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는 시점에 비가 내리면 그 다음날은 확연하게 기온 차이가 난다.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에서 가을로 전환되는 시기에 비가 내렸고 비가 온 후 온도가 큰 폭으로 내려갔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 것이다.만추가 되기 전에 그냥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길이나 알록달록 단풍이 아름답게 드리운 산길을 걷거나 자동차로 드라이빙하고 싶어진다. 그냥 가을이라는 예쁜
한국은 1년에 2번 민족대이동의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구정과 추석이 되면 도심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사람도 늘고 해외로 여행을 가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한국과 비슷하게 중국도 음력을 사용하니 더 많은 인파가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고향으로, 해외로 이동하게 된다. 일본의 경우는 양력을 사용하고 있어 8월 15일에 휴가철까지 겹쳐 이 또한 민족
사례 -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2003년 점포·본사·물류센터 통합 ISO14000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국제적 가이드라인 보다 한층 높은 수준으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장기적 관점에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까지 물류관련 case당 CO₂배출 50% 감축, 2020년까지 전사 단위 면적당 CO₂배출 50%
사례 - 아시아나 항공■ 환경오염물질 관리사업공정상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은 원천적으로 법규에서 규정한 환경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치의 50%를 회사의 배출기준으로 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실제 배출농도는 최대 측정 농도값을 기준으로 하여 는 최기준치 30%미만으로 유지하도록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수시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하여 농도의 변화를 3적
사례 - 삼성전자■ 생산자 책임회수 재활용삼성전자는 개별 생산자 책임 원칙(Individual Producer Responsibility)에 따라 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미주, 캐나다, 유럽,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폐전자제품의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Samsung Recycling Direct(
사례 - 코스코 로지스틱스(COSCO LOGISTICS) ■ 녹색물류 프로젝트 COSCO LOGISTICS는 기술혁신을 통한 물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추구하고 있다. 2007년부터 최저 탄소배출을 목표로 녹색물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술혁신을 통한 운송 및 저장 과정 중의 탄소 배출 감소를 핵심 활동으로 선정하였다. ◇ 온실가스
양파의 소매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각 산지농협에서는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저온저장고를 증설하고 있으며 전체 생산량의 20%정도를 저장양파 물량으로 비축하고 있다. 또한 가격이 급등할 때는 중국 등지에서 수입해 가격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양파 국내 총 생산량은 약 160만 톤이고 양파 재배 면적은 약 2만 헥타르(약 6천 만평)정
Q. 한-중 FTA에서 원산지증명서 발급방식은 어떻게 되나?A. 원산지증명 방식은 당사국의 법에 따라 지정된 권한 있는 기관에서 발급하는 기관발급 방식과 수출자, 생산자 등이 직접 발급하는 자율발급 방식으로 구분된다.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방식은 기관발급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Q. 우리나라 및 중국의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은 어떻게 되나?A.
QA씨는 ①생활용품(이하 ‘본건 생활용품’) 등을 컨테이너 1대(이하 ‘본건 제1컨테이너’)에 넣어 서울에서 부산항까지 육상 운송한 다음 부산항에서 해상으로 이탈리아 조이아 타우로항을 거쳐 다시 육상으로 최종 목적지인 이탈리아 A씨의 거주지까지 운송하고, ②자동차 1대(이하 ‘본건 자동차’)를
10월이 시작되자마자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의 할인 행사로 인해 유통회사들은 온통 할인해주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일명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때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유통회사가 할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분위기를 반전하고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국가적 이벤트임에는 틀림없다. 우리 민족은 원래 흥이 많았다.
최근 E-commerce가 발달하고 B2C중심의 물류가 이슈화되면서 공장물류는 물류업계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근래에 물류관련 기고나 물류관련 세미나에 참석해 보아도 공장물류에 관한 내용은 많지 않다. 하지만 공장물류는 SCM의 근간이 되는 물류로써 고객서비스 접점에 있는 판매물류로 유연하게 넘어가기 위한 전(前) 단계의 물류절차(Proc
그야말로 속도 경쟁의 시대이다. 1973년 페덱스가 익일배송시대를 열면서 속도 경쟁의 서막을 열었다. 또한 비슷한 때에 설립한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도 저가에 쾌속의 항공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었다.한동안 잠잠하던 물리적인 속도 경쟁이 지금 다시 불붙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속도 경쟁은 물적인 흐름(物流)을 관리하는 업종이 아닌 아마존 등
Q한국 회사인 A사는 미국 회사인 B사에게 식품포장용 필름 2,941롤(이하 ‘본건 화물’)을 미화 17만 달러에 수출하기로 했다. A사는 본건 화물에 관해 한국 부산항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norfolk)항까지의 해상운송을 한국의 운송회사인 C사에게 의뢰하였고, C사는 이를 다시 선박회사인 D사에게 의뢰하였다.이에 따라 D사는 본
지난 달 연재글(물류신문 8월 15일자 앨리스 프로젝트(ALICE project) : part 1)에서 밝혔듯 ALICE(Alliance for Logistics Innovation through Collaboration in Europe)는 2030년까지 유럽의 물류 및 공급망관리(SCM) 분야에 대한 연구와 혁신, 시장 창출 전략 개발을 목표로 하는 유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차갑다. 차가움을 넘어 쌀쌀하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달력을 보니 추석 연휴가 9월의 마지막 주를 장식하고 있다. 3분기를 어떻게 마무리 하느냐에 따라 올해 성과가 결정이 나는지라 다들 단단히 벼르고 있는 분위기다.4분기가 되면 내년 준비로 바빠진다. 7월과 8월에 성과를 내지 못한 기업들은 9월 추석을 기점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한
자가 운영자가 운영은 처음에 물류를 설계할 때 많은 비용과 시간, 인력이 투입된다. 회사의 사업 규모가 갑자기 증가하여 물류 절차(process)를 재설계할 때 운영 방식이 주로 결정되는데, 이때 물류를 자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첫째로 물류센터 보관량을 결정하고 적절한 창고를 선정해야 한다. 3자물류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3자물류 회사
각 기업에서 물류의 포지션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물류가 단순히 영업에서 전달되는 Order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 물류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최근 이커머스(E-commerce)기업을 필두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고 일부 소비재 제조기업도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 따라서
이 맘 때면 늘 태풍이 우리 한반도를 지나간다.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조금씩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태풍은 주로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는데 생성에서 소멸까지 짧게는 1주일부터 통상 한 달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태풍을 한 마디로 말하면 지구의 정화 작용의 하나로, 지구의 기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작용과 반작용의 균형 활동이다.
글로벌시대에는 국내외의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 오늘날 한국에서의 소비는 오랜 저성장으로 인해 충동구매보다는 가격대비 품질과 가치, 기능을 고려한 합리적인 구매가 필요하다. 경박단소(輕薄短小)의 시대로, 가볍고 얇고 짧고 작은 것을 선호하고 불필요한 것을 지양하는 흐름으로 변해가고 있다. 국내 유통시장,
Q : 네덜란드 선주 A는 중국 조선소 B로부터 선박을 구매하기로 하여 선박건조계약을 체결했고, B는 중국 은행 C로부터 ‘선수금 환급보증서(Refund Guarantee)’를 확보하였다. A는 선박 건조 과정 중 할부 선수금으로 총 2,868만 USD를 B에게 지급하였는데, 선박이 인도일까지 제대로 완성되어 인도되지 못했다. 이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