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관통, 우려가 컸던 제6호 태풍 카눈이 예상보다 작은 피해만을 남기고 북한으로 빠져나간 가운데, 쿠팡 이츠 의정부 남부 지역 배달 라이더도 예상 밖의 ‘운수 좋은 날’을 맞아 화제다. 의정부 남부 지역을 관할하는 젠틀라이더 소속 배달 라이더가 겪은 운수좋은 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태풍 카눈이 10일 저녁 북한으로 빠져나간 이후에도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태풍이 몰고 온 고온 다습한 공기 덕분에 강약을 반복하며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이렇게 악기상이 이어지면서 쿠팡이츠 산하 의정부 남부를 관할하는 젠틀라이더
무신사와 더불어 패션 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에이블리가 빠른 물류배송 경쟁력을 높이며, 드라마틱한 판매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구체적인 성장 요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이블리 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은 에이블리가 지난 2분기(4~6월) ‘샥 출발’ 거래액만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했다고 밝혔다.에이블리의 이 같은 성장세는 2021년 7월, 빠른 물류배송 서비스 ‘샥 출발’ 덕분으로 보인다. ‘샥 출발’은 평일 오후 6시 이전에 고객이 주문하면 주문 당일 상품을 출고하는 물류서비스로 온라인 쇼핑 만족도
국내 택배서비스가 오는 14일 ‘택배 없는 날’ 휴무를 결정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14일을 포함해 3일간(13일~15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따라서 택배를 통해 급하게 주문과 배송을 받아야 할 소비자들의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택배업계는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 모두 오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하고 일요일인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배송과 택배화물 픽업 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렇게 될 경우 고객이 12일 택배의뢰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택배는 16일 이후부터 받을 수
로젠택배가 영남권 통합물류터미널을 구축함에 따라 향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로젠택배는 7월 27일 영천시청에서 최정호 로젠㈜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기문 영천시장, 이달희 경상북도경제부지사,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도의원,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단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로젠택배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시설 전체부지(물류 1 2단지, 총 면적 3만7,749평)에 총 1,259억원을 투자, 영남권을 관할하는 통합물류터미널을 구축해 하루 평균 60만 박스 이상의
물류산업, 특히 대형화되는 각종 물류시설에서 인력 부족에 따른 상존 미래 리스크를 해결할 자동화 설비와 장비들은 제조 및 물류기업들에겐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이다.글로벌 산업현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을 대표하는 유통 물류기업인 아마존과 월마트는 이미 자사 유통 물류시설의 자동화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월마트의 경우 올해 연말까지 전체 물류거점의 1/3, 3년 내 65% 가량에 물류로봇을 비롯한 자동화설비로 전환할 예정이다.국내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이미 물류자동화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
국내 택배산업 노동계에 한 획을 그으며, 전국택배노동조합을 최초로 설립, 초대 노조 위원장을 지냈던 김태완 현 택배노조 수석부위원장(사진)이 사망, 지난 7월 19일 노동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뤘다. 이에 따라 국내 택배노동시장이 큰 슬픔에 빠졌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7월 10일 새벽 급성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7월 16일 54세의 짧은 일기로 사망, 19일 노동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뤘다. 김태완 부위원장은 1970년 전남 보성에서 출생, 1990년 홍익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 부총학생회장을 거쳐 서울지
종합 홈 인테리어 설치물류 전문기업 한샘이 8월 1일부로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 본부장을 신임 대표집행임원(사진)으로 선임한다. 이번에 선임된 김유잔 신임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업황 악화로 적자 상태에 있던 에이블씨엔씨를 운영 및 사업 체질 개선으로 취임 1년 만에 흑자전환과 매출성장을 이뤄낸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 국내를 넘어 북미,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기업 경영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밖에 할리스 F&B 재임 시절에는 전국적으로 매장 네트워크를 확대함과 동시에 브랜드 가치 개
명주창고가 지난 7월 5일 아부다비 투자청 산하 칼리파 경제지구(이하 KEZAD) Khalid Al Marzooqi 국제비지니스 개발 부분 부사장 일행의 내한 방문(사진)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동(UAE) 진출 논의를 본격화 했다. 명주창고는 인천 송도에서 IPA(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인천항 아암물류 2단지 전자상거래(E-commerce) 특화구역 입주 사업계획’을 체결, 항공운송을 비롯해 항만과 연계된 국내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센터와 라스트마일 연계사업을 구축했다.특히 이번 KEZAD 주관 칼리파 자유경제 구역에서의
로젠택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3년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K-BRI)’ 조사에서 6년 연속 택배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6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K-BRI)’ 택배서비스부문1위로 선정된 로젠택배의 성장 동력은 최정호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인 일선 대리점과의 ‘상생’과 ‘소통’ 덕분이다. 로젠택배는 가장 먼저 ▲지점협의회 회의체 ▲실무분과 회의체 ▲권역별 회의체 등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소통을 통해 대리점과의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그 결과 ‘고객지수’와 ‘소셜지수’ 모두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공제조합(회장 최광식)이 지난 28일 최광식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초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하 화물공제조합)은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가능토록 조력한 문갑석 공제설립 회장을 초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와 함께 10년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표창수여식과 화물공제조합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퇴직한 직원들을 초청, 감사패를 전달하는 2023년 상반기 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광식 회장은 “화물공제
로젠택배 (대표 최정호)가 한부모 가정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로젠택배는 한부모 가정의 자립, 복리증진을 위해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사회적 시설 ‘동광모자원’에 입소한 전 세대에서 필요한 생활가구를 전달(아래 사진)했다고 밝혔다. 로젠택배 관계자는 “한부모 가정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광모자원에 입소중인 한부모 가족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확인한 결과, 시설 내 수납공간을 마련할수 있는 가구를 희망함에 따라 전 세대 가
일본 육상운송시장이 운전자들의 장시간 노동과 불투명한 거래, 물류비용 부담 증가등 물류서비스를 둘러싼 환경이 날로 악화되자, 극약처방까지 고려하고 있어 주목된다. 일본은 화주기업·소비자들의 물류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의식전환을 비롯해 프로세스 개선(비효율적 상거래 관습·구조 시정, 거래 적정화, 수화주 협력 증진), 물류 표준화·효율화(생력화·에너지 절약화·탈탄소화) 제도 정비를 골자로 한 지속가능 물류 정책 '최종안'을 확정을 마련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일본의 국토교통성, 경제산업성, 농림수산성 3성은 육상운송 다중하청 구조를 시정
쿠팡과 11번가와 유사한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쿠텐 이치바가 한국에 사무소를 개소, 한국기업의 일본 대상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 Cross-border E-Commerce : 국경 간 전자상거래) 강화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도 새로운 경쟁체제를 구축,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라쿠텐 이치바는 서울에서 ‘라쿠텐 이치바 서울 오피스 오프닝 파티’를 열고 한국 기업들의 일본 역직구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라쿠텐 이치바에 입점한 한국기업 및
예전이나 현재나 물류시장에서 빠른 배송은 핵심 경쟁력이며, 고객접점에서 물류서비스를 좌우하는 키워드다. 특히 고객들의 빠른 배송 요구에는 효율적인 이륜배송 서비스 네트워크 체계 구축이 필수다. 하지만 대다수 물류기업들에게 지금까지 이륜배송을 최적화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난제다.대형 물류기업을 비롯해 수많은 물류회사들이 라스트마일에서 이륜배송 서비스 강화를 시도했지만 여전히 대다수 이륜배송기업과 라이더들은 식음료 배달서비스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물류산업계에서도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필요한 라스
승용차를 비롯해 1톤 트럭등 산업 유통물류시장의 전기트럭 보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업체 소니드리텍이 전기차 배터리 회수 및 해체, 보관, 방전, 잔존가치평가 등을 담당할 소니드온을 설립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에 폐배터리 재활용 자회사를 설립한 소니드리텍은 코스닥상장사 소니드(060230)의 100% 자회사다. 소니드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 소니드온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전량 회수·보관하는 물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소니드온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택배 분류시스템을 선보인 Ambi Robotics가 배송을 위한 미들마일 분류 물류시장에서 속도, 유연성 및 확장성을 재정의 하는 모듈식 택배 유도 및 분류 솔루션인 AmbiSort B-시리즈(사진)를 전격적으로 선 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 보인 제품은 화주와 전자상거래 기업이 최종 배송을 위한 택배 상품 분류 및 물류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작업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에 선 보인 AmbiSort B-시리즈는 택배상품을 최종 배송 목적지로 유도 및 분류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한편
쿠팡의 반품제품 전문쇼핑 관 ‘반품마켓’ 구매 고객 수가 오픈 3개월 만에 35% 증가한 배경에 유통물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유통물류시장 전반에서 경기 하락과 고물가 덕분에 대다수 기업들이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쿠팡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이번에 오픈한 ‘반품마켓‘의 급성장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전전후 물류서비스 경쟁력 때문이란 지적이다. 쇼핑 손쉽고 신제품과 비교해 제품력 손색없어, 무료배송과 반품 가능우선 반품마켓의 급성장엔 마케팅 전략이 돋보인다. 문을 연지 고작 3개월이 된 반품마켓은 쿠팡 모바일 앱에서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찬복, 이하 통물협)가 지난 10여 년 간 공석이던 상근 부회장에 수원시 제 2 부시장을 역임한 조무영씨(사진)를 영입,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통물협이 상근 부회장 직무를 본격화한 배경에는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물류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물류산업계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그 동안 공석이던 자리에 정부 출신 부회장을 영입해 정부와 소통을 본격화함에 따라 향후 물류업계의 숙원사업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상근부회장으로 본격 업무를 시작한 신임
70년의 역사를 가진 코스피 상장 종합물류 기업 ‘국보’가 옛 현대로지스틱스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를 지낸 이재복 전 대표 영입을 결정, 반전에 나서 주목된다.국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몇 안 되는 물류회사 중 하나인 국보는 한동안 물류사업외 골프의류 수입등 물류외 사업을 확장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기도 했었다. 이렇게 외도에 나섰던 국보가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 새 대표로 이재복 전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영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재복 대표는 오는 7월12일 부산광역시 국보 본사에서 열릴 주주총
[‘LogiMat 2023’ 전시제품 지상 중계] 국내 물류산업시장에 ‘디지털 전환’은 이미 3~4년 전부터 진행, 빠른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렇게 속도를 내온 유통물류 산업현장에 적용될 각종 자동화 기기와 솔루션들이 지난 4월 23부터 25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LogiMat 2023’의 STUTTGART 10개 전시장에서 선 보였다.총 1,587개 출품 업체들이 각각의 신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물류산업 진화 속도 역시 그 어느 때 보다 빨라지고 있음 느낄 수 있었다. 본 내용은 이번 연수에 참석한 13명의 국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