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다우존스가 발표한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서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지수와 코리아(Korea) 지수에 3년 연속 동시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글로비스는 201
세계적인 물류기업 UPS는 아시아 지역 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화물의 배송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네트워크 강화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구매력 증가에 따라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화물 물동량이 올해 크게 증가했으며,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UPS는 4,500개 이상의 우편번호가 더욱 빨라진 배
국내 물류시장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육상 물류시장에서의 차량 사고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차량 사고 시를 대비해 가입한 적재물 배상보험으로 최고액 모두를 보장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국내 화물자동차들의 적재물 배상보험 가입률은 대형차를 중심으로 90%를 넘게 화물공제조합(보험사) 및 여타 모함사에 가입, 대형사고 시 대부분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4일 열린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방안을 발표하고, 2018년 6월 정식 출범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법정자본금 5조 원 규모로 출범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산업을 전담하는 지원기관으로, 정책과 금융 등 다양한 방안을 통
최근 가장 주목받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아마존은 지난달 싱가포르에 2,800평에 달하는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하고, 전 지역에 2시간 내 배송을 보장하는 프라임 나우(Prime Now)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알리바바는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라자다(Lazada)를 인수하고, 말레이시아에 물류허브를 구
국내 중형 상용차 트럭시장에 절대 독과점으로 그 동안 손쉽게 시장을 점유해 왔던 현대차가 앞으로는 힘겨운 상대를 만나 제대로 된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대표적 자동차 제조업체 이스즈(ISUZU) 트럭은 자사 중형 트럭을 조만간 국내 시장에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현대 기아차의 독과점 상용차 시장공략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 현황-스타트업에 있어 투자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스타트업의 현황과 성장, 운영을 위한 자금을 투자 유치에서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현황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다. 거액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언론 홍보에 나서는 스타트업들도 많지만, 밝혀지길 꺼려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올해 2월 국토교통부는 201
#물류스타트업은 얼마나 될까?-물류스타트업의 정확한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의 자료를 인용해 2016년 말 기준 물류스타트업은 80개 사가 있으며, 벤처캐피털(VC)와 엔젤투자자의 투자 건수는 19건으로 총 스타트업 투자 규모의 7.4%를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스타트업 업계 종사자와 물류기업 관계자, 연구원
택배산업은 매력도가 높은 산업 중 하나다. 대기업 유통업체들이 호시탐탐 택배시장 진입을 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택배산업을 향한 지원은 부족하고 시선은 곱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우리나라 법령에서는 택배산업을 정의하지 않고 있으며, 택배현장은 ‘지옥’으로 불리며 최악의 일자리로 꼽는 이들도 많다. 배송기사들을 범죄자로 몰거나 하찮
올해 택배 물동량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반기가 시작된 7월에만 작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호황기를 맞이한 것처럼 보이지만, 택배업계에서는 위기감과 고민만 깊어가고 있다. 물동량이 증가했는데 시장 구성원의 고민이 커지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0년 넘게 매년 10%이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산업을 아는가?정답은 바로 택배산업이다. 높은 성과를 내는 다른 산업군도 여럿 존재하지만 택배산업처럼 꾸준히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산업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의 크기가 점차 소형화되면서 택배 물동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상반기 택배 물동량
작년 추석 성수기 당시 발생한 택배대란으로 많은 제조, 유통업체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칠이 지나도 발송한 상품은 배송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엄청난 고객 클레임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발송 물량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 화주업체들은 택배업체들의 정중한 집하 거부로 발송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이렇게 발생한 택배대란 사태는 추석 성수기가
유통시장에서 365일 24시간, 3초 이내 응대가 가능한 인공지능 상품추천 ‘챗봇’이 등장, 시장 변화를 빠르게 전환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물류산업계의 무인운행 시스템도 기술속도를 더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유통 물류시장의 혁신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선 유통가의 쇼핑혁명은 수 만 가지 상품들 가운데 각각의 소비자 취향과
세계적인 물류기업 DHL은 스마트 안경을 활용한 ‘비전 피킹(Vision Picking)’ 파일럿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발표하고, 전 세계 물류센터에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물류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HL이 발표한 비전 피킹 기술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물류창고 업무에 적용이 가능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7년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7억 8,916만 톤(수출입화물 6억 4,700만 톤, 연안화물 1억 4,216만 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7억 5,000만 톤)보다 5.2% 증가했다고 전했다.해수부에 따르면 부산항과 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9.3% 증가했지만, 포항항과 평택&mi
부산항 환적화물 운송거부 결정이 올해 연말까지 유예되면서 7월31일을 기해 나설 예정이었던 부산항 물류대란은 미완으로 그치게 됐다. 이들의 운송거부는 이미 2달여 전 예고 됐었다. 당시 운송거부를 밝힌 부산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협회 이길영 트랙터분과 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부산항 환적화물운송 운임이 지난 4년 동안 한 차례도 인상되지 못해,
알리페이, 알리바바그룹 물류자회사 차이냐오의 공식 파트너인 아이씨비(ICB, 대표 이한용)는 지난달 13일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서 아이씨비 물류센터 입주식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 김포물류센터를 사용하고 있었던 아이씨비는 이보다 3배 더 큰 대형 물류센터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물류서비스 품질 강화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이
화물자동차법 개정, 표준운임제 시행이번 국정과제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물류산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화물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이다. 정부는 오는 2018년 화물자동법을 개정하고 2020년에는 표준운임 산정위원회를 구성해 2021년부터 표준운임제를 본격시행하다는 목표를 정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최대 38만 명의 화물차주의 적정운임이 보장되고 처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미주노선 서비스 중 6월 미주서안의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하면서, 전체 순위 4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미국 JOC ‘피어스 데이터(Piers Data)’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현대상선의 아시아發 미주서안 물량은 14,055TEU(week)로 전년 동월 7,953TEU(week) 대비
1. 신규 물류시장 개척변화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이에 정부는 산업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데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원정부는 새로운 물류시장 개척에 많은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수립 중이다.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가능한 시장으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