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빠른 배송 경쟁이 가속화되더니 택배서비스에 새로운 대안 마련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즉 고객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 출현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 통상 온라인 상품을 구매하면 익일 혹은 이틀이면 받아볼 수 있지만, 직장인과 1인가구들의 경우 상품 도착지를 비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때문에 택배 배송은 매번 쇼핑몰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 같은 미스매치
전통의 유통공룡기업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 할인점들의 시장 퇴출시점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자신만의 특별한 물류서비스를 앞세운 ‘슈퍼예약배송’을 서울에서 경기도 일부 지역까지 확대하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기 때문.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미국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UPS가 국내 5위의 택배기업 로젠택배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에 대한 진위 여부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국내 한 경제지는 UPS가 국내 택배기업인 로젠택배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물류신문사가 로젠택배와 UPS코리아 담당자에게 질의한 결과 양측 모두 인수 여부에 확실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이 경제지는 투자
컨테이너 정기선사인 고려해운(대표 신용화)은 지난 4월 17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려해운은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해운시장의 공급과잉에 따른 낮은 운임 등 대내외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영업력, 원가경쟁력을 앞세워 32년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2016년 매출액이 777억 원을 기록해 창립 이래 최대 연간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777억 원은 2015년 744억 원보다 4.4%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물동량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2007년 7월 5일 창립한 울산항만공사는 자산과 부두운영 효율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자구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물량 감
SM상선(대표 김칠봉)은 지난 20일 부산신항만터미널(PNC)에서 미주 노선(CPX - China Pacific Express)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SM상선은 지난달 베트남·태국, 서인도, 중국, 동인도 등에 이어 주력 노선인 CPX 취항으로 원양선사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SM상선은 CPX에 6,5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
해외 역직구 물류 전문기업인 아이익스프레스(대표 이기혁)와 중국 왕홍마케팅 전문기업 상해러커문화전파유한공사(上海热可文化传播有限公司, 대표 이현주), 온오프라인 뷰티상품 플랫폼기업인 아시아비즈니스플랫폼(대표 최병훈)이 20일 김포 고촌 소재 아이익스프레스 본사에서 중국 왕홍커머스 사업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해
물류부문에 대한 합리적 운영으로 비용을 최적화해 왔던 일본의 지난해 물류비가 20년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던 것으로 나타나 이를 보완하기 위한 일본 산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일본 로지스틱스시스템협회(이하, JILS)가 발표한 2016년도 물류비용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한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율은 4.97%로 전년대비 0.34%
CJ대한통운이 물류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할 첨단 융∙복합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2017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7)’에 참가, 물류 컨설팅을 비롯해 엔지니어링, 시스템 & 솔루션을 통해 4차 산업
물류신문사는 주요 물류기업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묻고 직접 목소리를 들었다. 이들은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문제부터 중국 사드보복에 따른 수출 문제, 정부 차원의 정책 아젠다 수립 방향 등 크고 작은 바람들을 쏟아냈다. 많은 의견들을 종합해보니 ‘대한민국 물류’는 새로운 정부에게 소통
역대 정부의 물류정책들은 기업들에게 어느 정도의 만족감을 줬을까? 조금한 물류정책에도 기업들의 경우 울고 웃는 일이 비일비재한 만큼 새 정부가 입안할 물류정책들은 기타 연관 산업과 유통 물류 기업들의 희비를 가를 전망이다.이에 따라 대다수 기업들의 경우 새 정부의 물류 정책안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예를 들면 박근혜 정부가 내 놓은 물류선진화법의 경우 화
박근혜 정부의 탄핵으로 올해 연말 치러 질 대통령 선거가 5월9일로 확정되면서 새로 들어설 정부의 향후 물류산 정책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역대 정부들에게 물류산업은 단순 운송과 보관 등 물리적 노력만이 필요한 3D업종으로 인식, 산업시장의 미운오리새끼였다. 하지만 최근 물류업종은 신 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을 받으며 미래 먹거리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됨에 따라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기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면서 대선 후보들이 내세운 정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업종에서 선거 캠프들의 정책 제안을 주목하고 있으며, 물류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과거 정부의 정책은 제조업과 유통업에 치중해왔던 것이 사실이며, 최근에도 물류산업을 위한 정책 추진 빈도는 다른 산업에 비하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물류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정부가 이전과 달리 다양한 사업 계획을 추진하고,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는 등 조금씩 변화하는 추세라는 점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면 더욱 현실적인 정책들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그렇다면 과거 정부들은 출범 이후 어떤 물류정책, 물류사업들을 시행해왔을까? 과거 15대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19대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4대 정부(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시절 추진된 주요 정책과 사업들을 간략하게 살펴봤다.
물류산업은 국가경제를 움직이는 기둥산업이다. 기둥이 흔들리면 경제 전체가 휘청일 수 밖에 없다. 물류가 멈추면 경제가 멈춘다는 얘기도 이러한 맥락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처럼 물류산업은 국가경제를 받쳐주는 디딤돌 역할을 담당하는 산업이자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한진해운 붕괴 등과 같이 국내 물류산업의 경쟁력 저하는 국가 전체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HMR시장 규모는 2015년 1조 6,720억 원으로 5년 사이에 51.1%나 성장했는데, 1인가구의 증가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품질이 우수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최근에는 샐러드, 다이어트식, 저염식 등 특색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30일 대전광역시 동구 구도동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서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는 축구장 4개 크기에 해당하는 연면적 2만 6,631㎡로 지어진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시간당 8만 건, 연간 2억 건의 소포를 처리할 수 있어 전국 소포 물량의 절반을 소화할 수 있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은 러시아 국적선사인 FESCO와 공동운항 방식으로 중국-한국-러시아의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노선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신규 노선의 서비스명은 CRN(China Russia North Service)이며, 3,000TEU급 컨테이너선 3척(현대상선 1척, FESCO 2척)이 투입되어 매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첫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를 둘러싼 우리나라와 중국의 갈등이 격해지고 있다. 정부가 사드 배치를 결정한 후 중국의 보복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추세다.가장 큰 피해를 입은 기업은 롯데다. 사드 배치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롯데는 중국 내에서 제대로 사업을 펼치지 못한 채 막대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유무형의 가치를 창출하던
FedEx는 글로벌 허브인 미국 멤피스와 TNT의 유럽 허브인 벨기에 리에주를 잇는 화물항공 노선을 4월 초 취항한다고 밝혔다. 멤피스에서 출발한 FedEx 화물항공기가 중국 상하이-미국 시애틀-앵커리지를 거쳐 리에주에 도착하는 세계일주 노선은 계속 유지된다. FedEx는 이번 노선 취항이 FedEx와 TNT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물류현장 곳곳에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부족한 게 현실이다. 경기가 나빠지면서 물류서비스 현장 현실은 더욱 악화되고, 자본의 논리에 따라 인간 존중의 노동은 없이 단순 비용(돈)의 숫자 놀음만이 횡횡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물류현장에서는 대안 찾기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물류현장의 위험요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