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셀프스토리지는 대부분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몰려 있으며 평균 연령이 낮은 지역에 지점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JLL은 ‘셀프스토리지, 공간의 재해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셀프스토리지 지점 수는 2023년 5월 기준 약 300여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JLL은 이에 대해 주거 비용 상승 및 주거 공간의 축소가 셀프스토리지 수요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다락’ 전국에 가장 많은 지점 열어…‘사업체·유동인구 많은 곳은 B2B 수요 기대’국내 셀프스토리지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이 더 안정적이고 탄탄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물류센터 네트워크 규모를 총 36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새로 확장된 물류센터는 △안성(1개소) △오산(1개소) △안산(2개소) △화성(1개소) 등 5개소로 모두 수도권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총 약 4만 1,000m², 약 1만 7,000팔레트 규모다. 이번 확장으로 콜로세움의 네트워크 물류센터의 총 규모는 14만m²로 10만 팔레트로 확대됐다. 콜로세움은 전국 단위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망을 더욱 촘촘하게
초간단 물류경쟁력, 콜로세움(대표 박진수)가 6월 7일 최근 출시한 COLO 글로벌 버전을 미국 LA 풀필먼트 거점센터에 적용하고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로서의 역량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콜로세움은 국내 및 현지에 구축한 물류센터와 통합 물류솔루션 COLO를 기반으로 재고관리부터 출고신청, 반품관리 등 글로벌 물류업무에 대해 국내 수준의 편의성과 접근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이커머스 수출국 중 미국이 상위 10개국 중 약 40%의 비중으로 기존 1위였던 중국을 재치며 국내
글로벌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라살자산운용(LaSalle Investment Management, 이하 ‘라살’)과 중동 국부펀드가 조성한 한국 물류투자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이 이천시 부발읍 소재 물류센터 두 곳을 인수했다고 7일 발표했다. 2021년에서 2022년 사이에 건축된 두 물류센터는 합쳐서 연면적 16,346평 규모로 임대율은 약 65%에 달하며 국내에서 가장 큰 3PL 물류업체 중 한 곳이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은 핵심 임차인으로 포함되어 있다. 라살이 이번에 인수한 물류창고 두 곳은 수도권 내 핵심 물류 허브 중 하
한진이 지난해 10월 개장한 인천 신항 IGDC(Incheon Global Distribution Center, 인천글로벌물류센터)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IGDC의 지난 5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개장 직후인 지난해 11월 대비 20% 이상 상승, 매월 평균 약 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IGDC는 인천 신항에 입주한 기업 중 가장 큰 글로벌 물류센터로 인천 신항 내 항만 물류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현재 IGDC는 의류, 전자제품, 가구, 기계설비 등 다양한 품목의 고객사를 유치했으며 이후 취급
로지스밸리와 하나로TNS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특화구역 내에 아시아 최대 스마트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한다. 로지스밸리는 하나로TNS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1단계 1구역에 전자상거래 특화물류센터를 2024년 5월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축되는 물류센터는 2만 7000평 규모로 약 1200억원이 투입된다. 로지스밸리와 하나로TNS는 아암 스마트풀필먼트센터를 통해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국내와 해외 거점을 항만으로 연계하는 초연결 물류를 수행하고 글로벌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통합물류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암 스마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이종철)가 지난 15일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아이팜코리아, ㈜이엔팜과 함께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의약품 시장 환경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의약품 도매업체 수와 함께 유통‧물류 시설이 낙후된 영세업체의 비중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기준 자체창고를 보유업체가 약 3,100여개로 전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위탁업체(수탁업체에 보관을 맡기는 형태)가 약 20%인 700여개 업체수준이다. 하지만 자체창고 보유 업체 중 약 85%(2,800
충주복합물류센터1호(공동대표 류성우, 이병서)가 글로벌 ESG 경영 요소를 충족하기 위해 LEED 인증, WELL 인증을 취득하고 RE100에 대응하는 시설을 구축하겠다고 19일 밝혔다.LEED 인증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국제적으로 공인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로, 현재 글로벌 투자자 및 자산운용사가 부동산 투자시 요구하는 추세다. 에너지 및 자원 절약, 자연 환경 보전, 사용자를 위한 쾌적한 환경 제공 등 다양한 측면에서 건축물을 평가한다. 충주복합물류센터1호는 설계 단계부터 인증 필수 항목을 반영하여 LEED v
CXL BIO가 바이오 제품을 시작으로 첨단의 물류운영 노하우 상품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 솔루션 전문 브랜드를 선보일 GSC(Global Supply Chain)센터(사진) 운영을 본격화 한다. 이번에 문을 연 CXL BIO GSC(Global Supply Chain)센터는 오송생명 과학단지에 위치, 부지면적 2,120평, 연면적 2,675평 지상 4층 건물로 완공됐다.주요시설을 살펴보면 바이오 의약품 전용 물류창고와 의약품 냉장 차량 및 컨테이너 품질과 안정성을 실내 챔버에서 검증 가능한 국내 유일의 스마트 밸리데이션 센터(의약품
태웅로직스가 창고 사업 강화를 위해 특수화물 전문 다목적 물류센터를 구축한다.태웅로직스는 부산신항 웅동지구에 359억 원 규모의 토지 취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해당 토지는 위험물 등 특수화물 취급을 위한 다목적 물류센터 설립에 쓰일 예정으로 실질적인 준공 시점은 오는 2027년이다.앞서 태웅로직스는 지난 2021년 9월 태웅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부산신항 내 웅동 물류센터 부지 확보를 통해 창고 사업에 나선 바 있다. 태웅로직스는 유치 화물 아이템 다각화를 통해 창고 사업 매출 증대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일반 냉장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27일 오전 IPA 사옥에서 ㈜명주창고 컨소시엄과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이란 전자상거래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8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구역이다. 지난해 12월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이커머스 2구역(33,594㎡)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명주창고 컨소시엄(㈜아펙스로지스틱스, 우진인터로지스㈜, ㈜에스에이치로지스, ㈜텔오디스)은 IPA와 총 3차례에 걸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7일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내 동방웅동물류센터가 개장했다고 전했다.동방웅동물류센터는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시행한 정책금융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항 배후단지 업체 중 처음으로 약 200억 원의 정책금융지원을 받았다.특히 국내 제조거점형, 중량화물 혼재형, 환적화물 중계형, 이커머스(E-Commerce) 풀필먼트형까지 총 4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4만㎡ 부지에서 2027년까지 물동량 19만TEU를 창출하고 약 10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 홍성준 운영부사장은 “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27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물류를 제외한 섹터 전반에서 거래 규모가 크게 축소됐으며 물류 거래의 대부분도 개발 자산의 선매입 사례가 준공과 함께 반영된 경우로 확인됐다. 또한 높은 차입비용과 임대인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물류센터의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RE코리아에 따르면 2023년 1분기에는 21개의 신규 A급 물류센터가 약 170만 6,028㎡의 규모로 공급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인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씨티시(KCTC) 컨소시엄((주)케이씨티시 등 2개사)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은 ‘제4차(2021~2030) 항만기본계획’및 ‘제3차(2021~2030)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북항에 있던 양곡부두의 대체부두를 신항에 신설하는 사업이다.2022년 2월 케이씨티시 컨소시엄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이 사업을 제안하였고, 해양수산부는 적격성조사 등을 거쳐 2022년 12월에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이후 제3자 제안공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마이창고(대표 손민재)가 카페24와 시스템(API)을 연동하고 카페24 플랫폼을 이용하는 온라인 셀러들에게 더욱 편리한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마이창고는 자체 개발한 물류관리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셀러들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택배박스 포장 작업을 웹캠으로 촬영해 사진을 제공하는 ‘스마트샷’뿐만 아니라 이번 API 연동을 통해 출고주문등록과 택배송장 업로드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주인 온라인 셀러들은 주문 정보를 창고관리시스템(WMS)과
글로벌종합부동산서비스 회사인 JLL코리아가 최근 발행한 ‘2023년1분기 수도권A급 물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공급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공급 지연되었던 센터들이 연 초에 준공되면서 분기 내 많은 양의 공급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A급 물류센터의 순흡수면적 또한 약 281,493평(약 930,555㎡)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신규 물류센터들에서 임차활동이 활발하게 발생하면서 순흡수면적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49만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와성지구에 2조 원 규모의 글로벌 첨단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BJFEZ)은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 ESR켄달스퀘어(주), 경남신항만(주)와 함께 와성지구 개발 및 첨단복합물류건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협약으로 사업시행자인 경남신항만(주)는 2027년까지 와성지구에 약 3천억 원을 투자하여 공유수면 매립을 통한 790,200㎡의 사업 부지를 조성하고 투자자인 ESR켄달스퀘어는 조성된 부지에 1조 7천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첨단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지만 물류부동산 섹터의 경우 옥석가리기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한국 투자자 의향 설문조사’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2년 11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국 투자자 20여명을 포함한 아태지역 내 총 534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보고서는 국내 투자자의 응답을 바탕으로 올해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매입 활동과 주요 리스크, 선호 전략 및
볼로레로지스틱스코리아(이하 볼로레로지스틱스)가 인천에 대규모 물류센터인 K-HUB를 오픈하며 물류시스템 강화에 나선다.볼로레로지스틱스는 14일 인천 검단신도시에 물류센터 K-HUB를 오픈했다. 이번 오픈식에는 Febien GIORDANO 볼레로로지스틱스 North Asia CEO, 조윤주 볼로레로지스틱스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Febien GIORDANO 볼로레로지스틱스 North Asia CEO의 오프닝과 함께 조윤주 볼로레로지스틱스코리아 대표이사의 연사가 이어졌다.볼로레 K-HUB는 약 2,900평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물류 부동산 개발 및 운영회사인 ESR켄달스퀘어(주)와 약 3조 원 규모의 탄소 저감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는 초대형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13일 오후 뉴욕 렉싱턴애비뉴에 위치한 ESR그룹 주주사이며 글로벌 사모주식펀드 회사인 W본사에서 ESR켄달스퀘어(주)와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대종 국제관계대사도 함께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ESR켄달스퀘어(주)는 7년간 약 23억 달러(한화 약 3조 원)를 투자해 경기도 내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