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AG(회장 마틴 다움)는 지난달 29일 2023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다임러트럭AG에 따르면 2023년 연간 글로벌 판매량은 52만 6,053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1%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52만 291대). 특히 친환경 트럭과 버스의 판매량은 2022년 판매량 914대보다 무려 277% 증가한 총 3,443대로 집계됐으며, 매출액도 전년 대비 10% 늘어난 559억 유로로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다임러트럭AG 마틴 다움(Martin Daum) 회장은 “작년에 이어 2023년은 다임러트럭이 뛰어난 성과를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고객 중심의 철도기술 발전을 도모할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국가철도공단은 철도기술 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11기는 철도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공단 직원들도 지원이 가능해 철도건설사업 전반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는 공단에서 시행하는 철도건설사업의 설계과 시공 적정성에 대한 각종 자문, 심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철도계획, 토목시공, 궤도, 터널, 환경, 건축시공, 신호제어,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새 위원장으로 택배노조 사무처장을 맡았던 김광석씨를 선출했다. 택배노조는 현 지도부 임기 만료에 따라 진행된 지난 3월 6~8일 통합 2기 택배노조 위원장 선거에서 단수 추천된 김광석 후보가 84.0% 투표에 79.9% 찬성으로 당선시켰다.새 위원장으로 당선 된 김광석 위원장은 2012년부터 택배노동 현장에 참여, 2017년 열악한 택배노동자들의 현실 개선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노동조합 운동을 이어왔으며, 택배노조(당시 택배연대노조) 2호 지회를 창립, 지회장을 역임했다.김 당선자는 합리적 판단과
CU가 2016년 도입한 택배 접수 기기 PostBox의 UX/UI를 처음으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버튼 간소화, 편의 기능 추가, 검색 및 정보 입력 방법 개선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메인 화면, 예약 접수 과정 등이 이용자 입장에서 더 편리하게 바뀌었다. 특히 택배 수령 점포를 선택하는 지도 화면은 모든 정보를 표시하기 보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안내해 이용자의 편의를 대폭 높였다. CU는 PostBox 첫 리뉴얼을 기념해 알뜰택배의 배송 거리와 무게에 상관없이 300원
쿠팡 로켓직구를 이용 고객들은 일본 상품도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쿠팡은 미국, 중국, 홍콩에 이어 일본도 ‘로켓직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으로 로켓직구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으며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3년 일본 직구 시장은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주요품목은 패션, 식품, 홈 등으로 이중 식품은 전년대비 약 45% 성장했다. 이처럼 일본 직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스마트 물류 선도 기업 파스토가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오는 2026년 초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11일 밝혔다.2018년 설립된 파스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피 등 550여 개의 국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직간접 연동을 통해 주문을 자동 수집, 출고,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이다. 파스토는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중 국내 최다인 4,7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맞춰 ‘밤12시 주문마감’, ‘주6일 내일 도착보장’,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온라인 스토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지헌)가 소비자 편의 향상과 접점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BGF 네트웍스와 ‘CU 편의점 해외 발송 서비스 이용’에 대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3월 31일까지 CU 편의점을 통한 DHL 해외 특송 물품 발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오는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DHL 코리아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수취인이 해외에서 배송된 물품의 배송 일정과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배송 서비스 ‘온 디맨드 딜리버리(On Demand Delivery)’ 메뉴에 CU
큐런그룹(회장 신재명)이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강화도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큐런그룹 2024 워크숍 및 단합대회’를 갖고 새로운 비전을 마련,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은 신재명 회장을 비롯해 4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큐런그룹은 4개 계열사의 동력을 모아 ‘매출 1조 원의 종합물류기업 성장’을 그룹의 비전으로 결정했다.큐런네트웍스 한영미 이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2030년도를 가장해 스킷드라마(2030 워크숍 및 단합대회)를 연출했다. 그 결과 이번에 참석한 직원들이 6년 후 대부분 중역이
홍해 사태로 운항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선사와 화주기업, 포워더(화물주선업) 등 수에즈 운하를 통한 해상운송에 기대는 기업들의 피해도 지속되고 있다. 이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떠넘기는 등 이기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물류업계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동반성장과 상생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막상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돌변한 일부 기업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있다.홍해 사태, 어떤 피해가 발생했나?홍해 사태가 촉발된 직후 선사들은 늘 이용했던 항로
팬오션은 8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2척의 1,8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명명식에는 팬오션 안중호 사장, 현대미포조선 김형관 사장, 권명호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 김진 자율운항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명명식에는 팬오션 육·해상 직원이 각각 대모로 나섰다. 1차선에는 팬오션 배지희 주임이, 2차선에는 팬오션 황유영 1등 항해사가 대모를 맡아, 각각 ‘POS LAEMCHABANG’호와 ‘POS SINGAPORE’호를 명명했다.특히 2차선으로 명명된 선박 ‘POS SINGAPORE’호는 지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ROBOTIS)와 손잡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규제혁신 로봇 실증 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실외 배송로봇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 시범 운용’ 등을 포함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11월까지 물류 배송로봇 시스템 구축과 실증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개량된 로봇을 통해 기존 아파트 공동 현관 배송에서 나아가 고객 현관문 앞까지 로봇 배송을 추진한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택배 시스템 연동 등 통합 로봇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3월 11일자)△정책기획관 류종영△해양정책관 김용태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3월 11일자) △운영지원과장 김영신△기획재정담당관 김원배△해양정책과장 이상길△지도교섭과장 지정훈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인천공항의 운영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 사업자와 친절직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버스운송, △문화예술까지 총 7개 분야에서 우수 사업자 23개사가 선정됐다.우선 항공사 분야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8일 ‘현대미포조선 선번 4257호 & 한국형 자율운항선박 실증선 4258호 명명식’에 참석했다.
포스코플로우는 7일 포스코그룹 파트너사 대상 EU CBAM(탄소 국경 조정제)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U CBAM은 2025년 12월 3일까지 전환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전환 기간 동안 분기별 보고서 제출 의무가 부여된다. 본격 시행기부터는 CBAM 인증서 구입 및 1회 검증된 배출량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이번 세미나는 수송부문이 EU CBAM에 포함될 가능성을 고려해 ‘CBAM 정책에 대한 최근 업계 동향 및 이슈’, ‘물류 기업에 적용되는 SCOP
LX판토스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2024 TPM 컨퍼런스(2024 Trans-Pacific Maritime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TPM 컨퍼런스는 물류산업 최대 규모 행사로 글로벌 물류 시장 현안과 전망을 논의한다. 올해는 미국 롱비치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500여개 해운·물류 기업이 참석했다. LX판토스는 올해 처음 TPM 컨퍼런스에 홍보 부스를 열고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과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20여개 시황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해운·물류 시장
택배 과대포장 규제가 예정대로 4월 30일 시행하되 2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한다.환경부는 일명 택배 과대포장 규제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 시행’을 앞두고 유통·물류 업계의 여건을 고려한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택배 과대포장 규제는 소비자에게 제품이 배송될 때 사용되는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포장횟수 1회 이내로 제한하며 포장공간비율을 50% 이하로 해야 한다. 이에 약 132만개 유통업체, 1천만개 이상의 제품이 규제를 적용받으며 개인 간 거래, 해외 직구는 규제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유통·물류업계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우선 고
CJ제일제당이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 대신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에 입점했다.7일 알리익스프레스는 CJ제일제당 그랜드 런칭 이벤트를 개시했다. CJ제일제당의 주요 품목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로써 쿠팡과 지속적인 갈등을 빚어온 CJ제일제당이 이커머스 유통 경쟁력 강화를 고민하다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를 새로운 파트너로 선택했다.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이 쿠팡과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크게 실익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입점 즉시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의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을 청취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우체국 택배망 통한 물류취약지역 택배사업 추진”윤석열 대통령은 항만과 공항을 모두 갖춘 인천시의 지리적 강점을 강조하며 인천을 교두보로 삼아 항공산업과 해운산업의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을 4단계 확장 공사를 통해 국제여객 1억 명을 처리할 수 있는 글로벌 메가허브공항으로 한 단계 더
정부는 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개최하고 ‘항공·해운·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했다.이날 정부는 △글로벌 TOP5 항공강국, △글로벌 TOP4 해운강국, △국민이 행복한 물류산업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각 목표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1. 글로벌 TOP5 항공강국자유화 협정 확대…통합 항공사 경쟁력 강화 검토정부는 글로벌 TOP5 항공강국 실현을 위해 우선 새로운 항공수요 창출을 위한 항공 경제영토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정부는 항공사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