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글로벌 경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물 운송 점유율을 55%까지 확대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인도 정부가 발표한 국가 철도 계획에 따르면 화물 통행로, 네트워크 용량 증가, 인프라 강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2030년까지 철도 화물 운송량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석탄, 시멘트, 철강과 같은 중량물의 경우 철도 점유율을 80~85% 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일반 택배는 철도와 도로를 50% 씩 나눌 방침이다. 특히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 화물 통로를 위해 하루 14k
독일 철도 노동자들이 지난 8일 본격 파업에 돌입했다.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철도기관사 노조(Gewerkschaft Deutscher Lokomotivführer, GDL)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파업에 돌입하면서 독일 철도 열차의 정상운행이 힘들어지고 있다.파업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6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현재 독일철도(Deutsche Bahn, DB)가 운영하는 장거리 열차 운행은 평소 대비 약 20% 수준으로 줄어들고 독일 화물운송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화물 열차 역시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제10기 기술자문 설계심의분과위원 1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결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철도계획, 토목구조 등 9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선정해 제10기 설계심의분과위원으로 위촉했다. 설계심의분과위원의 임기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이며 기술형 입찰 공사(일괄입찰, 기술제안 입찰 등)의 설계도에 대한 평가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심의를 다짐하는 청렴서약서 제출을 통해 청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지난해 12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방의 새로운 기회, 철도와 함께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실과 공동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균형발전에 있어서 철도의 역할 강화를 위한 미래 철도정책,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서는 대한교통학회 이재훈 박사가 ‘전환기에 대응하는 교통정책 및 미래 철도망 구축방향’을, 동서대학교 한상용 교수가 ‘장래 교통부문 투자재원 확보 및 보조금 제도 개선 방향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최근 국가철도공단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시행자로 참여한다고 지난해 12월 29일 밝혔다.국가철도공단은 국가철도공단법상 산업단지개발에서 사업시행자 지위가 주어지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공단법이 개정되면서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국가철도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충북 오송에 철도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지난 2023년 12월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위기의 철도물류, 혁신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 한국철도학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내 화물 수송분담률 1.4%(2020년)에 불과한 철도물류의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제2차 철도물류산업 육성계획(2022~2026년)에 명시된 2026년까지 철도 물동량 5,000만 톤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지금 추세(20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신규 개발사업 모델로 발굴된 철도부지 3곳에 대한 민간제안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민간제안공모 대상지는 △경북 김천시 경부고속선 유휴부지, △경북 의성군 중앙선 구 단촌역 등 폐선예정 철도부지, △강원 원주시 중앙선 구 신림역 부지다.이번 민간제안 공모는 철도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사업주관자가 철도부지를 점용할 수 있는 점용허가기간이 30년에서 50년으로 확대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민간제안 공모다.국가철도공단은 사업 환경과 고객 수요를 예측해 데이터센터(경북 김천), 스마트팜과 지역특화 복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경부선 신탄진에서 호남선 계룡 간 전동열차 운행을 위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철도건설사업을 27일 착공한다고 밝혔다.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35.4km) 사업은 기존선(경부선, 호남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598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업이 개통되면 차량 2량 1편성으로 하루 65회 운행하며, 1일 27,259명의 교통수요가 예상된다.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계룡~신탄진 구간, 신탄진~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오는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위기의 철도물류, 혁신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 한국철도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철도물류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바라보는 물류업계의 시각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조연설은 로지스밸리 김필립 대표이사가 맡아 ‘위기의 철도물류, 물류업계가 바라보는 철도’를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세미나에서는 한국철도기술연구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는 소외계층의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PC와 프린터 등 전산장비 272대를 기증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시행했다고 전했다.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은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철도공단의 중고 전산장비를 비영리 사회공익단체에 무상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기증된 전산장비는 수리를 거쳐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5,700대의 전산장비를 소외계층에게 기증해왔다.국가철도공단 성영석 경영본부장은 “이번 전산장비 기증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조
스카니아코리아(대표 야르코 케톨라)는 지난 5일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한 2023년 전직지원 기업·유관기관 초청간담회에서 전역장병들의 취업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역장병 취업지원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국방전직교육원은 전역이 예정된 군인의 취업과 전직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기관으로 전역장병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전직지원 기업·유관기관 초청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스카니아코리아는 올해 국방부가 주최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채용상담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30일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 페루 대사와 페루투자청 루이스 카르피오 카스트로(Luis Carpio Castro) 국장이 공단을 방문해 김한영 이사장과 철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국·페루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철도의 동향과 협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면담에 앞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현장과 합동설계사무소를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철도공단은 페루 리마 메트로 3, 4호선 사업총괄관리(P
국내 물류시장의 95%를 담당하는 육상화물운송 산업계 대표 단체인 화물연대본부 10기 임원 및 지역본부장 선거 결과, 기호 2번의 김동국, 변종배, 강대식 후보가 총 선거인 수 2만2천927표 중 51.66%의 지지를 받아 김동국 위원장이 선출됐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는 새 정부 들어 잠시 식었던 투쟁열기를 되살리고, 전열을 정비하게 됐다. 한편 새롭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국 위원장은 전 전남지부장(2~3기, 5~8기), 강대식 사무처장은 전 충남지부장(8기)을 지냈으며, 변종배 수석부위원장은 9기 부산지역본부 해운대지부장을 역임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철도공단 본사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들과 행복한어르신복지관, 자모원(미혼모보호시설)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860포기를 직접 담갔으며 국가철도공단은 이를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은 도농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에 쓰인 괴산 절임배추와 강경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지난 26일 볼보트럭코리아 본사에서 ‘2023년 온라인 연비왕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올해로 17회를 맞은 연비왕대회는 볼보트럭코리아가 고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올해는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인 ‘볼보 커넥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로 평균 주행 연비가 높은 고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성 참여자 6명이 참여했는데 이는 볼보트럭코리아 전체 고객 중 여성 비율이 1%가 되지 않는
볼보트럭은 볼보 FH 일렉트릭 모델이 지난 23일 프랑스 리옹의 솔루트란스 전시회에서 ‘2024 올해의 트럭(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 2024)’에 선정됐다고 전했다.1977년부터 시작된 유럽지역 ‘올해의 트럭’은 유럽의 상용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로 차종을 결정한다. 전기 트럭이 ‘올해의 트럭’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4년 올해의 트럭’ 심사위원들은 볼보 FH 일렉트릭의 뛰어난 성능과 가속 시스템, 저소음, 저전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매겼다.올해의 트럭 지아넨리코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품질상’ 시상식에서 인재개발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지난 22일 개최된 ‘국가품질상’ 시상식은 산업현장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인재개발 등 품질경영 활동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정부 포상이다.철도공단은 경영진 리더십 항목에서 인재개발에 대한 경영진의 명확한 의지가, 교육훈련 인프라 항목에서 인사·교육 전담조직의 전문성 확보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또한 직무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지난 10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추계 공동학술대회’에서 ‘수송분담률 증대를 위한 철도물류 인프라 확충 및 경쟁력 향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와 공동개최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한국SCM,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등 학회 관계자들과 연구기관 관계자, 기업 관계자 등 철도물류와 물류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철도는 도로와 해운, 항공과 함께 우리나라의 주요 수송체계 중 하나이지만 수송분담률 1.4%(2020년, 톤 기준)라는 매우 초라한 성적표 탓에 시장에서 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다임러트럭AG(대표 마틴 다움)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139억 유로, 순이익은 9억 5,700만 유로, 세전영업이익은 13억 4,000만 유로로 지난해 대비 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전했다.다임러트럭AG의 3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12만 8,861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판매량은 총 385,921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했다. 순이익의 경우 일시적으로 세율을 낮춘 특별세 영향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가져가고
코레일이 인천과 태화강역 유휴부지에 생활물류 스테이션이 조성된다.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철도역을 생활물류 서비스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 생활물류 스테이션’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활물류 스테이션 프로젝트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철도역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인근 유휴부지에 물류 사업공간을 조성하고 국민 생활에 밀접한 생활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코레일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인천역과 태화강역 부지에 물류 시설을 운영할 생활물류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