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쿠팡의 부천 물류센터가 폐쇄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쿠팡은 부천 물류센터를 자체 폐쇄하고 고객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과 전문가가 권하는 가장 강력한 방역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센터 직원을 전수조사할 방침이며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은 전액 쿠팡이 부담한다.쿠팡은 관계자는 “고객이 주문하신 상품은 배송 전 최종 단계
코로나19에 따라 이륜차를 통한 배송 건수가 최고 증가한 지역은 ‘세종시’와 ‘충청북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코로나19관련 전국 17개 시도 배달 현황’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배송 수행 건수의 경우 올해 1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일 64개 기업집단을 공시 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언뜻 보면 공시 기업의 조건(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충족한 기업들에게 이를 통보했다는 뉴스에 불과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자산총액 5조 원이나 되는 대형 기업들이 어떻게 2019년을 보냈는지를 알 수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1,401조
국내 물류산업 주류를 담당하는 육상화물 운송현장에 안전운임제 시행으로 그 동안 일몰제로 운영되던 유가보조금 제도 지속 여부가 조심스럽게 재논의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국제유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육상운송 물류시장에선 운송사와 일선 화물 차주들에게 애초 의도했던 유가보조금의 실익 감소 때문이다. 물론 유가보조금이 운송업 종사자들의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코로나19 이후 정부의 전 국민 고용보험 적용 정책에 따라 특수고용직의 대표 격인 생활물류서비스 시장에 택배근로자들의 고용보험 적용여부와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사회안전망 확충에 나서면서 고용보험 시대에 대한 ‘단계적 접근’을 강조해 대표적인 특수고용 업종인 택배근로자들의 고용보험 적용도 조만간 가시적
국내 배송시장은 그야말로 레드오션 중에 레드오션이다. 특히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오프라인을 대신해 온라인을 통한 구매 패턴이 더욱 일상화되면서 안 그래도 뜨거웠던 배송시장에서의 경쟁은 이제 뜨겁다 못해 활활 타오르고 있다.구매한 물품을 배송해주는 일련의 배송 시스템은 이제 더 이상 소비자에게 변별력을 가져다주기 힘들다. 이제 국내 배송업체들은 이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강무현)는 28일, 포스코의 물류주선자회사 설립을 반대하는 ‘해양·해운·항만·물류산업 50만 해양가족 청원서’를 청와대 및 정부와 국회에 제출하고 포스코와 물류전문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청원했다. 총연합회는 “국민적인 기업인 포스코가
산업 전반과 우리 일상에서 비대면 서비스와 이에 따른 비즈니스가 대세다.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확산 중인 코로나19 발병이 아니더라도 이제 비대면 관련 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우리 일상 구석구석에서 소리 없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자동화와 인공지능, 로봇 등이 산업트렌드 전면을 주도, 전통적인 인간의 노동력은 더 이상 필요 없는 무인화 형태로 진화되
코로나 19로 어수선한 2020년 1분기에도 물류부동산 시장은 타 산업용 부동산에 비해 여전히 핫한 것으로 나타났다. CBRE가 발표한 2020년 1분기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물류부동산의 1분기 거래액은 약 5,700억 원으로 전년 총 물류거래액에 1/4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전혀 위축되지 않은 상황이다. 2020년 1분기의 총 투자
코로나19로 전 세계 산업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항공업계 특히 항공물류시장이 최악의 시간을 맞고 있다. 지난 3월 국제선 여객 수송량은 64.8만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90% 급감하는가 하면 북미지역과 유럽행 항공기 또한 70~80% 감소했다. 2월까지는 근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하락했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전체 항공노선이 운항을 멈췄
쿠팡 출범이래 끊임없이 이어지던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실적이 발표돼 주목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에서 7조1,530억 원을 기록한 쿠팡은 우려했던 영업 손실을 7205억으로 틀어막으며 그 동안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던 시장의 불안 우려를 한방에 날려 보냈다. 이번 수치는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64.2% 증가한 액수다. 이 같은 실적 선전의 배경에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각 산업에서는 업무의 효율화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인간의 손을 거칠 수 밖에 없었던 업무들을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AI, 즉 인공지능이 대체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 정확성 등 모든 면이 업그레이드 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근래 들어 국내 전 산업에 핫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금까지 택배근로자들은 제대로 된 투표를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택배기업들의 휴무일 지정으로 정상적인 투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유통 사업자들과 이커머스를 통한 주문 고객들은 오는 4월15일 전국적인 택배휴무일 지정을 감안해 구매와 배송일정을 재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택배 배송현장을 지켜온 지 10여 년이 훌쩍 넘은 박병철씨의 하루 일과는 아침 6시 기상해 배송현장으로 출근한 뒤 저녁 8~9시까지 적게는 200여개에서 많게는 300건의
물류부동산 시장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에 이어 또다시 한번 냉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물류센터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물류부동산 시장의 냉각은 물류시장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뜨거웠던 물류부동산 시장이 국내외 투자와 해외 투자자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었다. 다른 상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총체적 난국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과 물류시장의 악영향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앞이 안보이는 상황이다. 다양한 산업들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물류산업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사실 이번 사태에 있어서 물류산업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공공장소에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코로나19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생활 물류시장에서의 최전선 배송 일자리 부족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유통 물류시장의 경우 코로나19로 급격히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이커머스 시장으로 급변하면서 매출 급증현상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밝힌 지난 1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12조3,906억원으로
온라인 유통 강자 쿠팡(대표 김범석)이 일선 쿠팡맨의 급작스러운 사망 사건 발생으로 물류산업계 전반에서 안전을 제고할 수 있는 공동 논의를 제안, 시장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국내 지입제도 기반의 기존 화물운송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쿠팡의 자체적인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 안타깝고 슬픈 사고가 발생했다&rdqu
국내 물류플랫폼들은 화물운송분야, 창고분야, 물류서비스 전체분야, 해운물류 분야 등 다양한분야에 걸쳐 태동하고 있다. 이렇듯 국내 물류시장이 다양한 물류 플랫폼들의 각축장으로 변모해가면서, 이제 물류업계는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각기 다른, 또는 비슷한 이유로 물류 플랫폼을 시작한 그들은 이제 국내 물류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
지난 3월 15일 SCM&Logistics 733호에서는 낙후된 시설로 인식되던 물류창고가 변화하고 있고 이 같은 변화를 인문사회적 키워드, 공유공간, 핵심기술 등으로 나눠 바라봤다.이번 호에서는 물류창고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각종 기술에 대해 상세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물류창고내 효율화를 이끌고 있는 로봇의 현재와 미래, 물류창고의 고질적인 문제인
생활물류시장의 대표겪인 택배시장이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53.8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민이 매주 1회 이상 택배서비스를 이용한 수치며, 경제활동 인구들로 한정할 경우 99.3 회를 사용, 이제 택배 없는 일상은 꿈도 꾸지 못할 만큼 택배서비스가 일상화된 것을 의미한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최원혁)는 11일 2019년 한해 국내 택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