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17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과 양창호 상근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은 물론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과 국제해사기구 임기택 명예사무총장,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은행장, 해군 강동길 참모차장,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 해병대 사령부 이호종 참모장,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 등 주요 기관 관계자, HMM 김경배
인천광역시가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소상공인엽합회, 인천 교통공사와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의 혜택과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 ‘인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우선 1단계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인천 지하철 1, 2호선 57개 역사 중 30개에 소상공인 택배 집화센터를 설치한다. 집화센터에 직접 접수한 모든 소상공인 물량은 택배
IT화물중개플랫폼 DNL로지스가 화주 적립금 충전 서비스를 통해 물류업계 정산 투명화에 나선다.DNL로지스는 18일부터 화주 프로그램 내 적립금 충전 서비스를 시행하고 화주 고객들이 적립금으로 운송료를 결제할 경우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정산이 가능하며 중장기 화주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DNL로지스는 화주 적립금 충전 서비스 외에도 24시간/365일 간편 화물 접수, 배차팀의 밀착 관리 등을 통해 화주를 점차 늘리고 있다. 또한 합리적 운임이 책정된 일감, 투명한 정산으로 차주도 유입되
우아한청년들이 부산 지역을 방문해 현지 라이더들의 배달·안전교육을 비롯해 배달수단을 점검했다.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를 방문해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교육과 오토바이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찾아가는 라이더 배달·안전교육&배달수단 케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된 ‘찾아가는 라이더 배달·안전교육&배달수단 케어’는 배달라이더스쿨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라이더들을 위해 우아한청년들이 직접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캠페인이다. 20년 이상 이륜차 안전교육 경력을 갖춘 배민라이더스쿨 전문강사진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이차전지 산업 내 RRPP 사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는 기존에 수출입 시 이용하던 일회용 파렛트를 대체하는 플라스틱 파렛트다. 파렛트 내부에 이동 경로 추적이 가능한 RFID 태그를 내장해,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파렛트와 달리 도착지에서 파렛트를 회수해 반복적으로 재사용하는 풀링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RRPP 풀링 시스템은 국내 안정적으로 정착한 풀링 사업을 기반으로 고안한 수출용 모델로 일회용 파렛트를 이용할 때보다
네이버의 물류 솔루션 ‘네이버도착보장’이 당일 및 일요배송을 시작한다. 네이버는 지난 15일부터 당일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오늘 도착을 보장하는 당일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물류 데이터 및 창고관리스템(WMS) 등이 연동된 ‘네이버도착보장’ 상품으로 전체 도착보장 상품의 50%가 해당한다. 또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당일배송 서비스를 25년부터는 권역을 적극 확대한다.네이버도착보장의 당일배송은 구매자들의 빠른 배송 요구가 높은 FMCG(Fast Moving Consumer Go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포브스 인사이트(Forbes Insights)와 공동으로 향후 3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소기업의 주요 국제 성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최신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발표했다. 페덱스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창업자와 최고 경영진을 포함한 250명의 중소기업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 조사에서 소기업의 성장 기회와 크로스보더 상거래에 대한 과제가 확인 됐다. 주목할 점은 응답자의 68%가 태국, 베트남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하 aSSIST)은 오는 5월 20일(월) 국제공인 구매·공급전문가 자격증(CPSM) 과정을 개원한다. aSSIST-CPSM 과정은 국내 유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CPSM(Certified Professional in Supply Management)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 구매·공급전문가 자격증이다. ISM은 기존 C.P.M을 전격 개편해 지난 2008년 CPSM 자격증 제도를 도입했다. CPSM은 국제적으로 구매·공급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구매·공급 분야의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 이하 통물협)가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 맞춰 국내외 물류산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및 트렌드를 제시하는 세미나를 통해 향후 시장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먼저 오는 4월 24일(수)에는 배송 문화 확산으로 물류시설이 대형ㆍ복합화하는 가운데 화재안전 대책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물류시설 화재안전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된다. 노종수 메이트플러스 상무가 국내 물류시설 현황에 대해 기조연설을
최근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알·테(알리·테무)’.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C커머스)이 초저가를 무기로 무료배송·빠른배송은 물론 국내 셀러 입점 등을 통해 한국 이커머스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도 무료 배송을 앞세워 국내 이커머스 경쟁에 뛰어들었다.지난 17일 아마존이 배송주소를 한국으로 설정한 후 무료 배송 대상 품목을 49달러 이상 주문하면 ‘대한민국으로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C커머스가 국내에서 단기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CJ대한통운이 국내 고객사에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닌자밴(Ninja Van)과 통관,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닌자밴은 2014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CJ대한통운 국내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이 CJ대한통운 항공포워딩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로 운송되면 각 도착 국가에서 닌자밴이 통관과 배송 서비
코로나 팬데믹과 1인 가구 증가, 혼밥 및 혼술 문화의 확산으로 음식배달산업이 급격히 성장했지만 한편에서는 물가 상승과 교통안전을 위협한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물류신문은 음식배달산업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라이더 일자리 창출, 고객 편의 증가 등 사회적 기여를 재조명하고 부정적인 시각 해소와 개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배달산업사업자 협회 단체 설립을 모색하기 위한 ‘배달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을 비롯해 통합형 사업자(우아한청년들, 위대한상상, 쿠팡이츠서비스)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지난 16일 대규모기업집단 공시 매뉴얼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공시 매뉴얼은 공시양식과 작성 방법이 담겼다.이번 개정은 시장의 자율감시라는 공시제도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정보제공자의 공시 부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공시정보 수요와 기업집단 간담회, 의견조회 등을 통해 수렴한 개정의견이 반영됐다.개정내용이 반영된 공시항목은 ‘기업집단 현황공시’ 중 △특수관계인에 대한 유가증권 거래현황, △물류·IT 서비스 거래현황이다. 또한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중 △타인을 위한 채무보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등급이 상승한 것이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해마다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의 서비스 대국민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품질을 혁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3년도 평가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해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8일부터 이틀 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제19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해사협의회는 정부와 교육‧산업계 등 국내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기준 등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이번 제19차 협의회에서는 7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며 해양 안전과 환경 등 국제해사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과 최신 기술, 최신 규제 동향이 논의된다.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국제해사기구의 해운‧조선 분야 국제기준 논의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의견 반영을 위해 활동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7일 부산항보안공사(BPS) 청원경찰의 근무 형태를 4조 2교대로 개편하기 위해 부산항보안공사 노사와 함께 3자 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부산항보안공사는 노동조합 측의 근무교대제 개편 요구에 따라 자체 노사 T/F를 구성하고, 2023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8차례 회의를 통해 4조 2교대 시범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후 사측이 탄력근로제 도입 등의 개편 방안을 제안했으나 노동조합이 이를 거부하고 3조 2교대 수준의 임금을 요구하면서 협의가 답보 상태다.부산항보안공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창업 7년 이내 벤처(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2024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인천항만공사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항만에 특화된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2개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사업화 지원비용, 연계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올해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 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진
컨테이너 정기선사 고려해운은 17일 본사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려해운이 유명하지 않지만 특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숨겨져 있는 성공한 독일의 기업들을 지칭하는 히든챔피언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야 하며 이런 토대 위에서 백년 기업으로의 목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인재의 중요성과 무재해 안전운항을 당부했다.고려해운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강원도 원주에서 춘계체련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영도구 지역아동센터 ‘옹달샘’ 초등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재능기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달 9일부터 시작된 영어교육 봉사는 지역아동 대상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매주 화요일 연수원 APEC SEN, 국제협력팀 소속 교원이 옹달샘 아동센터를 찾아가 △영어 자기소개 및 장래희망 발표, △영어동화 쉐도잉 교육, △영어팝송 교육, △영어보드게임 등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6개월간 총 25회 진행할 계획이다.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재능
큐텐 그룹의 글로벌 물류 계열사 큐익스프레스가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물류 대행 서비스 부문 수상으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이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2006년부터 19년째 이어온 행사로 부문별 온라인 소비자 직접 투표와 인증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소비자 조사는 2024년 2월 1일부터 16일까지 국내 거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큐익스프레스는 국내 제조사와 셀러를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 최적화를 제공하는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 원스톱 통합 플랫폼 ‘스마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