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좌)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우). 박근혜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현 해양수산부 차관을 내정했다.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경상남도 함양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케임브리지대학교 경제학에서 수학했다.강 내정자는 1984년 제2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제기
화물운송실적신고제의 신고 방식이 간소화되고, 신고 대상도 축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고자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3일 화물운송실적신고제 시행지침, 화물자동차 대·폐차 업무처리 규정에 대한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1월 3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화물운송실적
기업들에게 변화는 생존과도 같다. 이를 잘 알고 있는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에 많은 역량을 쏟아붓는다. 물류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물류기업들은 매년 기존 사업 확대와 더불어 새로운 먹거리 시장을 찾아 도전한다. 특히 산업 간 영역이 서서히 파괴되고 있는 오늘날에는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기 때문에 급변하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면 안 되는 시대가 됐다. 기업들 역시 남들보다 빨리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그 시장을 점유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화물운송시장 선진화제도에서 ‘직접운송’으로 인정되는 장기용차의 기준이 좀 더 구체화된다.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여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는 최소운송의무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차량 세부기준 등도 포함됐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직접운송을 인정되는 장
DHL익스프레스는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는 2016년도 정기 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도 내년 1월 1일부터 평균 4.9%의 요금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다.DHL익스프레스는 비용 상승의 직접적인 요인인 인플레이션과 220여개 국가별 시장상황에 따른 간접비용 상승, 특히 세계적인 보안강화 추세에 따른 운송규정 준수를 위한 추가비용 발생 등으로 매년 요금
취업검색엔진 잡서치(대표 최인녕)가 취업전문포털 파인드잡과 시리즈로 기획 중인 ‘직장인 타임푸어(Time-Poor)’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693명의 야근을 포함한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9.3시간’, 수면시간은 평균 ‘6.1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조사에 따르면 생산/물류직이 연구직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지난해 처음 실시한 택배서비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화물운송서비스(택배) 평가 업무 지침’을 마련하였다고 14일 밝혔다. 택배 서비스평가는 택배업계 내 건전한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고 국민들이 서비스 품질이 높은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해 11월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우체국택배 토요배달 중단에 따른 국민 불편 해소와 우편사업의 건실한 성장을 위해 2015년 9월 1일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 김명환)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여 9월 12일(토)부터 ‘우체국택배 토요배달’을 재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현장 집배원들의 주 5일 근무 보장
긴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오거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택배업체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아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일부 택배업체들은 현재 처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자 다수의 업체들에게 매각 의사를 비추거나 투자자들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최근 A택배사는 한 유통업체를 방문, 유상증자에 참여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증자에
삼성SDS(대표 전동수)는 25일 삼성SDS타워(잠실)에서 개방형 물류 플랫폼인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발표하고 오는 27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첼로 스퀘어는 오픈마켓처럼 화주사와 물류사를 이어주는 오픈된 공간으로, 상호협업과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플랫폼이다. 화주사가 첼로 스
현대로지스틱스(대표 이재복)가 국제 화물 위치를 실시간으로 검색하는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현대로지스틱스는 화물 운송 정보를 하루 24시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인 국제물류 위치정보시스템 ‘Global Customer Portal System(GCPS)’을 2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하이캣츠(H
소셜커머스기업 쿠팡이 경상북도 김천에 1억 달러(한화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짓는다. 소셜커머스 쇼핑몰 ‘쿠팡’을 운영하고 있는 포워드벤처스(주)는 지난 13일 김천시청에서 경상북도와 김천시와 약 1,000억 원 규모의 물류기지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워드벤처스(주)는 김천 1일반산
FedEx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TNT익스프레스의 기발행주식 인수를 위한 공개매수 제안을 놓고 2단계 검토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검토는 인수과정 절차의 하나로, 집행위원회가 결정을 발표하기 전에 유럽연합의 합병 규정에 적합한지 여부를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다. 데이빗 빙크스(David Binks) FedEx
택배업계가 각종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택배업체들이 확보하고자 하는 네트워크는 취급소, 배송차량 및 기사, 터미널 등으로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터미널 확대하려는 기업 증가택배업체들은 터미널 확대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터미널 증축을 계획 중인 업체들은
지속된 경기 악화와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경영난에 처한 화주기업들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곤혹을 겪고 있는 물류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지속된 소비침체 등의 여파로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오고가는 물동량이 줄어 일부 물류업체들의 매출도 크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1차 물류협력업체도 문제지만 2,3차 협력 업체이자 영세한 업체에 속하는 운송업체들은 더 큰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영국 런던(현지시각)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UN산하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에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선거에서 승리한 임기택 당선자는 “런던에서 우리나라의 조선·해운사업과 국제무대에서 쌓은 역량이 빛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우리나라의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이달 출범하는 공영홈쇼핑의 주관 택배사로 CJ대한통운이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공영홈쇼핑의 택배사로 선정돼 물류·택배운송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인프라와 1만 2천여 명에 이르는 배송인력을 운영하면서 홈쇼핑 택배 물류에 대한 10여년 이상의 전문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필수인 바쁜 현대인에게 전자상거래는 일상이다. 클릭 한번에 원하는 것을 언제 어디서든 구입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해외의 물건까지. 이 때문에 번거롭게 매장을 찾아 쇼핑하는 이들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매장으로 손님을 끌어들이지 못한 유통업체들은 이제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물건을 팔아야만 한다. 전통의 유통 강자인 백
순환출자는 한정된 자본을 주고받는 것이기 때문에 적은 지분으로도 계열사에 대한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한 계열사에게 위기가 찾아오면 다른 계열사에게도 악영향을 끼쳐 경영악화를 가져올 수 있고 적대적 자본으로부터 공격을 당할 수 있는 등의 단점도 가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지주회사를 꼽는다. 순환출자로 인한
“오랜기간 글로벌 경기침체, 소비위축에 따른 내수경기 악화로 힘든 나날을 보냈지만 그럭저럭 버틸만 했다. 그러나 올해는 정말 힘들다. 이런 상황을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한 중견 물류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K씨의 말이다. 이런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은 K씨뿐만이 아니다. 많은 물류업체들이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등으로 인