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무역회사인 A사를 경영하던 B는 홍콩에 소재한 C사에게 휴대용 가스버너 13,000개(이하 ‘본건 화물’)를 미화 159,000달러에 수출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수출대금은 신용장에 의해 결제받기로 약정하였다. 이후 C사는 대금 결제를 위해 호주 시드니 소재 D은행에 신용장 개설을 의뢰하였고, D은행은 A사를 수익자로 한 취소불능화환
요즘 대부분 유통업체들이 1분기 성적으로 다들 고민이 많은 것 같다.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불황의 여파가 유통업체들에게 직격탄으로 날아왔기 때문이다.온라인 쇼핑을 제외한 오프라인 유통의 성적표는 전년 대비 대부분 부진했다. 특히 성장률 추세가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기업들은 이런 추세의 반전을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는 형국을 지속하고 있다.그 중에
차세대 물류전문가를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온·오프라인 물류커뮤니티인 ‘한국청년물류포럼은 한일유통물류전문가 조철휘 박사를 초청해 지난 3월 28일 동국대학교 혜화관에서 공개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물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현직자를 포함해 총 8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이날 발표된 글로벌 물류트렌드와 시
독일은 이미 2011년 ‘하이테크 비전 2020’에서 인더스트리 4.0 전략을 주요 테마로 추진하면서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한 생산공정, 조달·물류, 서비스까지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목표로 ‘제4차 산업혁명(4th Industrial Revol
고객사에 대한 물류진단의 종료 후 많은 문제점이 도출될 것이다. 이러한 모든 문제들을 컨설팅 범위에 포함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무제한의 비용과 시간이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거의 모든 프로젝트에서 시간과 비용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과제를 명확하게 선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객사는 이러한 과제들을 물류컨설
영국, 저탄소 배출지역제도(LEZ)와 초저배출지역제도(ULEZ)영국의 런던 시는 2008년부터 런던 시내와 그 주변 지역을 포괄하는 그레이터 런던(Greater London) 지역에서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는 저탄소 배출지역제도(Low Emission Zone, LEZ)를 시행하고 있다. 차량(주로 화물차나 대형버스)이 그레이터 런던
요즘도 뉴스를 보다 보면 물류창고 화재 소식이 간간히 들려온다. 물류창고 화재 소식을 접할 때면 항상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2008년 12월 몹시 차가운 어느 날 나는 경기도 이천의 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사고수습 중이었다. 보통 사망사고 조사를 하다보면 아주 가끔 유족들이 사고현장을 방문할 때가 있다. 이날도 물류창고의 화재로 인하여 이미
Q모로코 수입자 A는 벨기에 수출자 B로부터 수입하는 석탄 화물의 해상운송을 C 선사에 의뢰하였고, C는 Congnebill 1994 양식의 무유보 선하증권을 발행한 후 이 화물을 모로코 카사블랑카항까지 운송하였다. 그런데 화물이 카사블랑카항에 도착하였을 때 해수침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A는 함부르크 규칙을 채택한 양하항 소재지 모로코법원에 소
기다리던 봄이 우리 곁에 이미 온 것 같다. 너무 기온이 올라서 이러다간 약간 더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이미 남쪽 지방에서는 꽃 축제가 시작되기도 한다. 섬진강을 따라 구례에서는 노란색 산수유 축제가 열리고 광양과 하동에서는 매화축제가 한창이다.그래도 봄 꽃의 하이라이트는 벚꽃이다. 특히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십리정도의 벚꽃길은 50
최근 국내 물류업계는 당일배송, 2시간 내 배송 등 시간대 배송을 통해 직접 소비자에게 빠르게 상품을 건네주며 고객을 관리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즉 물류의 흐름이 소비자의 접점 가까이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소비자 접점 가까이로 움직이고 있는 물류미국의 1980년대는 디플레이션시대로 유통시장은 포화상태였다. 소매업태의 과다경쟁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은
진단보고서는 컨설팅의 첫 단추이다. 의사가 환자에게 정확한 처방을 해야 약사가 약을 잘 짓고 환자의 회복 속도가 빠른 것처럼 컨설턴트는 정확한 진단보고서를 작성해주어야 한다. 즉, 고객사의 물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해주고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차후 컨설팅 진행 중에 정확한 해결 기법을 도입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진단 보고서,
의약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물류는 인류 생존에 있어서 필수적인 과제라 할 수 있다.GDP는 Good Distribution Practice의 약자로 인간이 사용할 의약품의 유통 기준이자 미국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와 결부된 개념으로, 물류 측면에서 진일보한 기준이다. 인간이 소비하는 의약품의 구매,
2013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9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19)에서 선진국, 개도국 등 모든 당사국들은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2020년 신 기후체제 하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5년까지 제출할 것을 약속하였다. 2013년 말 기준 세계 99개국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미국, 중국 등도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물류창고 입지선택의 중요성2014년 한해 외국계 자본의 국내 물류센터 매입 등 투자가 꾸준히 이어졌다. 최근 경기도 부천시 오정물류단지 내 부지매입을 비롯해 싱가포르 투자청의 이천시 마장면 소재 물류센터 2곳 매입과 같이 개발부터 참여해 물류센터를 선진화하는데 고민하는 등 국제산업 투자에 안목을 가진 해외자본의 국내 물류산업 개발과 투자는 적극적이다.이에
Q한국의 귀금속 판매회사인 A사는 중국의 귀금속 제조회사인 B사로부터 귀금속 3,347개, 중량 11.5kg(이하 ‘본건 화물’)을 미화 13만 9,217.50달러에 수입하기로 하였다. 이에 A사는 중국 칭다오공항에서부터 한국 인천공항까지 본건 화물의 항공운송 등을 한국의 운송회사인 C사에게 의뢰하였다.본건 화물은 인천공항을 통관한 후
요즘 나오는 경제 관련 기사를 보면 우리도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의 구렁텅이에 빠져 들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20년 전 일본도 우리처럼 다양한 경제 정책이나 의견들을 내는 등 많은 노력을 했는데, 세월이 지나 결과로 나온 것이 소위 말하는 ‘잃어버린 20년’이다.일본의 사례에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국가의 경제 구조가 단기간에
유통과 물류는 소비자의 구매력이 중요한데 이것은 경기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한국은 2015년도에 이미 저성장시대에 돌입하였고 소비자는 고가상품보다는 중저가상품에 가격대비 품질 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선호하게 되었다. 멀티채널이나 옴니채널 등 O2O로 이어지는 다양한 흐름은 결국 최종고객인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을 빨리 안전하게 배송받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기고자 : 인천광역시물류연구회 정주원 간사지난해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간 물류신문이 주최하는 ‘중국 3PL-유통 우수물류기업 BM 연수’에 참가해 중국 심천, 홍콩 그리고 마카오의 선진 물류현장을 방문했다. 심천의 ‘옌티엔터미널(YICT)’과 ‘청호콜드체인’, 홍콩의 &lsq
필기는 반드시 모든 내용을 다 적어라질문 후에 대답은 하나도 빼먹지 말고 다 적어야 한다. 필자는 가죽으로 만든 멋진 수첩은 공식회의에서만 사용하고 스프링 노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기록을 한다. 기록을 하지 않고 나중에 기억을 하려고 하면,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도 기억력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므로 최대한 메모를 해
일본통운의 ‘에코 드라이브 프로그램’일본통운은 체계적인 에코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그 중 연비 향상과 CO2 배출량 삭감을 목표로, ‘디지털식 운행관리 시스템화’와 연계한 ‘에코 드라이브’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일본통운은 2013년 9월부터 디지털 운행기록계를 드라이브 레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