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연간 로봇 도입 사례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중 특히 물류산업은 로봇, 자동화에 대한 잠재력이 높은 시장 중 하나다. 물류산업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까대기’ 노동은 더욱 그렇다. 사람의 순수한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까대기 노동을 인공지능(AI) 로봇을 통해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XYZ로보틱스다.XYZ로보틱스는 일명 ‘까대기 로봇’을 만든다고 설명한다. XYZ로보틱스가 설명하는 까대기 로봇은 이동하면서 작업이 가능한 AI 로봇, MCR(Mobile Case-Handling Ro
G마켓이 국내 오픈 마켓 중 처음으로 쇼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G마켓이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와 'G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마켓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 Sharavdagva Batzul 쇼피 CEO 등이 참석했다. 쇼피는 65만 고객을 보유한 몽골 1위 이커머스 기업이다. 몽골의 전체 인구가 약 350만명임을 감안하면 5명 중 1명꼴로 쇼피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몽골은
제이엠웨이브가 버금, 웨어인슈와 함께 친환경 개조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전용 보험 상품을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3사 협약은 제이엠웨이브가 개발한 개조 전기트럭과 물류의 이해도가 높은 보험사와의협약으로 소비자의 만족도와 혜택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개조차량용 전용 보험 상품 개발하고 국내 최초 교환형 배터리 타입의 충전 스테이션(충전기)에 대한 보험 상품까지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ESG 물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제이엠웨이브는 국내 최초로 ‘1톤
큐텐 합류 후 해외직구 거래액이 크게 성장한 인터파크쇼핑이 해외직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인터파크쇼핑이 '월간 특가 기획전'과 '초구직구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26일가지 2월 결산 행사를 통해 국가별 베스트 상품을 최대 17% 할인 판매한다. 인터파크쇼핑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큐텐 합류 직전인 23년 1분기와 비교해 4분기 56%, 주문 건수는 54% 각각 성장했다. 최근 1월 한 달간도 직전년 대비 거래액 57%, 주문 건수는 50% 이상 증가했다.인도,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등 23개국에 진출한 큐텐과
로봇 그리퍼(Gripper) 전문 기업 테솔로(TESOLLO)가 오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 2024)에서 DG-3F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DG-3F(Delto Gripper-3F)는 3지 다관절 로봇 그리퍼로 테솔로의 대표 모델이다. 테솔로는 DG-3F와 함께 이를 활용한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로아스(ROAS) 부스에서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DG-3F를 이용해 명함을 한 장씩 집어 참관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과정도 시연한다.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한 그리
LG전자가 인공지능(AI) 클로이 로봇을 통해 호텔 객실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LG전자는 서울 중국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업무 효율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호텔에서 활용 가능한 카트형 로봇 개발 및 공동 실증 사업 ▲카트형 로봇의 최적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호텔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호텔에서 활용되는 로봇은 객실 투숙객이 이용하는 복잡한 공간에서 직원과 함께 다양한 업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공단 업무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과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이륜차사고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도로교통공단은 우아한청년들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고 국내 이륜차 교통안전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해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양 기관은 이륜차 라이더의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를 위해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독거 난청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고, ‘무선 초인등’도 직원들이 직접 방문 설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중구 소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4분을 추천받아 개인별 맞춤 제작된 디지털 보청기와 현관 호출벨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실내에서 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무선 초인등 세트(호출벨+초인등)를 지원했다.이번 활동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진행되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지헌)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이하 GPTW) 주관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신설된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Korea Best Workplaces for Parents)’과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ESG Human Rights Management)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개인 부문에서는 성과전략회의(Performance Dialog)
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이 직원들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면서 물류현장 처우 개선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위킵은 불경기 속에서도 지난해 만근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급을 2.5%에서 최대 4.5%까지 일괄 인상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평균 50명 이상을 개별 승진시키는 빠른 승진 제도인 반기 승진제를 통해 많은 수의 직원을 승진 조치하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반기 승진제에 해당하지 않은 직원도 직급에 차별 없이 기본급 인상을 적용했다. 여기서 말하는 반기 승진제 또한 위킵만의 차별화된 인사제도로서 업무 성취도와
정부가 다시 한번 대형마트 새벽배송 전국확산을 위해 조속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서 1차관이 22일 이마트 청계천점을 방문해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PP센터)를 둘러보고 물가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생활규제 개선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 평일 전환과 새벽배송 전국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을 발표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시간에는 온라인 배송도 금지돼 있다. 강경성 차관은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에서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집중·포장하는
LG유플러스 ‘화물잇고’가 화물 차주들이 직접 경험한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화물운송중개 DX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차주가 직접 플랫폼을 이용해 보며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해 주는 DX플랫폼이다. 배차, 운송, 정산, 거래처 관리 등 화물 운송 중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글로벌 신발 및 의류회사인 스케쳐스 USA(Skechers USA)가 일본 도쿄 미나토시에서 새로운 물류 센터를 구축, 자동창고시스템(Automated Storage and Retrieval Systems, ASRS)의 선도기업인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와 협력에 나섰다.스케쳐스는 하이로보틱스의 자동화된 물품시스템을 통해 창고 운영 효율과 처리 속도 및 주문 정확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스케쳐스가 선택한 하이로보틱스의 솔루션 배경은 스토리지를 압축해 필요 공간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수요에 쉽게 적응하면서 창고운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해 거래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해 시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도매시장은 2월 18일 기준 총 172억원(5,600톤) 수준의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한 다양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 거래 분석 결과 농가 수취가격 제고, 유통
쇼피코리아 셀러 10명 중 6명은 하루 평균 2시간을 투자해 해외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베트남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쇼피코리아가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 쇼피 셀러 5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쇼피는 동남아 5개 마켓 및 대만 월간 이용자 수 1위 쇼핑앱으로 해외 고객 접근성이 높다. 한국 셀러에게는 ‘한국셀러센터(KRSC)’를 통해 최대 8개 마켓으로 원스톱 확장이 가능해 입점은 물론 마켓 확장도 쉽다. 이번 설문에서 쇼피 셀러 비중은 리셀러 59%, 브랜드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해 실시한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 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의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은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선박이 일정속도 이하로 운항하면 항만시설사용료 등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선박이 저속운항을 하면 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한다.지난해 여수항·광양항의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의 참여율의 경우 80.38%를, 준수율의 경우 82.29%를 기록했다. 참여한 선박의 수는 전년 대비 312척 증가한 3,396척이었다.여수광양항만공
한국도선사협회는 지난 21일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협회장인 조용화 회장(인천항 도선사, 사진)을 제20대 협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이번 선거에는 조용화 회장을 포함해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정기총회 현장에서 개표와 결과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번 선거는 역대 최대 투표율인 98.76%를 기록했다.조용화 협회장은 “선거 이후에도 지금처럼 우리 도선사가 화합하고 서로 응원할 것이라 믿으며, 이번 선거 결과를 더욱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협회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국해양대학교 항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과 지난 21일 부산시 영도구 해양클러스터 내 국립해양조사원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와 연구성과 공유, 연구과제 발굴과 지원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해양 기후위기, 디지털 해양정보 전환, 해양정보산업 육성 등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해양조사-정보 관련 정책개발 등을 위한 데이터 공유 및 연구과제 발굴 등의 협력을 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해양공간정보, 항행안전정보 등의 정보 공유, △해양정책, 해양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지난 20일 켄싱턴호텔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올해 예선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선수급계획, 예선사용료 조정, 예선 사용료 할인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 해운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중대재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예선작업 현장점검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2025년 2월부터 시행되는 제3차 예선수급계획 수립에 대비해 한국예선업협동조합과 해운협회가 공동으로 발주하는 연구용역에 입
CJ대한통운은 경기 이천에 글로벌 신발 브랜드 크록스(Crocs)의 온오프라인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물류센터는 전국 9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을 아우르는 통합물류센터로 기능한다. 수도권 두 곳에 분산돼 있던 물류센터를 통합해 시너지와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통합물류센터는 연 면적 2만㎡(약 6,000평) 규모로 기존 대비 2배 늘어나 하루 최대 5만여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나누어져 있던 오프라인 매장 물류(B2B)는 기존 온라인몰 물류(B2C)와 확연한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