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3년 전 세계 해적사건 동향’ 자료를 배포했다.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74명에 그쳤던 해적에 의한 인명 피해는 2023년 119명으로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 피해의 경우 2019년 210명, 2020년 191명, 2021년 82명, 2022년 74명으로 감소세였으나 지난해 11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선원의 납치 피해도 2명에서 32명으로 늘어났으며 해적 사건의 빈도는 2019년 162건, 2020년 195건, 2021년 132건, 2022년 115건, 2023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0일부터 3월 8일까지 ‘2024년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해운기업과 물류기업에게 현지 투자 여건 조사와 분석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44건을 지원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80건은 해외법인 설립, 터미널과 물류창고 구축 등 물류 자산 투자로 이어졌으며, 16건은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올해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인천신항의 항만기능 보완 및 물류 활성화를 위한 1종 항만배후단지 94.3만㎡ 조성을 30일 완료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1종 항만배후단지 94.3만㎡(복합물류·제조 52.3만㎡, 업무·편의 14.9만㎡, 도로·녹지 27.1만㎡)는 국내 첫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이다. 민간자본으로 준공되는 이번 사업은 인천신항배후단지가 사업시행자를 맡아 지난 2018년 2월 사업의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9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같은 해 12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10월 25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2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에서 ‘비관리청 규제개선 및 업무담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민간에서 개발, 운영 중인 비관리청 항만시설의 관리·운영 방안 개선과 담당자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비관리청 항만시설이란 항만법에 따라 민간 자본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항만시설로, 소유권이 국가에 귀속되는 귀속 항만시설과 민간에 귀속되는 비귀속 항만시설로 구분된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967년부터 시작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기한은 오는 2월 16일까지이며,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 또는 aT수출종합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수출기업 지원사업은 해외 소비자에게 한국 수산식품을 알리고 국내 수출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부터는 수출원팀을 구성해 주요 수출기업 간담회,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수출기업 지원사업은 △수산식품 수출바우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피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단으로 우회하는 우리나라 선박을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선박 검사와 심사 증서의 유효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홍해를 통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은 연간 약 540여 척이다. 이들 선박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단으로 우회할 경우 홍해 통항보다 약 10일 이상(편도) 운송시간이 지연된다. 때문에 예정된 선박 검사·심사를 받지 못하면 운항이 금지될 수 있다.해양수산부는 26일부터 홍해를 통항하지 않고 우회하는 선박에서 선박안전관리증서, 선박
해양수산부는 25일 송명달 차관이 부산광역시 감천항 물류센터를 찾아 ‘설 민생안정대책’ 주요 과제인 설 성수품 정부 비축물량 공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송명달 차관은 수산물 물가안정책임관이다.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해 매일 6대 수산 성수품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설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1월 19일부터 최대 9,000톤의 정부 비축수산물(6종)을 전국 전통시장, 마트 등에 시중 소비자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송명달 차관은 이날 감천항 물류센터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24일 인천공항세관에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자문위원단이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해 실무 직원들로부터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과제 진행 상황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단은 우선 인천공항 입국장을 찾아 여행자 편의를 위해 신속한 입국을 지원하고자 도입된 모바일 세관 신고 앱(App) 사용 현황과 관련 절차, 업무 기반이 마련되었는지 살폈다.아울러 마약류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해 도입된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우범여행자와 위탁수화
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기 해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리포터는 해양수산부 공식블로그(Blog), 유튜브(Youtube) 등 누리소통망서비스(SNS)을 통해 해양수산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게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특히 올해는 국민 눈높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해리포터의 선발 분야를 글, 그림, 영상제작에 실제 영상에 출연하는 크리에이터(Creator) 까지 확대했다. 해양수산부는 서류평가, 면접 등 선발 과정을 거쳐 미디어(Media) 관련 종사자, 유튜버(Youtuber) 등 다양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장관이 23일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의장단과 첫 상견례를 갖고 선원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성용 위원장과 의장단 등 선원노련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해양수산부는 참석자들이 지난해 11월 6일 15년 만에 이루어낸 노-사-정 공동선언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실천한 내용을 공유하고, 선원복지 등 최근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고령화와 신규인력 유입 감소로 우리 경제의 핵심 인력인 선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라며 “정부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3일 ‘신항만건설 촉진법’의 일부개정안이 공포됐다고 밝혔다.1996년 제정된 신항만건설법은 항만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항만개발절차 단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신항만을 개발해왔다. 그러나 법에 신항만건설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가 없어 그동안 민간은 항만법,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등을 근거로 항만개발에 참여할 수 있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신항만건설법을 개정해 항만개발 사업자 선정 방식(경쟁입찰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고 민자 사업 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3일부터 3일 간 서울 롯데시티호텔에서 효율적인 공역관리를 위하여 EU의 공역관리 기법을 공유하는 ‘한-EU 공역관리 워크숍(Aviation Partnership Projec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시행된 공역관리 워크숍은 항행과 교통관리, 환경, 드론 등 11개 과제에 대한 국토교통부(항공정책실)와 EU(유럽항공안전청(EASA, 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이 상호 교류와 협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은 한-EU 간 민·군 협력사례 공유, EU 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2030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2030자문단은 단장인 청년보좌역과 해양수산 업계 종사자, 대학생, 항해사, 변호사 등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단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 간 △수산·어촌, △해운·해사·항만, △해양환경, △해양산업까지 총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면서 해양수산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여론 전달, 개선사항 제시, 신규 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공개채용 형식으로 선발된 2030자문단 단장은 지난해 12월 임명된 해
전국 한파로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06시 기준 항공편 34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제주가 21편, 김포가 5편, 여수가 3편, 원주가 2편, 광주와 군산, 김해가 각각 1편씩이다.이와 함께 연안여객선 35개 항로에서 46척의 발이 묶였으며(군산~어청도, 제주~해남 우수영 등) 제주와 전남의 지방도로 8곳도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24일까지 서해안과 중부내륙, 제주를 중심으로 강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용자원을 적극 동원해 신속히 제
관세청은 22일 고광효 청장이 삼진냉장 창고(경기 광주)를 방문해 축산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수입 식품 통관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광효 청장은 주요 설 성수품인 축산물 반입·보관·반출 과정을 직접 점검하면서 국민 먹거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통관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할당관세가 부과되어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는 물품은 국내에 신속하게 유통해달라고 당부했다.이와 더불어 관세청은 설 명절 기간을 앞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예멘 반군 사태로 홍해의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유럽·지중해 항로에 항차당 400TEU의 전용선적공간을 제공하고, 총 장기계약 지원 물량도 1,100TEU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에 따라 중소기업은 수출물량 선적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장기계약 지원을 통해 운임 안정성도 보장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항로와 선박 출항일 등을 선택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장기계약의 경우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 선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 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 인증선박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까지 14척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척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선사들은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은 2%, 2등급은 1.5%, 3등급은 1%의 취득세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항만 내 건설현장 하도급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금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항만건설현장 하도급 대금 등 지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항만건설공사 현장에서 원도급자가 공사 선급금 등을 받은 후 하도급과 자재·장비 대금, 노임 등을 관련 규정에서 정하는 기한 내에 하도급자 등에게 지급했는지, 공사추진 실적에 부합하게 하도급자 등에게 적정 대가를 지급했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유류비와 식비 등 건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택배요금이 육지보다 더 비싼 섬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2일부터 택배 추가 요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섬 주민들은 택배를 이용할 때 기본요금 외에 별도의 추가 배송비를 지불해야 한다. 이는 섬까지 해상운송하는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추석 명절 전 후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추가 배송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실시했으며 2만 7,148명에게 16억 3,600여만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갔다고 설명했다.올해에는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비 지원 혜택을 더욱 실질적으로 체
관세청은 19일부터 무역 마이데이터 플랫폼에서 중국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에 대한 자유무역협정(FTA) 특혜세율 정보를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서비스되는 4개국은 우리나라와 여러 FTA를 동시에 체결하고 있으면서도 교역량이 많고 해외 통관애로가 빈번히 발생하는 국가들이다.이번 서비스는 개별 기업의 수출실적 데이터를 분석해 상대국에서 자사 물품에 적용되는 품목분류(HS코드)와 최적의 FTA 세율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기존보다 관세액이 얼마나 절감되는지 금액으로 바로 알려준다.또한 아직 수출실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