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류시장에서 회자되고 있는 앱, 플랫폼사업은 물류 스타트업들만 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 오히려 보수적인 물류시장에서 몇몇 스타트업이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관심 주는 이들은 많지 않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지난해부터 삼성SDS, CJ대한통운 등 대기업들이 그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잘 하고 있는 시장에 대기업이
호텔을 한 곳도 소유하지 않은 에어비앤비(Airbnb)는 세계에서 제일 큰 호텔체인이고, 택시를 한 대도 소유하지 않은 우버(Uber)는 세계에서 가장 큰 운송기업이다. 지금은 화물차를 한 대도 소유하지 않은 물류 스타트업이 세계 최고의 화물운송기업을 꿈꾸고 그것이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보이는 시대이다. 오늘날 물류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짐 보관서비스 전문기업 ‘짐좀(ZIMZOM, 대표 이성용)’이 여행자들의 짐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여행 짐 딜리버리 서비스 ‘짐좀에어(ZIMZOM-AIR)’ 베타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오픈한 짐좀은 발렛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으로, 예약 고객의 집에 직접 방문해 물품의 수거, 보관, 배송까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임하늘(31)씨는 부산에 계신 어머니 생신을 앞두고 롯데닷컴에서 백화점 브랜드의 기초화장품 세트를 주문했다.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이 택배로 전달되는 것이 자칫 정성 없어 보일 수 있어 걱정했으나 임씨의 우려와 달리 롯데닷컴에서는 선물포장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었다. 임씨의 어머니가 받은 상품은 메시지 카드와 함께 고급스럽게 포장된
3D 프린팅·적층 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 Ltd.)는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교(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의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MakerBot Innovation Center)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는 홍콩 폴리테크닉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발리 여행객들을 위해 발리공항면세점, 하드락카페 이용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증정 행사는 특별한 기한 없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승객이라면 누구나 1인당 DFS면세점 이용권 1장(19만 루피아 상당)과 하드락카페 이용권 1장(6만 루피아)이 제공된다. 이용권은 발리 웅우라이국제공항 체크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수박을 사러 대형마트나 시장에 가면 눈에 띄는 물류용기가 있다. 바로 목재로 만든 상자를 여러 단 쌓은 형태의 다단식 적층박스 ‘우든칼라(Wooden Collar)’이다. 수박은 크고 무거울 뿐만 아니라 깨지기 쉽고 원형이라 적재도 힘들어 보관·운반이 여간 까다롭지 않다. 해마다 여름철이
인천신항이 6월 1일 개장 1주년을 맞는다.지난해 6월 1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이 총 부두길이 800m 가운데 410m를 우선 개장하면서 시작된 인천항의 신항시대는 지난 3월 18일 두 번째 컨테이너터미널운영사(TOC)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이 420m의 부두를 개장하며 본격화됐다. 인천신항은 항만운영 1년 만에 뚜렷한 수준 개선이 이
자금조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5월 27일 중국 국영기업인 랴오디그룹이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투자를 위해 사업제안서를 제출(제안자 ㈜랴오디코리아)했다고 밝혔다.「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투자기
현대자동차(주)가 업계 최초로 상용 대형트럭 엑시언트의 엔진·동력 계통 5년 무한 보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1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기존 엔진·동력 계통 3년 무한 보증 서비스를 5년 무한 보증으로 대폭 향상시켰다. 통상 국내에서 상용 대형트럭을 판매하는 국내외 업체들의 엔진·동력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지난 13일 전북 김제 ㈜호룡 본사에서 FL 트럭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호룡은 국내 최대의 고소작업차 제작업체 중 하나로, 볼보트럭코리아와 지난해 10월 차량 공급 협약식을 진행한바 있다. ㈜호룡에 공급된 볼보트럭코리아의 중형트럭 FL 트럭 150대는 신형 고소작업차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
인천신항 임시 화물차주차장에 컨테이너 화물 총중량 계측소가 설치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 이하 IPA)는 인천신항 관리부두에 조성 중인 임시 화물차주차장 내에 계측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측소 설치는 올해 7월 1일부터 전 세계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총중량 검증이 의무화되는 데 따른 조치로, 국제해사기구(IMO)의 &lsq
‘인천 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 타당성 검토 및 방안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가 23일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중앙대학교 컨소시엄은 물동량 감소, 내항재개발사업 등으로 비전이 불투명해진 내항 TOC의 사업 지속과 항만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최적의 통합 방안
현대로템이 말레이시아에서 전동차 수주에 성공했다. 필리핀, 터키, 뉴질랜드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해외수주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19일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공기업인 MRT 코퍼레이션에서 발주한 무인전동차 232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지화 사업분을 제외한 사업규모는 총 2,876억원이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 이하 IPA)가 항만 공기업 중 최초로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통관 지원 인증 획득을 돕는다.IPA는 17일 사내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하 KCTDI)과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수출입
광양과 이란을 잇는 바닷길이 4년 8개월 만에 복원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이란 국영선사인 이리슬(IRISL)해운이 20일 모선 ‘사브디스호’를 투입, 본격적인 주 1항차의 정기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이란 정기선서비스의 재기항은 지난 2011년 10월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로 운
세빌스코리아는 5월 11일 개최한 ‘2016 봄 조찬세미나’에 180여 명의 부동산투자전문가들이 참석해 서울 오피스시장, 독일·유럽 투자시장 전망 등의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마커스 렘리 세빌스 독일 대표가 독일 오피스와 물류 시장에 대한 투자 전망에 대해 소개하며 독일은 안정적 투자처로 매
경기도가 공유적 시장경제의 실현을 위해 설립하는 ‘경기도 공공물류유통센터 1호점’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공공물류유통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이 입주해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류인프라로, 입주기업은 단순 물류보관센터 등으로 활용하거나 물류 전문업체 위탁 등을 통해 물품보관, 재고정리,
인천항 내항 부두운영사 통합용역수행주체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중앙대학교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 이하 IPA)는 12일 사내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천 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 타당성 검토 및 방안 수립 연구’ 용역 제안서 평가 결과 KMI-중앙대 컨소시엄이 용역 수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IPA는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한중 FTA시대 중국과의 교역 확대를 통해 평택항과 경기도 농가 활성화를 위한 판로 개척을 모색하고 있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12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중국 요녕농촌경제위원회 대표단을 초청해 한중 간 농산물시장 교역 확대를 위한 평택항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국 현지 물동량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