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대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울한상만공사는 이번 개정안으로 공사의 역점 사업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은 울산항을 동북아 석유물류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국보(대표 김영철)는 지난 3월 28일 부산 중앙동 무역회관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이춘만 사외이사가 재선임돘으며, 제63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날 김영철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회사는 수출둔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달 31일 기업하기 좋은 물류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3기 인천항 항만운영개선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제3기 위원 위촉은 지난 제2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새 위원회는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2명과 김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회 의장(전 중구의회 의장), 박만
SK해운(대표 황의균)은 지난 2월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해운업 관련 사업과 자산의 물적분할을 4월 1일 완료함에 따라 신설법인으로서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해운업 불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물적분할을 거친 SK해운은 기존과 동일한 사명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사업구조 전환을 위해 기업가치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SK해운 황의균 사장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오는 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베트남물류협회(VLA)와 회원사를 초청해 ‘2017 베트남물류대표단 초청 평택항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베트남물류협회와 회원사,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산업공단, 한국국제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개설된 평택항-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양수산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베트남물류협회와 공동으로 ‘부산항 환적화물 유치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호치민 사업설명회에 이어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나라 제조기업과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은 러시아 국적선사인 FESCO와 공동운항 방식으로 중국-한국-러시아의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노선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신규 노선의 서비스명은 CRN(China Russia North Service)이며, 3,000TEU급 컨테이너선 3척(현대상선 1척, FESCO 2척)이 투입되어 매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첫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LNG추진선박 운영체계 구축을 통한 해양신산업창출 정책세미나’의 토론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김주화 경영지원실장은 LNG추진선박 도입 활성화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해운업계의 입장을 강조했다. 김주화 실장은 국내 LNG추진선 도입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운업계가 선박 건조와
△곽인섭 한중카페리협회 회장이 기자단과 만나 향후 협회 운영 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해운전문지기자단). 곽인섭 한중카페리협회 신임 회장은 지난달 해운전문지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곽인섭 회장은 한·중 양국의 경제성장 둔화,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컨테이너선과 저가 항공기와의 경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이 지난 24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제2 도약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대상선은 사옥에서 ‘창립 제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유창근 사장을 비롯해 본사 전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유창근 사장은 기념사에서 “작년 한 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새롭게 다시 태어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올해를 제2도약의 해로 선포한다”고 밝혔다.이어 유 사장은 “40년이란 시간은 사람으로 치면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옳고 그름을 알 수 있다는 불혹(不惑)의 나이다. 현대상선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41주년에서 ‘1’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며 “지난 40년 간 쌓아온 풍부한 해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초심(初心)의 자세로 돌아가, 글로벌 해운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현대상선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또한 유 사장은 “올해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며, “오랜 경륜과 창의적인 인력자원을 보유한 현대상선이 IT로 무장하고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영업력과 원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증대해 나간다면, 글로벌 TOP5를 향한 목표는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인천항이 2016년 역대 최고 컨테이너 물동량인 268만TEU를 처리해 글로벌 57위 컨테이너 항만으로 도약했다. 2015년 67위에서 10계단 상승한 결과다.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프랑스의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www.alphaliner.com)가 집계해 최근 발표한 ‘2016년 전 세계 100대 컨테이너항만 순위’(Top 1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이 마침내 2M(머스크, MSC)과 전략적 제휴 체결을 완료했다.현대상선은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M+H Strategic Cooperation’ 본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현대상선 유창근 대표와 머스크라인 소렌 스코우(Soren Skou) CEO, MSC 디에고 아폰테(Diego Aponte
한국해운조합은 유류에 의한 오염정보 제공과 사고 발생 시 합리적 보상을 위해 국제유조선선주오염연맹(ITOPF) 가입 기간을 연장했다고 15일 밝혔다.비영리조직인 ITOPF(International Tanker Owners Pollution Federation Limited, 이하 ITOPF)는 유류와 유해물질의 해양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분야 최고 전문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최근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6년 공공기관 내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공공기관 내부고객만족도 조사는 내부고객들을 대상으로 경영 및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고, 불만족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조사는 경기도 내 4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7년 1월 전국 항만물동량은 1억 3,309만 톤(수출입화물 1억 772만 톤, 연안화물 2,537만 톤)으로 지난해 1월 기록한 1억 2,791만 톤) 보다 4.1% 증가했다고 밝혔다.1월 처리량을 살펴보면 자동차의 증가세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나 증가했다. 시멘트와 기계류도 각각 1
SM상선(사장 김칠봉)의 첫 사선인 1,000TEU급 ‘SM도쿄(SM TOKYO)호’가 지난 9일 인천항 E1컨테이너터미널(E1CT)에서 베트남 하이퐁으로 첫 출항에 나섰다.앞서 SM상선은 지난 8일 부산항에서 VTX(Vietnam Thailland Express) 노선 취항식을 갖고 용선(임대 형태로 운영하는 선박)인 ‘시
한국선주상호보험(KP&I, 회장 박정석)이 작년 2월 20일 대비 1% 성장한 연간보험료 3,109만불로 갱신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회원선사는 217개사, 척수는 1,088척으로 나타났으며, 각각 전년 대비 11%, 4%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가입톤수는 한진해운의 영향으로 2,169만 총톤수를 기록해 11%가 감소했다.KP&I는 해운시장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은 ‘HMM+K2 컨소시엄’, ‘2M’ 얼라이언스의 서비스 개시 등으로 네트워크가 확대됨에 따라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영업, 기획, 감사, 대외협력, IT, 재무·회계, 인사, 총무 등 21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지원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인트라 아시아 국적선사인 고려해운과 장금상선, 흥아해운은 3사가 공동으로 운항 중인 컨테이너 서비스 ‘KHS2(Korea Hochiminh Thailand Service 2)’ 노선에 포항 영일만항을 신규 기항지로 추가한다고 밝혔다.3사에 따르면 오는 29일 ‘Heung-A Hochiminh 0009S’을 시작으로
대한해운은 8일 에쓰오일과 2019년 2월까지 382억 원 규모의 원유운반선 항해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대한해운이 맺은 계약은 한진해운과 에쓰오일이 체결했던 것을 이전받은 것으로, 중동에서 우리나라로 원유를 수송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