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가 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포스코플로우는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물류 법인을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POSCO 중국 대표법인(POSCO-China), 중국 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 중국 하강포항기차판유한공사, 중국통합가공센터 및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법인장 포함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국 물류 법인 설립을 함께 기념했다.포스코플로우 차이나는 2015년 POSCO-China 산하에 물류부를 시작으로 중국 내 포스코 그룹의 물류를 통합 관리한 이후 2023년 중국 법인 설립을 본격 추
일본 배달앱 시장 1위 우버이츠가 다음 달부터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해 음식 배달을 시작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우버는 미국 로봇회사 카트켄(Cartken), 일본 기업 미쓰비시전기와 협력해 도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했던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를 일본으로 확대하면서 글로벌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미쓰비시전기 관계자는 “로봇배송 서비스가 향후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더 심각해질 물류 위기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CNN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상품을 판매하는 'K-venue(케이베뉴)'에 새로 합류하는 국내 판매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판매자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입점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상품 셀러를 위해 ▲카카오 채널 개설 ▲신규 판매자 입점 종합 가이드라인 ▲판매자 지원센터 및 한국어 서비스 담당 직원 등을 제공한다.특히 신규 판매자 입점 종합 가이드라인은 입점 이전 단계부터 주문 처리, 판매, 배송 및 AS를 포함한 실질적인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카카오 채널의 경우
월마트가 지난해 옴니채널 전략 성과 등에 힘입어 온·오프라인 모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전자상거래 매출은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월마트 온라인 매출은 매장 픽업과 배달이 주도했다. 특히 매장 픽업의 경우 매출이 지난 2년간 3배가량 증가했으며 현재 한 달에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온라인 판매 상품의 종류를 늘리고 배송이나 구매 방식의 옵션을 많이 제공한 덕분에 2023년 처음으로 글로벌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출처: Digital Commerce 360
루프트한자 화물 운항 지상 직원들은 현지시각 기준 지난 19일 오후 8시부터 22일 오전 7시 10분까지 파업에 돌입했다. 공공서비스노동조합연합 베르디(Ver.di)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는 루프트 한자 도이치, 루프트 한자 테크닉, 루프트한자 카고에서 일하는 조합원 2만 5천명이 동참했다. 이번 달 들어 두 번째 발생한 파업으로 프랑크푸르트, 뮌헨 등 주요 허브의 각종 서비스가 중지됐다. 노조는 12.5% 급여 인상, 3천유로의 인플레이션 보상 보너스를 요구하고 있다.출처: Air cargo News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연간 로봇 도입 사례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중 특히 물류산업은 로봇, 자동화에 대한 잠재력이 높은 시장 중 하나다. 물류산업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까대기’ 노동은 더욱 그렇다. 사람의 순수한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까대기 노동을 인공지능(AI) 로봇을 통해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XYZ로보틱스다.XYZ로보틱스는 일명 ‘까대기 로봇’을 만든다고 설명한다. XYZ로보틱스가 설명하는 까대기 로봇은 이동하면서 작업이 가능한 AI 로봇, MCR(Mobile Case-Handling Ro
G마켓이 국내 오픈 마켓 중 처음으로 쇼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G마켓이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와 'G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마켓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 Sharavdagva Batzul 쇼피 CEO 등이 참석했다. 쇼피는 65만 고객을 보유한 몽골 1위 이커머스 기업이다. 몽골의 전체 인구가 약 350만명임을 감안하면 5명 중 1명꼴로 쇼피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몽골은
제이엠웨이브가 버금, 웨어인슈와 함께 친환경 개조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전용 보험 상품을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3사 협약은 제이엠웨이브가 개발한 개조 전기트럭과 물류의 이해도가 높은 보험사와의협약으로 소비자의 만족도와 혜택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개조차량용 전용 보험 상품 개발하고 국내 최초 교환형 배터리 타입의 충전 스테이션(충전기)에 대한 보험 상품까지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ESG 물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제이엠웨이브는 국내 최초로 ‘1톤
큐텐 합류 후 해외직구 거래액이 크게 성장한 인터파크쇼핑이 해외직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인터파크쇼핑이 '월간 특가 기획전'과 '초구직구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26일가지 2월 결산 행사를 통해 국가별 베스트 상품을 최대 17% 할인 판매한다. 인터파크쇼핑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큐텐 합류 직전인 23년 1분기와 비교해 4분기 56%, 주문 건수는 54% 각각 성장했다. 최근 1월 한 달간도 직전년 대비 거래액 57%, 주문 건수는 50% 이상 증가했다.인도,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등 23개국에 진출한 큐텐과
로봇 그리퍼(Gripper) 전문 기업 테솔로(TESOLLO)가 오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 2024)에서 DG-3F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DG-3F(Delto Gripper-3F)는 3지 다관절 로봇 그리퍼로 테솔로의 대표 모델이다. 테솔로는 DG-3F와 함께 이를 활용한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로아스(ROAS) 부스에서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DG-3F를 이용해 명함을 한 장씩 집어 참관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과정도 시연한다.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한 그리
LG전자가 인공지능(AI) 클로이 로봇을 통해 호텔 객실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LG전자는 서울 중국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업무 효율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호텔에서 활용 가능한 카트형 로봇 개발 및 공동 실증 사업 ▲카트형 로봇의 최적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호텔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호텔에서 활용되는 로봇은 객실 투숙객이 이용하는 복잡한 공간에서 직원과 함께 다양한 업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공단 업무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과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이륜차사고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도로교통공단은 우아한청년들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고 국내 이륜차 교통안전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해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양 기관은 이륜차 라이더의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를 위해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독거 난청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고, ‘무선 초인등’도 직원들이 직접 방문 설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중구 소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4분을 추천받아 개인별 맞춤 제작된 디지털 보청기와 현관 호출벨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실내에서 빛으로 방문을 알리는 무선 초인등 세트(호출벨+초인등)를 지원했다.이번 활동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진행되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지헌)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이하 GPTW) 주관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신설된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Korea Best Workplaces for Parents)’과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ESG Human Rights Management)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개인 부문에서는 성과전략회의(Performance Dialog)
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이 직원들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면서 물류현장 처우 개선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위킵은 불경기 속에서도 지난해 만근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급을 2.5%에서 최대 4.5%까지 일괄 인상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평균 50명 이상을 개별 승진시키는 빠른 승진 제도인 반기 승진제를 통해 많은 수의 직원을 승진 조치하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반기 승진제에 해당하지 않은 직원도 직급에 차별 없이 기본급 인상을 적용했다. 여기서 말하는 반기 승진제 또한 위킵만의 차별화된 인사제도로서 업무 성취도와
정부가 다시 한번 대형마트 새벽배송 전국확산을 위해 조속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서 1차관이 22일 이마트 청계천점을 방문해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PP센터)를 둘러보고 물가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생활규제 개선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 평일 전환과 새벽배송 전국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을 발표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시간에는 온라인 배송도 금지돼 있다. 강경성 차관은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에서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집중·포장하는
LG유플러스 ‘화물잇고’가 화물 차주들이 직접 경험한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화물운송중개 DX 플랫폼 ‘화물잇고’에서 차주가 직접 플랫폼을 이용해 보며 개선점과 보완점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화물잇고는 화물 운송을 의뢰받아 차량을 배차하는 주선사와 화물을 직접 운송하는 차주를 매칭해 주는 DX플랫폼이다. 배차, 운송, 정산, 거래처 관리 등 화물 운송 중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글로벌 신발 및 의류회사인 스케쳐스 USA(Skechers USA)가 일본 도쿄 미나토시에서 새로운 물류 센터를 구축, 자동창고시스템(Automated Storage and Retrieval Systems, ASRS)의 선도기업인 하이로보틱스(Hai Robotics)와 협력에 나섰다.스케쳐스는 하이로보틱스의 자동화된 물품시스템을 통해 창고 운영 효율과 처리 속도 및 주문 정확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스케쳐스가 선택한 하이로보틱스의 솔루션 배경은 스토리지를 압축해 필요 공간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수요에 쉽게 적응하면서 창고운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해 거래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해 시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도매시장은 2월 18일 기준 총 172억원(5,600톤) 수준의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한 다양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 거래 분석 결과 농가 수취가격 제고, 유통
쇼피코리아 셀러 10명 중 6명은 하루 평균 2시간을 투자해 해외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베트남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쇼피코리아가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 쇼피 셀러 5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쇼피는 동남아 5개 마켓 및 대만 월간 이용자 수 1위 쇼핑앱으로 해외 고객 접근성이 높다. 한국 셀러에게는 ‘한국셀러센터(KRSC)’를 통해 최대 8개 마켓으로 원스톱 확장이 가능해 입점은 물론 마켓 확장도 쉽다. 이번 설문에서 쇼피 셀러 비중은 리셀러 59%, 브랜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