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는 물류 컨설팅에 있어서 중요한 절차이다. 고객사의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자료에 나타나 있는 숫자만으로는 표현되지 않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훌륭한 물류컨설턴트라 해도 고객사 직원보다 해당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수 없고, 그들의 문제점을 더 잘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해당 분야에 오래
Q선박소유자 A사는 자신의 소유인 선박(이하 ‘본건 선박’)에 관해 B사와 기간 24개월로 하여 나용선(이는 현행 상법 제847조 이하의 ‘선체용선’을 의미함)계약을 체결하였고, B사는 다시 C사와 본건 선박에 관해 같은 기간(24개월)으로 하여 재나용선계약을 체결하였다.그리고 C사는 B사와 냉동어류 4,200톤을
지능형 포장(Smart Packaging)은 기술적 측면에서 지능형 물류의 첫 단추이다. 식품, 음료, 의약품 등 포장된 내용물의 신선도와 품질에 대한 정보를 측정, 표시하여 소비자에게 내용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는 패키징 시스템을 말한다.‘인텔리전트 패키징(Intelligent Packaging)’이라
요즘 날씨를 보면 봄과 여름의 구분이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다. 자연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런 현상이 우리 사회에도 고스란히 나타나는 것을 볼 때면 자연과 인간 사회가 함께 동조화되어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경기 침체 현상은 전 세계가 함께 겪고 있는 것이며 경기 침체로 인해 점점 더 심해지는 양극화 문제 역시
2013년부터 국내 경제는 저성장시대를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구매단가를 줄이면서 과잉소비에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소비로 구매패턴이 변화하고 있다.백화점, 대형마트는 이미 포화시장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리한 구매제공 서비스와 배송 스피드에 초점을 맞춰 경쟁속도를 내고 있다.지구촌에서는 매년 7,000만 명씩 인구가 늘어
‘Promat’는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물류 박람회로, 이번 해에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시카고 McCormick Place 남쪽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MHI(Material Handling Industry)에 따르면 ‘ProMat 2015’는 전시면적 28,0
물류컨설팅 프로젝트에서 과제 선정을 명확히 했으면 과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원인을 찾아야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왜-왜 분석’이다.‘왜-왜’분석이란 규칙적으로 순서 있게 ‘왜’를 반복함으로서 요인을 빠르게 찾아내기 위한 분석 방법이다. 이
유럽에서 GDP는 1992년부터 법 적용이 시작되었으나 2001년 EC국회를 통과한 84조항과 85항의 ‘인간을 위한 의약품 생산’에 근거해 2011년, 2013년 계속적인 개정을 통해 현재 기준에 이르렀다.새로 개정된 내용에는 의약품 생산자에서부터 사용자의 손에 이르기까지 공급사슬상의 변함없는 품질과 통합작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Q무역회사인 A사를 경영하던 B는 홍콩에 소재한 C사에게 휴대용 가스버너 13,000개(이하 ‘본건 화물’)를 미화 159,000달러에 수출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수출대금은 신용장에 의해 결제받기로 약정하였다. 이후 C사는 대금 결제를 위해 호주 시드니 소재 D은행에 신용장 개설을 의뢰하였고, D은행은 A사를 수익자로 한 취소불능화환
요즘 대부분 유통업체들이 1분기 성적으로 다들 고민이 많은 것 같다.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불황의 여파가 유통업체들에게 직격탄으로 날아왔기 때문이다.온라인 쇼핑을 제외한 오프라인 유통의 성적표는 전년 대비 대부분 부진했다. 특히 성장률 추세가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기업들은 이런 추세의 반전을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는 형국을 지속하고 있다.그 중에
차세대 물류전문가를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온·오프라인 물류커뮤니티인 ‘한국청년물류포럼은 한일유통물류전문가 조철휘 박사를 초청해 지난 3월 28일 동국대학교 혜화관에서 공개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물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현직자를 포함해 총 8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이날 발표된 글로벌 물류트렌드와 시
독일은 이미 2011년 ‘하이테크 비전 2020’에서 인더스트리 4.0 전략을 주요 테마로 추진하면서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한 생산공정, 조달·물류, 서비스까지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목표로 ‘제4차 산업혁명(4th Industrial Revol
고객사에 대한 물류진단의 종료 후 많은 문제점이 도출될 것이다. 이러한 모든 문제들을 컨설팅 범위에 포함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무제한의 비용과 시간이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거의 모든 프로젝트에서 시간과 비용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과제를 명확하게 선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객사는 이러한 과제들을 물류컨설
영국, 저탄소 배출지역제도(LEZ)와 초저배출지역제도(ULEZ)영국의 런던 시는 2008년부터 런던 시내와 그 주변 지역을 포괄하는 그레이터 런던(Greater London) 지역에서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는 저탄소 배출지역제도(Low Emission Zone, LEZ)를 시행하고 있다. 차량(주로 화물차나 대형버스)이 그레이터 런던
요즘도 뉴스를 보다 보면 물류창고 화재 소식이 간간히 들려온다. 물류창고 화재 소식을 접할 때면 항상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2008년 12월 몹시 차가운 어느 날 나는 경기도 이천의 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사고수습 중이었다. 보통 사망사고 조사를 하다보면 아주 가끔 유족들이 사고현장을 방문할 때가 있다. 이날도 물류창고의 화재로 인하여 이미
Q모로코 수입자 A는 벨기에 수출자 B로부터 수입하는 석탄 화물의 해상운송을 C 선사에 의뢰하였고, C는 Congnebill 1994 양식의 무유보 선하증권을 발행한 후 이 화물을 모로코 카사블랑카항까지 운송하였다. 그런데 화물이 카사블랑카항에 도착하였을 때 해수침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A는 함부르크 규칙을 채택한 양하항 소재지 모로코법원에 소
기다리던 봄이 우리 곁에 이미 온 것 같다. 너무 기온이 올라서 이러다간 약간 더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이미 남쪽 지방에서는 꽃 축제가 시작되기도 한다. 섬진강을 따라 구례에서는 노란색 산수유 축제가 열리고 광양과 하동에서는 매화축제가 한창이다.그래도 봄 꽃의 하이라이트는 벚꽃이다. 특히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십리정도의 벚꽃길은 50
최근 국내 물류업계는 당일배송, 2시간 내 배송 등 시간대 배송을 통해 직접 소비자에게 빠르게 상품을 건네주며 고객을 관리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즉 물류의 흐름이 소비자의 접점 가까이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소비자 접점 가까이로 움직이고 있는 물류미국의 1980년대는 디플레이션시대로 유통시장은 포화상태였다. 소매업태의 과다경쟁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은
진단보고서는 컨설팅의 첫 단추이다. 의사가 환자에게 정확한 처방을 해야 약사가 약을 잘 짓고 환자의 회복 속도가 빠른 것처럼 컨설턴트는 정확한 진단보고서를 작성해주어야 한다. 즉, 고객사의 물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해주고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차후 컨설팅 진행 중에 정확한 해결 기법을 도입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진단 보고서,
의약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물류는 인류 생존에 있어서 필수적인 과제라 할 수 있다.GDP는 Good Distribution Practice의 약자로 인간이 사용할 의약품의 유통 기준이자 미국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와 결부된 개념으로, 물류 측면에서 진일보한 기준이다. 인간이 소비하는 의약품의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