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공군 전역 예정 우수장병 채용을 통해 민군 협력을 강화한다.쿠팡과 공군은 전역을 앞둔 장병의 취업 부담을 덜어주고 군 출신 우수인재 추천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노재국 쿠팡 전무, 김영채 공군 인사참모부장(소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병들의 취업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은 ▲전역 예정 장병 대상 채용 확대 ▲취업박람회 등 채용 행사 적극적 참여 공군은 ▲FC(풀필먼트센터) 운영관리, IT 개발, 안전관리, 인사 분야 우수인재 추천 ▲직무설명회 개최 등에
우정사업본부는 손승현 본부장이 지난 2일 대전우체국을 찾아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와 보건 이행상황을 확인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전했다.이번 손승현 본부장의 대전우체국 방문 일정은 최근 국지성 폭우와 연이은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집배원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집배원은 업무의 특성상 우편물 배달과정에서 이륜차 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도 높다.손승현 본부장은 우편물을 차질 없이 배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집배원들을 격려하면서 “폭염, 폭우 등으로
CJ대한통운이 박스 측면에 라벨 부착 대신 먹물분사형 바코드를 사용해 친환경 효과를 높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배송박스에 먹물분사형 바코드를 사용해 지난 3년간 약 3천 5백만 장의 코팅라벨을 없앴다고 밝혔다. 실제 먹물은 아니지만 오징어가 먹물을 뿜듯이 잉크를 분사한다고 하여 물류현장에서는 ‘오징어먹물 바코드’라는 별칭으로 불린다.여러 종류의 상품을 함께 포장하는 이커머스 물류 특성상 박스 측면에 바코드를 표기하는 일은 필수다. 물류센터에서 작업자가 박스에 담아야 할 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박스에 표기된 바코드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생활물류서비스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8월부터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서비스 실증을 위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국토부 국책 사업인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에서 추진된다.기존 생활물류서비스는 물품의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물류센터가 필요하지만, 도심은 높은 땅값으로 부지확보가 어렵고 물류시설에 대한 주민 민원 등의 문제가 있다. 또한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화물차의 통행량이 증가해 교통혼잡은 물론 환경오염 등도 우려된다.이번 시범운영은 인천시가 구축한 공
CJ대한통운은 매월 단위로 총 근무시간 내에서 자율적으로 업무시간을 분배할 수 있는 ‘스마트 선택근무제’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의 ‘스마트 선택근무제’는 업무상 상시 대응이 필요한 일부 직무를 제외한 국내 사무직 직원이 적용 대상이다. 이를 활용하면 적용 대상 직원들은 월단위 총 근무시간 내에서 일하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루 8시간, 월 22일 근무의 경우 월간 총 근무시간인 176시간 안에서는 매일의 출퇴근시간이나 주간 단위 총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회계결산 등으로 월말에 야근
한진은 비영리 기부 스타트업 이타서울과 손잡고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자원순환체험 활동을 시행하는 ‘그린 온 한진(Green on Hanjin)과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캠프’를 7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CSV(공유가치창출,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그린 온 한진과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캠프’는 △플로깅, △분리배출 체험 및 교육, △옷 기부, △리필스테이션(빈 용기를 가져와 주방세제 등을 담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활동),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
전기차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더구나 국제유가가 급상승하면서 전기차량의 높은 연료 효율성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가장 큰 덕목이다. 반면 또 다른 한편에선 전기차 확산에 전전긍긍이다. 바로 택배현장에 코앞으로 다가온 전기트럭 전면 도입 법안 때문이다. 당장 2023년 4월엔 택배시장의 신규 및 대·폐차량의 경우 전부 전기트럭으로만 도입이 가능해 진다. 전기차량이 대세고, 연료효율도 높고, 친환경차량 도입을 전면적으로 하겠다는 환경부 정책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걸까? 일반 소비자들 대부분도 일상에서 매일 마주치는 택배차량을 전기차로
생활물류 플랫폼 로지아이와 택배파인더 앱 운영사인 파슬미디어는 글로벌 물류운송 플랫폼 전문기업 고고엑스(GOGOX)와 손잡고 후불제 퀵서비스를 론칭한다고 전했다.새롭게 론칭하는 ‘로지아이 퀵서비스’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택배페이’ 가입 고객이면 누구나 저렴한 운임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서비스들은 예약할 때 운임을 미리 결제하는 방식이지만 로지아이와 고고엑스의 후불제 퀵서비스는 배송이 완료됐을 때 운임을 결제한다. 특히 일부 기존 서비스가 현장에서 추가 운임을 현금으로 요구하거나 기사 배정이 되지 않으면 이용자가 직접 환불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국내 택배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롯데택배가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평판에 대한 분석은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재무가치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택배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각각 구분해 산출됐다. 이번 분석결과 롯데택배는 커뮤니티지수에서 조사에 포함된 전체 19개 택배 브랜드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전체 브랜드평판지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로젠택배는 소통지수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2위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당일 배송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핸즈와 바로고는 두핸즈의 품고를 풀필먼트 노하우와 라스트마일 솔루션을 결합해 기존 배송차량은 물론 퀵 배송 도입 등 이륜차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당일배송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IT와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배송·재고 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고객사의 배송 경쟁력 향상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두핸즈는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통해 이커머스 브랜드사의 성장 단계에
CJ대한통운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상품별로 최적의 박스 크기를 찾아내는 ‘빅데이터 패키징’ 기술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배송박스 크기를 평균 10% 축소시킬 수 있어 적재율 등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빅데이터 패키징’ 기술은 상품의 체적 데이터와 주문정보를 조합해 박스 크기를 재설계하고 주문에 맞춰 최적화된 박스를 도출하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포장 기술이다. 기존에는 모든 풀필먼트 센터들이 동일한 종류의 박스를 사용했지만 이 기술이 도입되면 각 센터별로 맞춤형 박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2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서울 안국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 ESG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서와 의류, 잡화 등 2,500여 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 기부했다. 또한 행사 당일 정석기 롯데글로벌로지스 경영기획부문장과 임직원들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판매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아름다운 희망나누기’에 사용된다
LogisALL 그룹은 계열사 마타컴퍼니가 운영하는 물건 보관 서비스 ‘마타주’가 신발 보관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마타주는 계절의류·잡화·도서·기타용품 등을 전문 보관센터에 대신 맡아주는 생활편의 서비스다. 앱을 통한 간편예약, 픽업서비스 제공 등 편리한 이용방법 덕에 수납공간 부족으로 고민 많은 20~40대, 특히 1인 가구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번 신발 보관 신규 서비스는 박스 단위로 잡화 포장 시 신발 손상을 염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도입했다. 신발 보관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신발 손상을 예방할
CJ대한통운은 21일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친환경 물류운송 혁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기술기반 물류혁신, 친환경 패러다임 선제적 대응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CJ대한통운과 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전기트럭 전환, △CJ대한통운 목적기반차량(PBV·Purpose Built Vehicle) 공동개발, △첨단물류기술 실증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특히 CJ대한통운은 2025년까지 ‘대한통운형 목적기반차량(PBV)’을 기아와 개발해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목적기반차량
AI 풀필먼트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프리미엄 과일 유통기업 온브릭스(대표 허재성)와 손잡고 25일부터 산지에서 수확한 ‘초신선 복숭아’에 대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올해 초 온브릭스의 ‘초신선 딸기’ 제품의 당일배송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콜로세움은 복숭아 역시 온브릭스가 지향하는 가장 맛있는 당도(Brix)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원칙에 따라 신속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콜로세움은 복숭아를 수확한 후 12시간 내 배송을 목표로 삼고 있다. 복숭아는 나무에서 90% 이상의 숙도까지 숙성시켜
택배파업의 주요 요인이면서 택배노조와 택배대리점 간 쟁점 항목이었던 부속합의서 협상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향후 생활물류시장의 파행요인도 사라질 전망이다. 이번 협상타결로 택배서비스 파국은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택배 이용고객 불편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 연합과 전국택배노동조합은 부속합의서 협상을 타결, 양측은 18일 오전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 연합 서울사무실에서 조인식(위 사진)을 가졌다. 올해 초 상당기간 파행을 겪었던 택배산업은 이번 협상 타결로 갈등요인을 제거해, 사라져 안정된 서비스 기
한진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1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진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기간 동안 소상공인과 1인 창업자를 위한 물류서비스인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시행하는 ‘리커버리 프로젝트’에 기부하기로 했다.‘리커버리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나 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생계 안정과 자립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회복지원사업이다. 한진은 이번 캠페인에 임직원 개인 후원도 사내 캠페인으로 병
농협택배를 운영하고 있는 한진과 농협물류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진 동서울 허브 터미널에서 폭염에 지친 택배종사자들을 위한 ‘소금사탕’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한진과 농협물류는 전북 고창에서 생산한 천일염과 복분자 농축액으로 만든 고창군 해리농협의 소금사탕 1만 500봉지를 구매해 한진택배기사 1만여 명과 전국의 모든 지점에 전달했다. 소금사탕은 폭염으로 인한 염분 손실을 보충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한진 관계자는 “여름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택배종사자 분들을 위해 농협과 함께 상생활동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택배종사자와
한진은 SNS 컨텐츠 ‘어디든 간다’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어디든 간다’ 시리즈는 미래를 배경으로 환경이 파괴된 지구에서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필요한 물자를 안전하게 배송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우주, 심해, 밀림, 사막, 광야 등을 배경으로 한 본편과 단편 애니메이션까지 총 14편의 시리즈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공식 SNS 채널에 예고편을 공개했으며 오는 8월에는 ‘어디든 간다’의 디지털 굿즈도 내놓을 계획이다.문화와 물류
태국의 물가상승률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태국의 국영기업 ‘태국 우체국(Thailand Post)’은 18년 만에 처음으로 태국 내 서신 및 소포 배송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태국우체국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경제 상황을 위해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며 “이후 2024년 말까지 중량택배에 대해 가격이 더 인상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태국의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66% 상승해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