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신문은 사상 첫 ‘택배 없는 날’을 맞아 일선 택배 배송근로자들의 휴가에 대한 의견을 듣고, 과도한 근로시간 줄이기에 대한 현장의 생각을 점검하는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특히 끊이지 않는 택배노동자들의 죽음에 따라 정기적인 적정 휴무일을 갖고, 대다수 산업계가 누리는 주5일 근무인 토요 휴무 도입에 대한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 등 10
코로나19 등 외부적인 이슈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상품 구매 주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서서히 넘어감에 따라 이전과 비교해 신선식품 배송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콜드체인에 대한 관심 역시 확대되고 있다. 여기서 콜드체인이란 신선식품, 의약품 등이 저장 및 운송되는 과정에서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해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던 지난 2018년 4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는 국내 해운업계의 재도약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어느새 당시 5개년 계획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이 된 지금, 해수부가 현재까지의 계획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해운정책 운용 방향을 12일 발표했다
전 세계 항공 산업계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로 큰 폭의 적자 전환과 파산에 이르는 몸살을 앓고 있는데 반해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영업흑자를 기록,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감소로 2분기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조6,909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항공물류
지난해 물류창고업 등록 데이터를 정리한 결과 나타난 특징은 등록수 감소와 등록면적의 증가였다. 즉 물류창고의 수를 줄이고 면적을 늘리는 대형화의 흐름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 더욱 두드러졌다. 물류창고의 등록수는 더욱 줄어들었고 등록면적은 더욱 증가했다. 이는 물류창고를 사용하는 사용자, 즉 임차인들의 니즈가 대형화에 있다는 것을 알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가 자신의 배송물량을 줄이고자 할 때 집배점에 정식으로 요청해 협의할 수 있는 ‘물량축소 요청제’를 표준계약서에 명문화한다. 제도가 도입되면 택배기사들은 자발적 선택을 통해 배송물량을 줄이는 대신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물량축소 요청
최근 들어 물류산업은 재조명되고 있고 시장의 파이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물류기업이 가지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들도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고 또 그동안 외면받았던 물류기업들의 어려움들도 부각되면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등 긍정적, 부정적 영향들을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물류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으며 이로 인해 물류시장이 좀 더 긍정적인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생활 물류시장이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택배 배송근로자들의 끊이지 않는 과로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따라 택배현장에선 이들에게 적정하면서도 합리적인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하 택배연대노조, 위원장 : 김태완)은 7월9일(목) 광화문 광장에선 오는 8월14일을 ‘택배 없는
경동택배가 7월 8일 평택·화성에 한국 최대 규모 단일 터미널인 ‘평택메가허브터미널(MHT)’을 오픈한다.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선보이게 된 경동택배 ‘평택메가허브터미널(MHT)’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사업계획 및 건축 설계에 착수해 약 3년 반 만에 완성됐다. ‘평택메가허브터미널(MH
앞선 ①편을 통해 현재의 물류의 대안으로 떠오른 그린 에너지 물류가 무엇인지, 또 대안 물류의 시대를 앞두고 전 세계 물류업계에서는 어떤 노력을 통해 대안 물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①편에서 대안 물류의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봤다면 이번 ②편에서는 대안 물류의 핵심이 될 구체적인 아이템들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점차 인간의 손으로부터 로봇에 가까워
‘물류’라는 한 단어 속에는 분류, 운송 등 수많은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포장’ 역시 물류의 한 부분이다. 하지만 그간 분류와 운송 등이 물류의 핵심분야로 인식되어온 것에 비해 포장에 대한 중요도는 이에 못 미쳤던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최근 들어 그동안 외면받아왔던 포장이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특히, 증
최근 신한리츠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천단천리물류센터는 총 19곳이 매입의향을 나타내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매매가가 너무 상승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있어 주목된다. 물류부동산의 목적물인 물류센터의 매매가격이 높아지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과도하게 상승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천지역 1년 동안 평당 15
잠잠해 질듯하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5월 초,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또다시 집단감염으로 나타나면서 좀처럼 수그러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중요성에도 불구, 이태원 클럽의 비정상적인 운영에 대한 비판이 이는 이유다. 문제는 이태원 클럽 발 집단감염 확산 후 수도권을 관할하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 발생 후 최근에는 롯
최근 온라인 유통회사 물류센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일반 물류센터와 다른 구조를 지닌 택배업계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CJ대한통운 대전 택배 허브터미널을 대상으로 현장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CJ대한통운은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대전 허브터미널을 방문해 현장방역 점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내 우수 물류기술을 정부에서 인증, 지원하는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정부가 민간이 개발한 우수 물류신기술을 인증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물류신기술 육성·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이번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은 운송, 보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구매’가 국내 소비자들의 대표적인 소비패턴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기 위한 다양한 업체들의 ‘배송 서비스 전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주문한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단순한 배송을 넘어선 다양한 형태의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더욱 이목을 집중
서울 지하철이 이동수단을 넘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생활물류 서비스 공간으로 진화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가 오는 2022년까지 서울 지하철 내에 생활물류 지원센터를 최대 100여 곳을 설치해 운영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업이 활성화되면서 수도권 택배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물류부지 포화, 인력
물류센터는 물류산업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프라로 그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 또 그동안 전통적인 창고에서 물류센터로의 진화가 이루어진지 오래다. 하지만 아직도 물류산업의 핵심 시설인 물류센터는 기존의 창고로 오해받고 있다. 물론 법적으로 물류센터는 정의되지 않았다. 하지만 정책상에서도 법적으로도 물류센터의 기능이 기존의 창고와는 다른 형태를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붐이 일기 시작한 인터넷을 통한 구매 열풍은 2010년대,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가속도가 붙게 된다. 이후 쿠팡, 마켓컬리 등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선보인 업체들이 등장함과 동시에 대체적인 배송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되면서 말 그대로 ‘나가서’ 사는 것보다 ‘앉아서’ 주문하는 모습이 급격
쿠팡 부천 로켓프레시 물류센터 근무자의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후 연이어 고양 물류센터 사무직 직원 까지 확진자로 판명되자, 물류센터 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쿠팡은 사무직 직원 한명이 감염자로 확인되자, 고양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당국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 고양 물류센터 직원은 지난 26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