모로 선사들의 친환경 선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DB SOS 펀드는 △대한민국 선박 혁신 프로그램(선박 구입 지원), △중소·중견 해운사를 위한 선박 임대 프로그램(선박 운용 리스), △친환경선박 개조 프로그램(선박 개조 지원), △우량 운
만나코퍼레이션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가 배송원 대상으로 딥러닝 기반의 자체 배차 시스템 ‘스마트 자동배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 자동배차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출발지가 가깝고 도착지 방향이 비슷한 주문을 묶어 최적의 배달 동선을 제공하는 AI 추천배차와 거리, 배달비 등 배송원이 원하는 배차를 제공하는 자동배차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배송원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출발지, 운행 거리 등의 옵션 값을 직접 설정하면 해당 값에 적합한 배차를 자동으로 제공,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배송원이
한진이 인천공항GDC 자체 통관장 케파를 두 배로 늘려 중국 대형 플랫폼의 한국 진출에 대응한다.한진은 지난 3일 인천공항본부세관으로부터 인천공항GDC의 자가통관장 확장 관련 수행계획서를 최종 승인받고 5일부터 확장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약 100억원 가량이 투자되며 올해 하반기 중 준비를 마치고 연말 이전에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한진의 자체 통관장 운영 케파는 기존 월 110만 박스에서 220만 박스로 2배 늘어 국내 항공특송 전체 물량 월 840만건(23년 2월 기준) 가운데 26% 이상을 소화하며 국내 특송 업계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국내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택배 주문·출고 정보’ 자동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와 협업해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와 연동한 ‘롯데택배 원스톱 OMS(Order Management System)’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서비스로 셀러들은 택배 주문 및 출고 정보를 롯데택배 시스템 한 곳에서 자동 기능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어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여러 플랫폼에 입점한 기존 셀러들은 택배 시스템과 쇼핑몰 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