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은 오는 9월 3일부터 인천~홍콩 왕복 항공편을 매주 2회로 증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캐세이퍼시픽항공은 기존 일요일 운항에 이어 금요일마다 항공편을 띄워 더욱 원활한 홍콩 운항에 나서게 됐다.캐세이퍼시픽은 홍콩SAR 정부가 지난 8월 9일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자 이에 맞춰 증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는 홍콩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유학과 출장 등의 목적으로 홍콩 입국이 가능하다. 매주 금요일에 추가 운항하는 인천발 홍콩행 항공편은 오후 8시 15분에 인천국제
세계 최대의 특송 운송 회사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가 지난 15일, 미국 정부를 대신해 코로나19 백신을 대한민국 정부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백신 수송품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적재 후 인천공항을 거쳐 한국 내 최종 목적지까지 운송했다. 페덱스는 의료 솔루션과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전체 운송 과정 동안 백신 수송품의 무결성과 보안을 지켰다.페덱스 익스프레스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페덱스가 한국 코로나19 전염병 퇴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페덱스의 광범위한 네
팬아시아 이커머스 물류 전문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관세청이 시행하는 법규수행능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법규수행능력평가는 보세화물을 취급하는 수출입물류업체가 관세법규 등에서 정하는 사항을 준수한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관세청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여기서 산출된 점수는 각종 보세화물의 위험관리 지표로 사용된다.큐익스프레스는 작년 9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FTZ) 내에 전자상거래 수출에 특화된 보세창고 운영을 시작해 이번에 처음 신규업체 자격으로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경영안전, 시설장비, 내부통제,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이 부산시와 함께 진행한 지역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지원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큐텐은 지난 4월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1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사업’ 플랫폼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됐으며 소비재를 취급하는 부산 소재 기업의 동남아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참여기업들 중 홍삼스틱, 젤리스틱, 홍삼정, 홍삼캡슐, 홍삼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 홍삼 전문브랜드인 고려인삼유통은 사업이 시작된 4월부터 7월까지 꾸준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가정의 달을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 관세청(청장 임재현), 코트라(KOTRA, 사장 유정열)는 9일 코트라(KOTRA) 본사에서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해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과 관세청, 코트라는 △수출유망기업 발굴 및 마케팅 지원, △배송내역 기반의 수출신고 간소화, △국제물류비 할인(최대 30%)과 배송기간 단축 등을 지원할 예정
국제특송기업 DHL익스프레스는 지난 3일(현지시각) 지속가능한 항공물류를 위해 업계 최초 전기화물기 앨리스(Alice) 12대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발주한 화물기는 2024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전기 항공기 제조사인 이비에이션(Eviation)이 개발한 앨리스 화물기는 크기는 작지만 1,200kg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815km(440해리)다. 첨단 기술을 사용한 전기 모터를 탑재해 현재 운항 중인 터빈 엔진 항공기가 운항하는 모든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30분 정도 충전하면 약 1시간 동안 비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7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0년 만에 항공화물 누적 처리량 5,000만 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대기록은 이날 10시 58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애틀란타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화물기가 70톤을 운송하면서 달성됐다.항공화물 5,000만 톤은 현재 운영 중인 대형 화물기 기종인 보잉747-400F(100톤 적재 기준)를 50만 회 운항해야 달성할 수 있는 양이며, 보잉747-400F 50만대를 일렬로 주차할 경우 지구 한 바퀴(4만km)를 돌 수 있다.지난
알리바바그룹은 1분기(2021년 4월~6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057억 4,000만 위안(약 318억 6,5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알리바바그룹은 중국 내 리테일 커머스, 차이냐오(Cainiao) 네트워크 물류사업, 크로스보더와 글로벌 리테일 커머스가 전 분기보다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아트리테일그룹 인수가 반영되지 않은 알리바바그룹 매출액도 1,873억 600만 위안(약 290억 1,000만 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났다.해당 분기 비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4
토로스가 한국발 싱가포르 도착 냉동화물을 위한 냉동배송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토로스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주 타깃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싱가포르 냉동배송서비스를 사업영역에 추가했다.토로스의 냉동배송서비스는 우리나라를 출발한 냉동화물이 이틀 안에 싱가포르에서 배송이 완료되는 서비스로, 현재 가장 많이 출고되고 있는 식품류를 비롯해 다양한 냉동화물에 대한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토로스의 김성준 대표는 “냉동배송서비스는 기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8개월에 걸친 테스트
세계 최대의 특송 운송 회사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가 4개의 아시아 태평양발 대륙간 노선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아태지역 고객들에게 매주 약 1,400톤(1,390,000kg)의 적재량과 함께 향상된 연결성 및 환태평양을 비롯한 아시아 내, 유럽 노선에 대한 더 많은 접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2020년 한 해에만 아태지역 온라인 소매 매출은 약 2조 4,500억 달러로 전 세계 전자상거래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전자상거래 성장이 계속해서 더 높은 효율성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페덱스
동대문 의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인 딜리버드가 2일 일본 특송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딜리버드는 패션 소매 사업자의 번거로운 단순 반복 업무를 해결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로, 2021년 상반기(1~5월 기준)에 작년 동기 대비 사입 금액이 약 1261%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딜리버드는 이번에 선보이는 일본 특송 서비스를 통해 그간 국내에서만 가능했던 고객 직배송을 글로벌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딜리버드의 일본 특송 서비스는 해외 고객 직배송에 필요한 수출 신고 및 통관 업무 등을 단 한 번의 엑
대한항공은 지난 8월 1일자로 화물전용여객기 1만회 운항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 3월 인천-호치민 노선으로 시작된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한 지 1년 5개월만이다.화물전용 여객기는 일반 여객기의 좌석 등을 개조해 화물기처럼 다량의 항공화물을 적재해 운송하는 기체를 말한다. 코로나19 발생 후 대부분의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자 대한항공은 선제적으로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용했다.대한항공은 작년 3월 기준 38회 운항했던 화물전용 여객기가 현재 월 800회 이상 운항 중이다. 북미와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65개 노선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도이치포스트DHL그룹은 이커머스 물류서비스의 강자로서 자사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하고, 지난 1일부터 한국어 버전의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DHL이 빠르고 정확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셀러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점을 강조하는 등 이커머스 기업 성장에 있어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며 물류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내세웠다.수년간 글로벌 경제의 핵심 분야로 확립되고 있는 이커머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성장하
세계적인 물류기업인 페덱스가 인도 내 물류 스타트업에 1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인도 물류 스타트업인 델리버리(Delhivery)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해 인도 물류시장 진출을 본격 노린다. 규제 승인 등 과정을 거쳐 투자진행이 마무리되면 페덱스는 인도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국제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 건과 관련해 페덱스 관계자는 “인도는 페덱스가 주요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면서 “델리버리에 대한 투자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거나 진출을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주식회사 지엘에스(대표이사 남귀현)가 요율의 단편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세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적 효율성과 가성비를 극대화한 국내 최초 온라인 소량 화물(LCL) 부킹 서비스 ‘콘솔버스(consol bus)’를 7월 12일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콘솔버스는 게임에서 흔히 쓰는 ‘버스를 태운다(쉽게 이끈다)’는 표현을 감각적이고 색다르게 표현한 지엘에스의 새로운 브랜드다. ‘무역이란 복잡한 수출입 과정에서 고객을 쉽게 버스(bus)에 태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엘에스는 30여년간 LCL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수출입 물류플랫폼 전문기업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진단하고 수출입 전력을 제시하는 ‘맞춤형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트레드링스의 맞춤형 물류 컨설팅 서비스는 수출입 물류 전문가가 고객사의 현 상황과 니즈에 따른 다양한 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도 함께 수행함으로써 수출입 효율 증대와 물류비 절감 효과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최근 수출입 물류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선박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기업들의 부담이
글로벌 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국내 특송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소화물 분류로봇(Robotic Arm Flyer Sorter)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로봇이 배치된 DHL코리아 강북서비스센터는 지난 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뒤 이달 20일부터 정식 운영을 개시했다. DHL코리아가 도입한 로봇은 물류로봇솔루션 전문기업 도라봇의 ‘도라소터’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팔이 서류나 소화물을 자동으로 분류한다. 이 로봇은 분류 정확성이 99%에 달할 뿐만 아니라 시간 당 최대 1,000 건의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지난 22일 강원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청장 김벽환)과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해 양양~부산, 양양~광주 노선을 신규 취항한 티웨이항공이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벽환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담당 상무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티웨이항공과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속초양양지역 학생들의 티웨이항공 훈련센터 내 항공안전 실습 지원, △항공업계 진로 탐색을 위한 교류, △지역 내 공동 사회
에미레이트항공의 화물부문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도쿄올림픽 승마 경기에 출전하는 경주마 운송을 위해 벨기에 리에주에서 일본 도쿄까지 247마리를 운송한다고 전했다.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전세기 8편을 동원하고 세계적인 말 운송 전문업체인 ‘페덴 블러드스톡(Peden Bloodstock)’과 협업을 진행한다. 이미 경주마 36마리를 태운 첫 번째 항공편이 일본 하네다공항에 도착했으며, 올림픽 경기가 종료되면 벨기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세기 8편을 투입할 예정이다.밸가애 리에주에서 출발해 두바이를 거쳐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하는 이
팬아시아 이커머스 물류 전문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올 상반기 對일본 전자상거래 수출 물동량이 작년(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 증가하며 역대 최다 물량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팬데믹 이후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난다. 올 상반기 동안 소화한 일본 수출 물량은 2019년 전체 물량을 합친 것보다 30% 많고 2020년 전체 물량의 7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코로나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구매량이 급등한 KF94 마스크, 손세정제 등 국산 개인방역물품과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